신당제7주택재개발정기사업(조합장 최문순) 정기총회가 지난 10일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조합원 516중 393명(서면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임원 연임 △조합수행업무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 △조합 예산(안) 등을 승인했다.
현재 조합에서는 조합원 이주와 철거가 끝난 뒤, 2009년 6월 25일 착공을 시작해 현재 아파트 건설 공정률을 약 63%까지 달성했다. 또한 금년 말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해 내년 1월 조합원들이 학수고대하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조합임원은 지난 2008년 12월 13일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조합장 및 임원의 임기가 조합정관에 의거 선임된 날부터 2년이 경과됐지만 앞으로 입주 및 청산(해산)까지 조합을 운영하기 위해 관계법령과 조합정관에 따라 최문순 조합장, 공상기 윤석규 감사, 이시형 강옥희 고양본 연흠남 차유상 이사 등 총 8명을 연임토록 의결했다.
이와함께 (주)태평양감정정비사업단, (주)신담엔지니어링, 법무법인 조율, (주)한국지오컨설턴트 등 38개의 협력업체에 대해서도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보고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을 추인했다.
최문순 조합장은 "먼저 신당제7구역 재개발사업이 현재까지 큰 문제없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모든 조합원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많은 난관과 고난이 있었지만, 조합원들의 큰 관심과 격려에 많은 힘을 낼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또 "오늘 정기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조합원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향후 준공 및 조합원여러분이 입주하는 그 날까지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