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서울역에 소재하고 있는 트레인스 뷔페에서 열린 자연보호 중구협의회 시무식에서 회원들이 케익커팅을 하고 있다.
자연보호중구협의회(회장 황용곤)는 지난 6일 서울역에 소재하고 있는 트레인스 뷔페에서 시무식을 갖고 새해에는 환경보호 운동에 더욱 박차를 기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나경원 국회의원, 박형상 구청장, 김영선 허수덕 의원, 고정석 서울시협의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 임명된 조창헌 신당6동 회장, 강용득 신당6동 사무국장, 김재식 황학동 사무국장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당6동 직전 회장이었던 이용무 회장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하고 고문이나 자문위원으로 추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중구녹색장터에 물품 기증과 재활용 패션쇼, 자연보호 까페 운영등 공로 회원인 권영운 김은미 김은영 김정순 이정일 이영도 김재형 홍성원 홍성원 송승현 유근열 오원기 김현규 김애순 장영순 김우호 김순임 한정순 여유민씨등 19명에게 황용곤 회장이 표창장을 전수하고 격려했다.
황용곤 회장은 "지구온난화 문제등으로 지금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우리 자연보호 위원들이 앞장서서 더 이상 환경이 오염되지 않고 건강한 지구를 살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또 "작년한해 동안 각동 협의회장들과 회원들이 자연보호운동은 물론 중구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고 격려하고 "새해에도 변함없이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나경원 국회의원은 "자연보호협의회만 오면 항상 기분이 좋고 신이 난다"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도 작년처럼 중구발전과 자연보호운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박형상 구청장은 "지구온난화 문제등으로 자연재해가 많은 데도 불구하고 자연보호 회원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의 자연환경이 이 만큼 보존되고 있다"면서 "새해에도 변함없이 지구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고 중구를 보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선 허수덕 의원은 "요즘 추운날씨를 보면 자연보호운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할 수 있다"며 "자연보호 회원들의 노력은 지구와 우리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운동"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