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중구구민회관 대강에서 열린 제5회 가족동요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예랑어린이집 원아들과 광희초 이아현 가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중구구민회관 대강에서 열린 제5회 가족동요대회에서 어린이집 부문 예랑, 초등학교 부문 광희초 이아현 가족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 어린이집 부문은 꿈터, 신당5동, 초등학교 부문은 덕수초 이유림 가족이 차지했으며, 은상에는 어린이집 부문 중구청 직장, 약수어린이집이, 초등학교 부문 장충초 고현서 가족, 충무초 허윤서 가족이 각각 차지했다.
동상에는 어린이집 부문에서 회현, 신일교회, 예지, 신당중앙, 황학, 중림어린이집, 초등학교 부문에서 청구초 송준서, 청구초 이수영, 봉래초 정영도 가족에 각각 돌아갔다.
이날 대회에는 유아부 16개, 초등부 7개 팀등 400여명의 팀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은 "상쾌하고 기분 좋은 가을날, 가족과 함께 노래를 불러보는 '제5회 가족동요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열심히 닦은 실력으로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해준 어린이들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가족동요대회가 계속해서 중구의 대표적인 가족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수안 중구의회 의장은 "동요대회에 참여한 어린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맑고 고운 화음을 이루고 가족동요대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학부모들과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