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4동어린이집 원생 55만8천원 성금 전달

 

신당4동어린이집(원장 심은주) 원생 20여명은 구랍 29일 신당4동주민센터(동장 안춘자)를 방문해 55만8천700원을 사랑의 성금으로 전달했다. 어린이집 원생들은 '사랑의 저금통'에 모은 돈을 관내 저소득 계층들에게 쓰기로 하고 심은주 원장과 함께 신당4동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은주 원장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한푼 두푼 저축한 저금통을 개봉해 나온 55만8천700원을 신당4동의 불우이웃들을 위해 쓰기로 하고 신당4동을 방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느끼고 불우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체험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춘자 동장은 "고사리손들이 모은 성금을 받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신당4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활용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