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어린이집 최우수상 수상

2010 전국우수보육프로그램서…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받아

 

방승희 원장이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 중림동에 소재하고 있는 만리어린이집이 2010전국우수보육프로그램에서 최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2010년 전국우수보육프로그램은 전국 150곳의 보육시설이 공모전에 참여한 가운데, 1차 프로그램 평가와 2차 방문심사 평가, 3차 최종 심사단 평가의 3단계 평가과정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보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에따라 지난 13일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강당에서 '2010 전국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선정된 최우수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보고회와 함께 시상식이 있었다.

 

방승희 원장은 "'어린이집과 친해지기'라는 부모참여 프로그램을 발표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보육프로그램의 가치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부모가 함께 하고, 소통하는 어린이집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 교직원이 한 마음 한 뜻이 돼 책임을 다하는 어린이집, 봉사하는 어린이집, 사랑을 실천하는 어린이집, 함께하는 어린이집, 소통하는 어린이집으로 그 역할과 기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만리 어린이집은 지난 10월 20일 울산KBS홀에서 열린 한국보육시설연합회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전국보육인대회에서 2010전국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전국 1위로 당당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모범적이며 우수한 보육시설인 만리어린이집은 학교법인 숭의학원이 위탁운영하는 구립 보육시설로 질 높은 프로그램을 매년 연구 개발, 만족도가 매우 높은 좋은 어린이집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9년에는 아동인권존중프로그램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렇듯 만리어린이집은 영유아 보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연구 및 실천과정을 통해 보육시설의 질적인 수준 향상과 이용자인 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