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예지어린이집에서 서울형 어린이집 현판식을 하고 있다.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는 올해 서울형 어린이집으로 공인된 신당6동 '예지어린이집'에 대한 '서울형어린이집' 현판식을 지난 13일 가졌다.
이 날 현판식에는 전혜련 예지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해 임종순 중구청 가정복지과장, 조경재 신당 6동장, 학부모, 어린이 등 50여명이 참석해 예지어린이집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전혜련 원장은 "예지어린이집이 '서울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됨에 따라 보육교사의 처우가 개선되고 아이들도 향상된 보육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보육교사들과 함께 중구 보육 발전을 위해 한층 더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해 처음 도입된 '서울형어린이집'은 맞춤보육·안심보육·클린운영을 모토로 보육시설의 상향 평준화를 이루는 사업이다.
'서울형어린이집'으로 지정된 민간어린이집에 대해서는 국·공립 보육시설 수준으로 보육환경이 향상되도록 서울시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
중구에는 총 52개소의 어린이집이 있으며 이중에서 35개소가 '서울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