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0 중구 행복 아카데미 수료식에서 소공동 수료자들이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2010 중구 행복아카데미 마지막 강좌가 진행됐다. 홍승기 강사의 "글로벌 경제와 한국경제의 현황과 전망"을 끝으로 10월 14일부터 8주간 진행된 2010 중구 행복 아카데미는 마무리 됐다.
지난 10월 첫 강좌가 시작된 이후로 6회 이상 수업에 참여한 157명은 특강이 끝나고 바로 열린 행복 아카데미 수료식에 참석, 수료증을 받았다.
이영보(77, 중림동) 남자대표, 김윤옥(73, 필동) 여자대표가 박형상 중구청장, 김수안 중구의회의장, 송희 부의장, 박기재 조영훈 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동국대 사회교육원 소정의 과정을 수료하였음을 증명하는 수료증을 157명을 대표해 수상했다.
임식 동국대학교 사회교육원장은 "동국대가 먼저 나서서 했다기보다 중구청장, 의회 의원들의 내 가족처럼 부탁한다는 요청과 협력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강좌를 마련할 수 있었다. 훌륭한 생애 잘 다듬어서 가정생활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동국대는 계속 여러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상 구청장은 "이제 배움은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졸업 후 성인이 되어서도 필수 요소다. 끊임없는 자기계발이 필요한 세상이다. 나이와 직급에 상관없이 교육이 필수인 평생학습시대가 도래했다. 자기주도적 미래를 만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