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배움이 있는 한마음 팀워크 우수사례 발표회가 지난 17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실시한 배움이 있는 한마음 팀워크 중에서 우수사례를 골라,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경쟁력 넘치는 구정추진에 기여코자 개최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총 9개팀에 약 240명이 평가인원으로 참석했다.
최우수상은 '문화관광 웰빙의 고장 문경을 배우다!'를 발표한 전산정보과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지리산 둘레길에서 착안한 순성의 즐거움을 찾아서(도시디자인과), 기존 인프라로 중구만의 블루오션을 만나다(주민생활지원과), 신라, 천년의 숨결을 찾아서…(신당2동)이, 장려상은 竹林七賢 潭陽見聞錄 "느림과 비움"(신당6동), 마석가구단지 성공요인, 남양주시 특화시장 홍보방안 벤치마킹(지역경제과), 중구의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교통행정과), 주민과 좀더 가까이! 통영시 보건소를 다녀오다(보건행정과), 대포동과 필동 통하였느냐!(필동)가 수상했다. 각 수상팀에는 최우수상 30만,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씩 상금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을 받은 전산정보과팀은 지역특산품, 철로 자전거, 담양체험관광 등 다양한 것을 둘러보고 "문경시에서 '백설공주가 사랑한 문경 사과즙'이라는 자체브랜드를 개발한 것처럼 우리도 중구만의 것을 특화시키고, 이젠 더 이상 보는 관광만이 아닌 오직 중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광을 만든다면 훨씬 더 멋진 곳이 될 것"이라는 벤치마킹 적용사례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