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재 회장 만장일치로 선출

2010 배드민턴 중구연합회 정기 대의원 총회서

 

지난 19일 성동글로벌 경영고에서 열린 2010년도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신남산 김경재 회장이 만장일치로 제11대 회장에 선출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 성동글로벌경영고 체육관에서 열린 2010년도 배드민턴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단독후보로 등록한 신남산 김경재 회장이 만장일치로 중구연합회 제11대 회장에 선출됐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오는 12월까지 전임회장의 잔여임기를 수행하고, 2011년1월부터 임기 2년의 회장 직무에 들어가게 된다.

 

이와함께 감사에는 광희 이웅, 화승 오세훈 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는 15개클럽 31명의 대의원중 12개 클럽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이 결정됐다.

 

이에 앞서 지난 8월27일 사대 감자탕에서 열린 제1차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대의원 31명중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밀투표에 들어가 오춘일 연합회장과 한정남 운영위원장의 제적에 대한 전차 회의록을 낭독했다.

 

김경재 신임회장은 "부족한 것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제11대 회장에 선출해 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중구연합회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그동안 표류해 왔던 배드민턴 연합회가 긴 터널을 빠져 나온 느낌"이라며 "문제를 해결한 만큼 창의적인 노력을 기울여 옛 영광을 재현할 수 있도록 동호인들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