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7월 25일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갈등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우리 사회는 가치가 다원화되고, 이해관계가 복잡해져 다양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지자체가 공익을 위해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과 갈등이 생기기도 하고, 이웃 간 층간소음, 흡연, 반려동물, 주차문제 등 분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구는 갈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우선 지역 주민을 대표하는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갈등관리의 기본 개념 및 실제 갈등 해결사례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가졌다. 주민들 각자가 갈등을 바라보는 인식을 전환하고, 대화와 조정을 통해 주민 스스로 갈등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특히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이뤄진 교육에 주민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교육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유익한 강의였다”며 “다음에 더 많은 갈등관리 방법을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는 지난해 8월 서울 자치구 최초로 갈등관리팀을 신설해 지역에서 일어나는 갈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지난 2월부터는 갈등소통방 개설, 주민 간 분쟁을 중재하고 불편 해소에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노길준)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고광재)와 함께 서울지역의 안전모 미착용 사고사망 재해 감소를 위한 홍보 및 지도·점검을 집중 추진한다고 7월 27일 밝혔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올해 서울지역의 사망사고 감축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사고사망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서울지역 조사대상 사고사망재해 22건 중 10건(43.5%)에서 안전모 미지급·미착용 위반사례가 발생, 이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는 올해 남은 기간을 ‘안전모 착용 집중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건설현장 등 취약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 시 안전모 지급·착용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위반이 적발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계고장 발부 등을 통해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고, 이에 불응하거나 추가 위반사례가 적발되면 불시감독을 실시하고 위반내용에 대해 행·사법조치 할 예정이다. 또한, 지도기간 중 포스터 및 현수막, 재해예방 기술자료집 등 홍보자료 제작·배포, 홍보 용 랩핑버스 운영,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실시, 기관장 현장점검 등을 통한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지난 6월부터 중구 관내 취약계층 94가구를 대상으로 전기화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붙이는 자동 소화기’를 설치하는 ‘안전책임 &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붙이는 자동 소화기’는 콘센트, 멀티탭 등에 스티커를 부착해 특정 온도와 불꽃 감지 시 자동으로 스티커에 내포된 소화약제가 방출돼 초기 화재 진압에 효과성을 인정받은 혁신제품이다. 공단은 해당 혁신제품을 제작하는 ㈜수와 기술집약형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중구 관내 사회적 약자 대상 전기화재 예방 혁신제품 설치·보급 △혁신 중소기업의 신기술 개발 지원을 위한 테스트베드 제공 등 지역사회 안전을 조성하기 위해 상호 협력해 가기로 했다. 이번 ‘안전책임&사랑나눔’ 봉사활동은 ㈜수로부터 무상지원 받은 ‘붙이는 자동 소화기’ 총 1천500개를 공단 임직원이 전기화재 사고에 취약한 중구 관내 독거어르신, 고령자 등 94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콘센트, 멀티탭 등 전기기구에 제품을 설치하고, 화재안전사고 등 생활안전지침을 설명해주는 형태로 진행됐다. 경화수 이사장은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과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됐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이 운영하는 충무스포츠센터와 회현체육센터는 민선8기 중구 구정정책 ‘누구나 살기 좋은 행복복지 중구’에 기여하기 위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무료 프로그램을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존수영 무료 프로그램은 그동안 수영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어려운 아동을 위해 방학기간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특별프로그램으로써 그간 시도해보지 않았던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중구청 가족정책과 드림스타트 사업 연계, 인근지역 주민센터, 등대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등)과 협업을 통해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생존수영 무료 프로그램은 △생존수영이해 및 적응훈련(1주차) △물놀이 안전수칙 및 보조기구 이용하기(2주차) △CPR교육 및 맨몸뜨기(3주차) 등으로 구성되며 전담 지도직과 담당자를 배치해 수영장 내 안전을 충분히 확보하고, 원활한 강습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수영용품 일체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모 학생은 “수영장에도 놀러가고 싶고 수영강습에 참여도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생겨 너무 기쁘다”며 “수영복과 용품까지 제공해주니 즐겁고 재미있게 수영교육을 받을 예정”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공정 계약문화 정착과 건설현장의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해 신한은행과 페이컴스와 차세대 전자 대금지급시스템 ‘클린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월 26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페이컴스가 함께 구축한 ‘클린페이’는 발주기관이 지급한 공사대금 중 근로자 임금지급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정거래지원시스템으로 클린페이를 도입함으로써 최근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는 하위 사업자와 근로자의 임금 체불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고, 자금 집행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중구시설관리공단 경화수 이사장과 신한은행 박성현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시스템 도입 및 유지보수 전액 면제 △차세대 클린페이 운영관련 지원 및 협력 △이용자 홍보 및 교육관련 서비스 제공 등이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계약문화를 정착해가고자 한다”며 “클린페이 도입으로 상생경영과 ESG경영 등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혁신공기업으로 성장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7월 21일 조선호텔, 롯데 애비뉴엘 영화관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서장이 방문해 이루어진 이번 컨설팅은 여름휴가 및 집중호우에 대비, 화재 시 인명피해 우려가 큰 관광시설과 복합 상영관에 대한 위험환경을 사전에 개선하고 여름 성수기 전 대형화재 방지를 위한 관계인 중심의 자율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유지 △피난·방화설비 유지·관리 지도 △초기 인명대피·인명구조·상황전파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작동 방법 교육 △관계인 의무사항 이행 여부 확인 및 지도 △호텔 객실 내 취사 기구 반입 및 취사행위 금지 안내 △외국인 화재 대비 안내문 비치 지도 △호텔 종사자에 대한 화재 대응 요령 및 피난기구 사용법 교육 등이다. 권태미 중부소방서장은 “대부분의 대형 호텔들은 소방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지만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만큼 안전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초동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정기적인 소방안전교육과 피난 대피 훈련을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어린이집 영유아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다음달 8월 18일까지 관내 66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위생 및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여름철에 특히 취약한 급식‧위생 상태를 중점 점검해 영유아의 수족구병, 콜레라 등의 감염성 질환과 식중독 발생 예방에 나선다. 구청 담당부서와 보건소 위생부서, 어린이집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함께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조리원의 위생관리 △조리시설 및 도구의 청결 상태 △유통기한 준수 및 식재료 보관 적정 여부 △식단의 관리 등을 확인한다. 또한 집중호우, 태풍, 화재 등에 대비해 시설물 및 통학차량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관리는 △배수상태 및 누수‧누전 발생여부 △건축물 균열 및 석축 등의 이상유무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재난대응 대비 여부 △통학차량의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모든 어린이집은 우선 점검표에 따라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구는 자체 점검 결과를 토대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경미한 위반사항 발생 시 현장에서 자발적인 시정을 유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엄중히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영유아들은 감염병에 취약해 작은 관
국민의힘 중구성동 당원협의회 소속 지상욱 위원장과 시·구 의원들은 지난 7월 25일 김기현 당 대표, 김병민, 조수진, 김가람, 강대식 최고위원, 조배숙 전북도당위원장과 수도권 당협위원장 등 지도부와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북 익산시 용안면 시설하우스 단지를 찾아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전북 익산은 정부가 이번 폭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곳으로서, 금강 하류에 있는 해당 단지 일대는 최근 5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시설하우스 단지와 농경지, 축사가 물에 잠긴 곳이다. 지상욱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박영한 시의원, 소재권, 엄경석, 양은미, 허상욱, 손주하 구의원들은 이날 침수로 인해 시설하우스로 흘러들어온 토사와 오물을 제거하고 동시에 피해 작물을 정리하는 작업을 도왔다. 지상욱 위원장은 “지역을 떠나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주기 위해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이 수재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찾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