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서울시와 함께 공동주택의 투명성 강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23일 오후 2시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난해 서울시가 '아파트관리 주민 주권시대'를 선언하고 '공동주택관리규약'을 13년 만에 수요자인 주민 중심으로 전면개정 하는 등 제도를 개선한 뒤 사업목적, 내용,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을 주민들에게 상세하게 안내한다.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육아방 등 지정공모사업과 과외 품앗이, 문화예술프로그램 등 자유공모사업에 대한 설명과 사업비 지원사항 △커뮤니티 전문가 배치를 통한 단지 내 적합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공동주택 커뮤니티 지수를 평가해 우수 단지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커뮤니티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대회를 통한 사례 전파 및 공유 등의 사업 내용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