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어린이공원에서 단우물어린이집 원아들의 그림을 전시하며 함께 작은 음악회를 10월 30일 진행했다. 조그만 손으로 열심히 그린 그림들과 음악, 다가올 일상회복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찬 소소하고 따뜻한 시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의 동의 및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진행됐다. 어린이집에 대한 휴원령도 지난 10월 18일 해제됐다. 그리고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단계로 접어들면서 앞으로 작은 행사들을 주기적으로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서양호 구청장은 “그동안 아이들이 거리두기를 참 잘 견뎌준 만큼, 미루어 뒀던 많은 경험들을 하루라도 빨리 누릴 수 있도록 해 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중구 모든 아이들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저희가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어린이가 행복하고 건강한 중구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어린이 안전법)이 시행됐기 때문이다. 2016년 4월, 4살 어린이가 차량에 치인 후 응급처치 지연으로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발의된 이 법안은 국가의 어린이 안전에 대한 정책추진 의무화와 어린이 이용시설 관리주체의 응급조치 의무화를 골자로 한다. 특히,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안전교육을 반드시 받아야한다. 구는 ‘어린이 안전법’에 대한 주민 의식 제고를 위해 어린이 이용시설과 주민센터 및 관리부서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어린이 보행안전 문화의식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가두 홍보를 벌이는 등 각종 매체를 통한 적극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중구형 초등돌봄센터 16개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재난상황별 대처법 등 비대면 안전교육을 두 달에 걸쳐 총 33회 실시했다. 맞춤 교구를 활용한 놀이와 체험 방식으로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린이집, 학교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기관 강사를 초빙, '찾아가는 재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그랜드코리아레저(GKL사장 김영산)와 손잡고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GKL은 한국관광공사 산하 공기업으로 지난 2018년 중구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간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지역 내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중구형 스마트 케어 일자리 발굴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지난 9월부터 2달여간 사회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반 교육을 실시하고 자격 취득을 지원하여 25명의 지역 사회서비스 전문인력을 탄생시켰다. 교육은 △방과후 지도사 △아동 심리정서 발달 지원 강사 △집수리 전문가 △소독 방역 전문가 등 4개 과정으로, 수료생 전원은 분야별 기본 교육 뿐 아니라 강의 교안 작성 멘토링·시연교육 및 집수리·소독방역 현장 실습 등 심화교육까지 모든 과정을 마쳤다. 특히 방과후 지도사, 아동 심리정서 발달 지원 강사 양성 과정 이수자 전원은 아동 심리상담사, 방과후 아동 미술지도사, 가족심리상담사 등 본인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집수리·소독방역 전문가 과정 수료생들도 분야별 실무 교육을 받고 현장실습을 하면서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고 있다. 10월 28일에는
서울 중구가 10월 30일 오후 2시 '2021 청소년 축제 야~호'를 개최했다. 코로나로 오랜시간 함께 어울리지 못했던 청소년들에게 또래 문화교류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백신접종률이 아직 낮은 점을 고려해 비대면 중심으로 진행됐다. 중구청소년센터 체육관에 무대를 꾸미고 사회자는 현장에서, 청소년들은 집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방식이었다. 축제 영상은 중구 공식 유튜브채널 을지로 전파사를 통해 생중계됐다. 프로그램은 △동아리 경연대회 △e-스포츠 '카트라이더 러시 플러스' 두 가지다. 동아리 경연대회는 총 12팀 52명이 참가하며, 음악부문과 댄스부문 두 분야로 나누어 시상했다. 사전에 촬영된 경연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면, 100인의 청중평가단이 투표를 통해 우승자를 가려는 방식이다. 청중평가단은 14∼19세 중구청소년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간 사전 모집한 것으롤 전해졌다. e-스포츠 경연대회에선 '카트라이더 러시플러스 중구 슈퍼매치' 4강 및 결승전이 실시간으로 열렸다. 개인전, 학교 대항전 두 부문으로 나뉘어 최후의 승자를 가려냈다. 경연 중간에는 프로게이머 이지민과 중구 청소년들이 서로 실력을 겨뤄보는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관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5주간 관내 학생 59명, 학부모 41명을 대상으로 ‘교육력 회복을 위한 함께 만들어가는 D·I·Y 학생·학부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원격수업과 가정학습의 증가로 학생의 돌봄과 교육을 가정에서 담당하는 비중이 커지면서 가정에서도 이러한 요인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중부학습도움센터에서는 학습·심리·정서 등의 복합적 요인으로 인한 교육력 결손 회복을 위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일반심리상담과 음악심리상담을 운영한다. 상담프로그램은 중부학습도움센터가 구축한 중부학습도움넷 기관의 경험이 풍부한 상담사들을 학생․학부모와 1:1로 매칭해 운영된다. ‘함께 만들어가는 D.I.Y. 학생·학부모상담’ 프로그램 중 일반심리상담은 친구·부모·선생님 등과의 긍정적 관계형성, 자녀 양육방법 코칭, 심리정서를 지원하는 맞춤형 상담프로그램이며, 음악심리상담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친숙한 음악을 매개로 하여 운영되는 상담프로그램으로써 학생·학부모의 건강한 가정생활, 학교생활 및 정서적
정화예대(총장 한기정)는 10월 29일 오후 외식산업관 A동 조리 실습실에서 호텔조리·디저트학부 특임교수 유현수 셰프의 한식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2022학년도 호텔조리·디저트학부 예비 입학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토마토 동치미와 차돌된장 배추찜을 주제로 레시피 설명과 함께 유현수 셰프의 데모시연과 학생의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한식 레스토랑에서 활용되는 레시피를 직접 실습하며 현장의 트렌드와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 1인당 1품목 실습과 개별 지도를 통해 보다 세밀한 훈련이 가능했다. 특강을 맡은 유현수 교수는 국내 최초 한식 부문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레스토랑 ‘두레유’를 운영하고 있는 오너 셰프이다. JTBC ‘쿡킹’ 프로그램 등의 방송활동을 통해 널리 알려진 모던한식의 대표주자로 2019학년도부터 정화예대 특임교수로 임용돼 특별 강의를 맡아왔다. 한편, 정화예대 호텔조리·디저트학부는 호텔조리전공과 디저트제과제빵전공이 개설돼 있어 세분화된 다양한 커리큘럼이 구축돼 있다. 또한, 현장감 있는 교육을 위해 유현수 셰프를 비롯해 국내 유일의 불가리아 레스토랑 ‘젤렌’을 운영하고 있는 미카엘 셰프, 청와대 대
정화예대(총장 한기정)는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이선심 중앙회장, 브랜드 차홍 차홍 대표, 순수 최수경 대표원장, 함경식 크리에이티브그룹 함경식 대표를 미용예술학부 특임교수로 임용했다. 미용예술학부 특임교수로 임용된 이선심 중앙회장은 전국 85개 지회와 182개 지부, 7만4천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회장으로, 미용업의 발전 및 우리나라 미용 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차홍 대표는 ‘스타킹‘, ’겟잇뷰티‘ 등 다수의 방송을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졌으며, 아시아인 최초 로레알프로페셔널파리 인터내셔널 아티스트로 선정돼 전 세계를 배경으로 활동하고 있는 헤어디자이너다. 토털 뷰티 살롱 순수의 최수경 대표원장은 연예인을 비롯한 다수의 셀러브리티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청담동 마녀’를 운영하며 뷰티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함경식 대표는 청담동 뷰티 살롱에서 20년 이상의 실무 경력을 쌓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방송 활동 및 ‘함경식 미스트’, ‘함경식 스파출라’와 같은 메이크업 제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뷰티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정화예대 미용예술학부는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를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맞춰 아이들의 등굣길 안전을 위한 통학로 조성 사업을 10월 말 마무리한다. 구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 주관 제2회 안심도로 공모전에서 '보행안전 및 차량 감속 유도를 위한 교통정온화 시설(Traffic Calming) 설계'로 도로교통 설계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교통정온화'란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로에 이동 편의 시설을 확충하고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등 사람 중심 교통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지그재그 형태의 도로, 소형 회전 교차로 등을 주거지 생활도로에 적용해 자동차의 감속을 유도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는 것 등이 대표 사례다. 구는 여러 차례 주민설명회를 열어 어린이 안전 통학로 조성 사업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했다. 충무초에서 충무어린이집 일대 통학로는 보도와 차도를 구분하기가 어렵고 보도폭이 좁아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이 위협받던 곳이다. 구는 보도와 차도에 다른 색상과 패턴의 포장을 적용해 구분을 용이하게 하고, 차로 폭은 줄여 차량의 감속을 유도하면서 보행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덕수초 정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