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친절 서비스마인드를 향상시켜 고객응대 역량 및 고객서비스 품질을 강화해가고자 전 직원 대상으로 ‘고객응대 서비스 역량강화 교육(CS교육)’을 지난 9일부터 4일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공단 주요 시설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공공서비스 가치를 공유하고 친절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해 △고객응대에 필요한 역량 △고객 요구 개선사례(VOC)를 반영한 고객응대 방안 모색 등의 내용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으로 진행했다. 총 4일간, 5회차 실시한 이번 교육에는 공단 임원 및 일반직, 시설안내원, 주차관리원 등 총 270명이 참석했으며, 교육 수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종합만족도 총 94.1점을 얻으며 이번 교육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에 참여한 시설안내직 한 직원은 “고객 관점에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는 무엇일지 파악하고 어떤 점을 보완하면 좋을지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에 경청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화수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이 친절 마인드를 내재화하고 고객이 감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가고
서울 중구가 오는 10월까지 모기와의 전쟁에 나서며 구민들의 여름밤을 지킨다. 특히 올해부턴 ‘찾아가는 모기 방역 소통폰’을 운영한다. 언제 어디서나 문자 접수만으로 방역소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하수구나 빗물받이 등 모기의 주요 서식지에 방역소독이 필요한 경우 신청인의 이름과 주소를 소통폰(☏010-8684-3404)에 문자로 보내기만 하면 된다. 다만 소독의무대상 시설과 사유 공간은 제외된다. 구에서 직접 파악한 모기 다발 지역 111개소 외에도 주민들만 알고 있는 숨은 모기 다발 지역까지 찾아내 효과적인 방역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문자로 접수된 지역엔 ‘찾아가는 방역특공대’가 직접 출동한다. 현장 조사 후 맞춤형 방역을 실시하고 처리 결과까지 알려준다. 아울러 지난 5년 평균 방역 민원 건수가 가장 많았던 다산동과 신당동의 주거밀집 지역의 하수구는 월 2회 개방해 선제적으로 방역키로 했다. 유문등·디지털 모기 측정기·포충기·모기 트랩 등 물리적으로 모기를 포집하는 장비도 곳곳에 설치한다. 주요 설치 장소는 공원이나 등산로, 산책로 등 모기 다발 지역이다. 친환경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도 신규 설치해 운영한다. 물리적, 화학적 방제 방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월 다산동에 문을 연 마을관리사무소, ‘다산성곽마을 모아센터(동호로 17가길 19, 이하 모아센터)’가 혼자 사는 중장년층의 손과 발이 돼 주고 있다. 모아센터는 개관 후 3개월 동안 청소‧순찰 800여건, 집수리‧물품 배달 등 100여건의 서비스를 제공, 주민 만족도가 90% 이상에 달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 속 ‘핫플’로 자리 잡고 있다. 그간 모아센터가 해결한 업무들을 살펴보면 고장이 난 후 장기간 방치했던 형광등, 가스레인지, 보행 보조기 등 수리 업무가 많았다. 또한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등 보행 약자들이 지하철역 근처 가게에서 구매한 물건을 고지대에 있는 집까지 들고 가기 어려울 때 모아센터를 요긴하게 활용하고 있었다. 전화 한 통화면 집까지 운반을 대행해 주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방치된 케이블 선 치우기, 해충 방역 등 주민의 안전과 위생 관련 불편 사항에 대해서도 모아센터가 해결사로 나서고 있다. 일부 서비스는 동주민센터나 구청에서도 시행하고 있지만, 2인 3개 조로 순찰 업무를 하는 직원들이 주민의 불편 사항을 한발 앞서 파악하고 조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모아센터의 활약이 돋보인다. 한 번은 모아센터 근
서울시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문중호)은 지난 5월 16일 장애인의 건강한 생활 도모 및 중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중구약사회(회장 김인혜)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중구 장애인의 복지 및 건강증진을 위한 환경조성에 양 기관이 협력키로 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장애인 복지의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구약사회는 중구 장애인 복지를 위해 기금을 마련해 전달도 함께 진행했다. 김인혜 중구약사회장은 “약사회가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직 우리 지역사회에 장애 관련 환경이 미흡하고, 편견이 있다. 장애인이 우리의 이웃으로서 나은 생활을 누리고, 장애 편견 해소를 위해 약사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문중호 중구장애인복지관장은 “중구약사회가 장애인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약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사업 등을 제안해 중구 장애인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에는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 문중호 관장을 비롯해 직원들과 중구약사회 김인혜 회장, 안영습 부회장, 이선민 부회장, 최명자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중구 명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저소득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원스톱 세탁 대행 서비스’를 운영한다. 올해 연말까지 시행되며 가구당 월 5만 원 상당의 바우처가 지급된다. 집에서 세탁이 어려운 침구류나 패딩을 수거해 세탁한 후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협약을 맺은 세탁소에서 가구에 개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한 후 배달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재원으로 이루어지며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사회 각지에서 힘을 합친다는 데 의미가 깊다. 동주민센터는 대상자를 선정하고 세탁소와 협약을 체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업에 참여하는 세탁소는 복지 사업에 이해도가 높은 업체로, 저소득층의 빨래 서비스를 맡아 이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하는 데 흔쾌히 동참했다. 겨울 침구류는 부피가 크다 보니 가정에서 세탁이 어려워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위생과 건강 문제로 직결되곤 한다. 최근 세탁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늘며 현관문 앞에 대형 세탁물을 내어두기만 하면 누구나 깨끗한 세탁물을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주민이 편리하고 건강하게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돕
서울특별시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고객중심 문화를 구축하고, 공공서비스 개선과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CS혁신그룹’을 구성하고, 지난 9일 발대식 및 정기회의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CS혁신그룹은 최고고객책임자(CCO)인 김동호 본부장을 필두로 고객중심경영(CCM) 주관부서 및 고객접점부서 담당자 등 총 19명의 실무자와 외부전문가 2명으로 구성됐으며 △교육활동 △점검활동 △발굴활동 등 총 3가지 분야에서 실질적 고객서비스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이행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 및 제1회 정기회의에서는 △CS혁신그룹 구성 및 운영에 따른 구체적 활동 계획 △공단 전 시설 대상 서비스수준 교차·자체점검 △CS사내강사 활동 및 전문 인력 육성 △전문기관을 통한 객관적 서비스수준 진단 △고객응대서비스 매뉴얼 개정 및 활용 등 앞으로 진행될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수렴과 활동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화수 이사장은 “고객과 함께 서비스 개선을 수행하는 고객동행경영에 대한 가치는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CS혁신그룹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가 지난 9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동주민센터, 복지관, 경로당 등 총 13곳을 찾아가 65세 이상 어르신 520여 명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 중부경찰서, 남대문경찰서 등에서 전문가가 강사로 나와 어르신들이 자주 겪는 교통사고 유형과 원인을 알려주고 위험 상황에서 어떻게 움직여야 사고를 막을 수 있는지 등을 사례를 들어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고령 운전자에겐 안전 운행하는 요령을 알려주고 70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동주민센터에 운전면허를 반납토록 권유할 예정이다. 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제공하는 사업도 안내한다. 작년 말 기준 중구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체인구의 약 21.04%(2만5천500여명)를 차지하고 있어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중구의 65세이상 운전자와 보행자 관련 사고는 2021년 198건에서 2022년 242건, 2023년 263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이 필요한 이유다. 교통안전교육은 복지관, 경로당 등 시설 이용자뿐만 아니라, 중구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교통행정과(02-3396-6206)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는 지난 4월 30일에 전국 공공의료기관 재직 의사를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만성질환 치료(Chronic Disease Care)’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어, 주요 질환별 진단과 최신 진료지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개최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내용은 △당뇨병의 진단 및 최신 치료 △고혈압의 진단 및 최신 치료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의 진단 및 최신 치료 △ICT를 활용한 만성질환 환자 모니터링 서비스 구축 및 고도화로 구성됐다.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전국 공공의료기관 의사를 대상으로 임상술기 위주의 실습교육 및 질환별 최신지견을 학습할 수 있는 전문교육을 운영하며, 올해 연간 13개 과정을 14회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는 5월 15일까지 ‘전지적 공공의료 의사 시점(5월 25일)’,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정신건강 워크숍(6월 15일)’, ‘슬기로운 공공의료’ 의료용 마약류 처방 및 관리(6월 18일)’ 교육이 신청 접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