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어린이 대상 환경체험교실

자연보호 중구협, 에버랜드 환경 아카데미 견학

 

지난 10일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이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해 환경 아카데미 견학과 함께 환경체험교실을 실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연보호 중구협의회(회장 황용곤)는 지난 10일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해 환경 아카데미 견학과 함께 환경체험교실을 실시했다.

 

관내 초등학생과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 221명은 '2010년 환경체험교실'을 갖기 위해 차량 7대를 동원했으며, 환경아카데미에서 물 정화 과정, 음식물 재활용으로 재배하는 느타리버섯, 동·식물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보존에 대한 의식 함양을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그에 따른 실천방법 등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현장체험활동으로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황용곤 회장은 "어린이들이 환경체험을 통해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자원 재활용의 필요성과 깨끗한 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아 저탄소 녹색성장 도시건설을 위해 환경보호에 앞장서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체험교실이 끝나고 현장에서 배운 환경지식을 실생활에서 실천하고 환경교육의 극대화를 위해 환경보전에 관한 글짓기 공모전도 개최할 계획이며 우수작품은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