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테니스협회는 4월14일 손기정테니스장 협회사무실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후보로 출마한 유승철 후보를 제3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임기는 4년으로 2025년 정기총회까지 회장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는 동국대 영어영문학과와 법무대학원 부동산학을 전공했으며, 현재는 태승개발(부동산개발업) 대표와 안중근 청년아카데미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신임 유 회장은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중구테니스협회 발전과 젊은 층 유입등 저변확대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테니스 활성화에 기여해 온 전임 이영달 임창섭 이강운 회장의 뜻을 이어받고 중구민과 테니스 동호인들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회장은 테니스 저변 확대를위해 회원들에게 5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첫째는 중구민대상 테니스 무료레슨, 둘째, 학생 등 사회취약계층 테니스활동지원, 셋째, 관내 테니스장 확보 노력, 넷째, 소규모 대회등 테니스 동호인들과의 상생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다섯째, 회원들 대상으로 테니스용품 할인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이 운영하는 중구체력인증센터가 ‘1기 온라인 체력증진교실’에 이어 국민체력 강화를 위한 ‘2기 온라인 체력증진교실’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체력증진교실은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건강운동관리사가 진행하는 비대면 체력관리 프로그램으로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원하는 시간대(오전반·오후반)를 선택해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 4월 5일부터 시작된 체력증진교실은 5월 27일까지 8주간 주 3회(월·화·목), 오전반(10시)과 오후반(15시)으로 나눠 각 1시간씩 진행하며, 소도구를 이용한 맨몸운동을 주제로 진행이 되고 있다. 이번 온라인체력증진교실은 보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상시참여가 가능한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체력증진교실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안내 받을 수 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균오)은 3월 29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체육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공단 유튜브 채널(중구FM)을 통해 “비대면 국민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국민 홈트레이닝은 총 5가지(요가, 헬스, 에어로빅, 수영, 필라테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프로그램별로 3∼5주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각 프로그램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간단한 동작과 상세한 설명들로 제작됐으며, 4월 28일까지 매주 월∼금, 오전 10시에 공단 유튜브 채널(중구FM)을 통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안균오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구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비대면 국민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알맞은 다양한 비대면 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구민들이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해갈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라고 말했다. 국민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은 유튜브 채널에서 중구FM, 중구시설관리공단을 검색하거나 공단 홈페이지(www.e-junggu.or.kr) 팝업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양방향 실시간 교육이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오는 4월 28일 오전 11시 충무아트센터의 복합문화공간 예그린스페이스에서 제19회 예그린살롱음악회를 개최한다. 예그린살롱음악회는 2015년부터 지속돼 온 대표적 문화나눔 공연으로 지역민을 위한 고품격 소규모 살롱 음악회이다. 그동안 허희정이 이끄는 앙상블 ‘예모’, 금관5중주 앙상블 ‘브라스 마켓’, 바리톤 우주호의 ‘토이토이클래식앙상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선보이며 클래식의 문턱을 낮춰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제19회 예그린살롱음악회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오전 11시에 ‘아더첼로콰르텟’의 연주로 찾아온다. ‘아더첼로콰르텟’은 유럽,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다 의기투합해 만든 팀으로 국내외 정상급 콩쿠르 입상과 더불어 솔리스트, 실내악 연주자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생상의 ‘백조’,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중 ‘밤의 여왕’, 타파넬 ‘유령’ 등의 클래식과 디즈니 OST메들리, 가르뎅 ‘여인의 향기’ OST, 스팅 ‘잉슬리쉬맨 인 뉴욕’ 등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영화음악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 위로를 전한다. 공연관람은 중구민에 한해 전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4월 6일부터 19일까지 전문예술교육 프로그램 ‘중구는 예술대학’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중구는 예술대학’은 2019년 신설된 자치구형 예술대학으로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에게 무료로 진행하는 전문예술 교육프로그램이다. ‘중구는 예술대학’은 예술경험에 중심을 둔 융합예술교육인 아동캠퍼스, 지역특색을 반영한 주민캠퍼스로 구성해 디자인, 영상, 출판, 음악, 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아동을 대상으로 11개 프로그램, 성인 대상으로 9개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아동캠퍼스는 디자인, 목공, 문학과 미술, 도예와 영상, 음악과 미술 등이 결합된 예술장르 간 융합교육이 특징이며 창의력을 기르고 ‘질문하는 힘 쌓아주기’를 목표로 한다. ‘시로, 시로 미술 할래요!’, ’쪼물락, 쪼물락 오감 놀이터‘, ’슬기로운 소리탐구생활‘등의 강의가 있으며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토론하는 ’질문이 있는 미술관‘을 새롭게 개설했다. 성인대상의 주민 캠퍼스는 일상에서 누구나 손쉽게 처음 접하는 예술교육을 통해 사진, 시각예술, 문학과 출판 장르의 예술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중구 필동 인쇄골목만의 다양한 인쇄방식을 활용해
서울시 중구체육회(www.sjsports.or.kr)는 3월 24일 중구 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최강선 회장을 비롯한 법인설립준비위원, 임원, 대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법인전환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작 전 회의장 내부 소독과 참석자 전원 발열 및 QR체크, 마스크 착용 및 참석자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중구체육회는 앞서 지난해 12월 국민체육진흥법(2020.12.8.) 개정에 따라 법인설립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법인설립 준비위원회는 체육회장이 위촉한 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5명의 위원들이 발기인이 돼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창립총회 주요 안건으로는 △법인설립 추진경과 보고 △정관 제정안 △회장 및 임원 선임 △재산 출연사항 △주사무소 설치 등이 의결됐다. 지난 2월 정관 승인신청을 위한 회의와 이번 창립총회를 거쳐, 오는 4월 말 중구청에 법인설립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며, 6월 8일까지 설립등기를 마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강선 회장은 “특수법인 전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임직원 모두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함으로써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최근 밝혔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은 효과성이 검증된 스마트시티 기술을 전국적으로 보급해 교통안전, 범죄예방, 생활편의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단위 공모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한다. 구는 다산동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1월 스마트 공유주차와 수요응답 대중교통 솔루션 도입 계획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해 지난 4일 최종 선정됐다. 다산동은 구릉지 지형에 내부 대중교통 노선이 전무한데다 주차장 없는 노후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이 지역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으나 주차장 건립을 위한 물리적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서양호 중구청장은 2019년 6월부터 다산동을 주차문화 시범지구로 지정하여 소유차 의존도를 줄이고 공유차 이용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또한, 인근 부설주차장 개방을 유도하여 지역 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주차면수 확보와 차량 감소 유도 등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구는 스마
신당5동은 지난 3월 12일 다산어린이공원 주변 원형화분 17개에 팬지, 비올라, 루피너스 등 봄꽃 1천여 본을 심어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지낸 주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고 있다. 이번 봄꽃 식재 작업에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인원이 모이지 못하고, 신당5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5명이 참여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된 봄꽃 식재 사업은 주민과 함께 꽃을 심고 꽃길을 조성하는 ‘어딜~가든(garden) 동네정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당5동 주민들이 직접 제안해 성사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다. 아울러 신당5동은 백학상가, 신당5동어린이집, 이면도로 골목 등에 봄꽃을 추가식재하고, 신당초·성동고 통학로, 다산로44길 일대에 걸이화분을 설치, 주민들과 함께 버려진 자투리공간을 발굴해 쌈지화단으로 만드는 등 동네정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다산어린이공원 봄꽃 식재작업에 참여한 주민 장모씨(여, 49세)는 “작년부터 우리가 직접 꽃을 심다보니, 꽃 심는 실력이 점점 늘고 있다. 올해 심은 꽃들이 더 예쁘게 심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우리 손으로 직접 꽃을 심어 가꾸니 공원에 더욱 애착이 간다.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