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열린 교육복지 특별지원 사업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 선정기관 사업체결식에서 협력기관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교육청(교육장 윤석원)은 '2011학년도 교육복지 특별지원 사업 지역 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 선정기관 사업 체결식을 지난 5일 교육지원청에서 가졌다.
이날 선정된 10개의 프로그램, 컨소시엄 형식의 협력기관까지 포함한 총 17개의 기관에서 참여했으며, 선정된 프로그램은 지난 5일 사업체결식 내년 2월 28일까지 교육복지 특별지원사업 공동사업으로 49교 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복지 특별지원 사업'은 지난 2009년 서울시교육청 자체지정을 받았으나, 초·중등 교육법에 근거가 마련되며, 2011년 시도교육청 사업으로 전환됐다. 2011년 교육복지 특별지원 사업 기본계획에 의거, 중부교육지원청의 사업지역이 중구 외에, 종로구, 용산구까지 자치구가 확대돼 18교의 전담인력이 배치되는 대상학교와 31교의 프로그램으로 지원하게 되는 일반학교까지 총 49교에서 진행하게 된다.
'교육소외 학생의 실질적 교육기회 균등 실현 및 교육 격차 완화' 와 '자치구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구축'이란 사업목표를 갖고 서울시내 총 353교에서 교육복지특별지원학교 지원사업이 진행되게 되는데, 사례관리와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 확대 등을 포함한 10대 중점 추진사항을 운영하며, 타사업과의 관계와 자치구와의 연계, 지역사회와의 연계 등을 지원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체결식을 위해 지난 1월 19일 기존의 지역기반형 협력사업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담당자 협의회를 진행해 기관의 2011년 참여 의사 및 프로그램 계획에 대한 협의했고, 같은 달 28일 '2011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 공모 계획 설명회'를 개최해, 총 12개 프로그램을 접수받았으나, 사업 소요예산의 타당성과 학교의 요구가 반영될 수 있는 프로그램 계획으로 수정 보완하기 위해 2차에 걸친 심의소위원회의 검토결과를 안내, 총 10개의 프로그램에 대해 최종 확정하게 됐다.
지난 8일 학교담당교사와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 전담인력, 협력기관의 사업 담당자가 모인 가운데, 2011학년도 지역기반형 협력사업(공동사업)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해, 세부 프로그램의 추진 계획에 대해서 담당자간 협의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