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서 지역문화 체험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회원 200여명 참여

 

지난 4일 충북 충주시 수안보를 방문한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회원들이 지역문화체험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지회장 박만복)는 지난 4일 노인정서 함양을 통한 심신단련 및 공동체 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충북 충주시 수안보 온천을 방문해 2010년 하반기 지역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경로당 회장 및 회원, 노인대학장 등 약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중구청 잔디광장 앞에서 출발해 충북 충주시 수안보 한화리조트를 방문했다.

 

서울에서 약 2시간가량 떨어져있는 수안보 한화리조트를 찾은 참가자들은 온천욕을 즐기고, 오후엔 충주 주변의 문화사적지 순례 후, 유람선을 타고 충주호를 관람했다.

 

박만복 회장은 "대한노인회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하루라는 다소 짧은 일정이었지만 매우 성공적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노인들이 거동할 수 있을 때 더 많은 곳을 관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