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7일 새마을지도자 신당6동 남·녀협의회(회장 이복연, 부녀회장 양말희)에서는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가래떡을 나눠 드렸다.
이날 행사는 벼농사를 지어 수확한 이익금, 쌀 160kg으로 가래떡을 만들어 이웃과 어르신에게 나누어 드리는 행사로서 신당6동경로당, 파라다이스경로당, 신당푸르지오경로당, 자연의집과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 드리기 위한 것으로 본격적인 추위에 앞서 따뜻한 떡국으로 건강한 겨울을 나시라는 신당6동 새마을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이복연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신당6동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새마을 남녀 회원들이 뜻을 모아 가래떡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일이라면 새마을 회원 모두가 함께 동참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말희 부녀회장은 "1년 동안 벼농사를 지어 수확한 쌀로 어르신들을 위한 가래떡을 만들어 드리면서 회원들은 뿌듯한 보람을 느끼고, 어르신들은 회원들의 정성에 고마워하는 것 같아 봉사를 하면서도 힘든 줄을 모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