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중구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한 칠레 청소년들과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레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지난 11월 16일 중구청소년수련관(관장 박현수)을 방문해 교류활동을 가졌다.
2010년도 한국-칠레 국가 간 청소년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칠레 청소년 방문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청소년교류센터의 기관방문 협조 의뢰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에는 칠레 청소년 관련 담당자를 비롯해 의학전공 대학생, 카누 선수, 이벤트 기획 담당자 등이 참여했으며, 중구청소년수련관 박현수 관장 외 20명의 청소년지도자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이 함께 했다.
이번 교류활동에서는 박현수 관장과의 면담에 이어 칠레 청소년들과 꿈을 여는 교실 청소년들이 클레이아트로 만들어보는 태극기 활동을 통해 상호 교류활동을 가졌으며, 상호 국가 간 청소년 활동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련관 시설 라운딩과 청소년 합창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활동을 참관하며 청소년간의 만남도 함께 가졌다. 중구청소년수련관 박현수 관장은 "올 한해에도 이집트, 핀란드, 모로코의 청소년 대표들에 이어 칠레 청소년들이 수련관을 방문해줘서 반갑다. 한국은 청소년 수련시설이 있어 청소년들의 자아실현을 목표로 잠재력 개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6일 중구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한 칠레 청소년들과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