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갑상선 환자 무료수술

장기려기념사업회, 의료봉사 출정식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이사장 백낙환)는 지난 6일 서울백병원 대강당에서 출정식을 갖고 6일간 캄보디아 갑상선 환자들에게 무료수술을 시행한다.

 

이번 의료봉사는 성산장기려사업기념회와 인제대학교 백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19명으로 구성된 백병원(서울·부산·상계백병원) 의료진이 프놈펜(Phnom Penh)지역에 위치한 헤브론 병원에서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캠프는 수술만을 전문으로 하는 심도 있는 봉사로 모든 의료장비와 의약품, 수술장비 전체를 한국에서 직접 공수해 간다. 기존의 해외의료봉사는 현지의 열악한 병원환경 때문에 국소마취수술과 의약품 전달만을 하는 한계에서 벗어나 많은 환자들에게 현지에서 직접 전신마취 수술을 통해 캄보디아 환자들에게 새 삶을 전해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