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중구청장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를 운영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오는 6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15개 동을 찾아가 주민을 만나고 의견을 듣는 자리다. 지난해 운영된 ‘1일 현장구청장실’에 내실을 더한 심화 버전으로 구청장이 주민과 현안을 놓고 토론하며 문제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다. 올해부터는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 위주로 ‘데이트’ 일정을 짰다. ‘AI 내 편 중구’에서도 주민 제안을 24시간 받고 있다. ‘중구청장과 함께하는 화목한 데이트’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은 구가 적극적으로 검토해 실행하고, 하반기 ‘주민 소통간담회’를 열어 이행상황을 주민들에게 보고할 예정이다.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주민과 다시 논의해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현장에서 주민과 만나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무척 기다려진다”며 “주민들이 주신 의견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여기고 해결될 때까지 주민 편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된 현장 구청장실에서는 총 280여 건의 주민 제안을 받고. 이 중 153건을 이행했다. 법령상 제약 등으로 추진이 어려운 46건에 대해선 주민들에게 그 이유를
더불어민주당 박성준(54) 후보가 중구성동구을 지역구에서 제21대에 이어 제22대 국회의원에 재당선됐다. 지난 4월 10일 열린 제22대 총선에서 중구성동구을 유권자 17만7천850명 중 69.4%인 12만3천87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박 후보가 50.81%인 6만1천728표를 얻어 2위를 차지한 국민의힘 이혜훈(59) 후보를 2.28%인 2천767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국민의힘 이 후보는 48.53%인 5만8천961표를 얻었으며, 한국국민당 김영기 후보는 0.64% 787표를 얻는데 그쳤다. 사전투표는 5만8천491명, 선거일 투표는 6만4천877명이었다. 이번 선거에서 무효 투표수는 1천611표, 기권수는 5만4천335표에 달했다. 방송3사가 발표한 사전출구 조사에서는 박성준 후보 52.8%, 이혜훈 후보 47.2%로 5.6%차로 박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오면서 캠프에서는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 사전투표 개표가 진행되면서 2천표 이상 박 후보가 앞섰지만 중반을 지나면서는 표차가 줄어드는 등 접전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 총선 전체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이 175석(비례포함), 국민의힘이 108석(비례포함), 조국혁신당이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여야 후보는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13일동안 혼신을 다한 선거운동을 전개했다. 그리고 오늘(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격적인 투표가 시작됨에 따라 후보자들은 민심의 향배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방송 3사 등에서는 투표가 끝나자 마자 바로 출구조사를 발표한다. 중구성동을 유권자수는 17만7천202으로 중구가 11만890명, 성동을이 6만6천312명이다. 중구성동을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후보(54세, 기호 1번)가 재선을 노리고 있고, 국민의힘 이혜훈 후보(59세, 기호 2번)는 4선에 도전하고 있다. 한국국민당 김영기 후보(66세, 기호 7번)는 ‘여당도 야당도 싫다’며 도전장을 내면서 3:1의 경쟁률 보이고 있다. 중구성동을 지역에서는 중구와 성동을 지역 유권자들의 성향과 관심도에 따라 표심이 움직일 것으로 보여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후보들은 현장 유세는 물론 골목골목을 누비면서 유권자들을 만나면서 중구와 성동지역 발전을 위한 선거공약을 제시하고 있어 유권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중구성동구을 지역은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지상욱 후보를 물리치고
제22대총선 중구성동을 총유권자 17만7천850명 중 사전 투표일 6일 오후 6시 현재 사전투표를 실시한 유권자는 5만7천425명으로 투표율 32.2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유권자 18만4천215명)에서 사전투표한 5만2천3명인 투표율 28.23%보다 5천422명에 투표율은 4.06%나 더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사전투표 첫날인 5일에는 2만8천335명이 사전투표를해 투표율 15.93%를 나타냈으며, 2일차인 6일에는 2만9천90명이 사전투표해 투표율은 16.36% 를 기록했다. 한편 서울시 전체 총유권자는 831만21명중 271만1천316명이 사전투표에 참여 투표율 32.63%를 나타났다. 대한민국 전체 유권자수 4천428만11명으로 사전투표자수는 1천384만9천43명으로 투표율은 31.28%을 기록했다. 본 선거는 4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중구를 비롯해 전국 선거구 지정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이 4월 5일 오전 8시 30분 다산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실시했다.
중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중구성동구을 후보자토론회를 3월 31일 오후 10시부터 ㈜SK브로드밴드, ㈜딜라이브(각 채널1)를 통해 중계방송했다. 공직선거법」제82조의2 제4항에 따라 이번 중구성동구을선거구 후보자 토론회는 송종길(경기대 교수)사회자의 진행으로 박성준(더불어민주당), 이혜훈(국민의힘) 총 2명의 후보자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토론회 종료 후 연이어 ‘공직선거법’ 제82조의2 제5항에 따라 김영기(한국국민당)후보자를 대상으로 연설회를 중계방송한다. 특히, 방송일에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는 모바일과 인터넷 (debates.go.kr),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유튜브 등을 통해 선거일까지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다. 중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토론회가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과 합리적인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소재권·양은미·손주하)들은 3월 29일 “이혜훈 국민의힘 중구성동을 후보의 총선 승리를 위해 원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해당행위로 제명당한 길기영 의원(의장)과 함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후보와 충분히 대화하고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길 의원(의장)의 후보 지지 선언은 단순 개인적인 호소일 뿐이며 선거 캠프 측과 전혀 공식 협의되지 않은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중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소재권·양은미·손주하)들은 “오늘 후보를 직접 만나 길기영 의원과 함께 할 수 없다는 의견을 전했고 이혜훈 후보도 이에 동의했다”며 “남은 선거 기간 이혜훈 후보 당선을 위해 단일대오로 뜻을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혜훈 후보의 필승을 위해 국민의힘 중구의회 의원들은 정책과 소통으로 구민 여러분께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무소속인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이 지난 3월 24일(일) 국민의힘 이혜훈 국회의원 후보와 심야회동 한 후 국민의힘과 중구발전에 공동 노력한다는데 전격 합의하고, 이혜훈 지지를 선언하면서 제22대 4·10 총선을 앞두고 중구의 정치지형이 요동치고 있다. 길기영 의장은 “지난 2년간 공백기간을 아쉬워하며 정치적 동지의식을 복원해 일탈된 당 조직을 정상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제 과거지향의 퇴행적 정당운영이 아니라 미래를 대비하는 국정 및 중구발전 과제들을 만들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중구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소재권·양은미·손주하)들은 27일 “정치적 승리를 위해 목숨걸고 최선을 다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면서도 “지난 2년간 국민의힘 소속 중구청장 및 중구의회 의원들과 날카롭게 대립하며 구청 예산의 대폭 삭감을 주도하고 구청 공무원들을 매우 곤란하게 하는 등 구정 업무 전반에 대해 사사건건 발목을 잡았던 표리부동의 아이콘인 길기영 의원(의장)의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 지지표명을 거부한다”고 반발하고 있어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정미 의원이 3월 27일 오후 전격 탈당함에 따라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중구성동구을에 출마할 후보들이 지난 3월 21·22 양일간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를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성준(朴省俊. 54) 후보, 국민의힘에서는 이혜훈(李惠薰. 59) 후보 등 2명이 등록해 양자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더불어민주당 박 후보는 성균관대 대학원 정치외교학과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전)JTBC아나운서 출신이며, 현 21대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국민의힘 이 후보는 미국UCLA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전)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출신으로 17대, 18대, 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재산은 더불어민주당 박 후보 30억5천969만원, 국민의힘 이 후보 162억5천304만원으로 각각 신고했다. 납세실적은 더불어민주당 박 후보 6천841만원, 국민의힘 이 후보 4억7천642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더불어민주당 박 후보는 군복무를 마친 것으로 신고했다. 국힘의힘 이 후보는 여성으로서 해당사항이 없는 것으로 신고 했다. 그리고 양 후보는 최근 5년간 체납액은 한푼도 없었으며, 입후보 횟수는 박 후보는 1회, 이 후보는 4회로 신고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