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서울중구지역 장충중과 장충고가 내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될 예정임에 따라 중구지역 교육문제가 새로운 변혁을 예고하고 있다. 8월 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남학생들이 다니는 장충중과 장충고가 7월 29일 남녀공학 전환을 요청하는 신청서를 중부교육지원청과 서울시교육청에 각각 제출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남녀공학 변경 절차를 밟은 뒤 확정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교육청 관계자는 “서울 중구의 경우 도심 공동화 현상도 있고 전반적으로 학령인구도 감소하고 있다”며 “중구의 경우 여고가 없어 지역 주민들이 여고신설 요구를 지속적으로 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역 주민 요구에 따른 여고 신설은 불가능 하지만,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남고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장충중·고 외에도 광운인공지능고와 여고인 동구마케팅고, 서울의료보건고 등 특성화고 3곳도 남녀공학 전환을 확정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은 소상공인에게 매출 지원을, 저소득층에게는 따뜻한 식사를 지원하는 ‘동네나눔밥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월 5일 밝혔다. 2020년부터 신한금융그룹(대표 조용병)의 지원으로 시작한 ‘동네나눔밥집’ 사업은 중구 지역(중림동, 회현동, 소공동, 명동)에 식사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선정, 식사 쿠폰을 지원하고, 영세자영업자가 운영하는 ‘동네나눔밥집’에서 해당 쿠폰을 사용, 매출 지원을 돕는 사업이다. 총 31개소(중림동, 회현동, 명동 지역)의 다양한 외식업소가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동네나눔밥집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저소득층 300명에게 1인당 28만원 상당의 쿠폰(지정 업소 식사권)을 지원해 끼니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네나눔밥집 지원 대상은 중림동, 회현동, 소공동, 명동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이며, 중림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전화(02-362-3348) 또는 내방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동네나눔밥집 사업 지원을 받은 어르신 중 한 명은 “평소 라면만 끓여 먹었는데 동네나눔밥집 쿠폰 덕분에 떡도 사 먹고 밥도 사 먹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자주 이용하도록 하겠다”라고 쿠폰 지원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을 돕고 이들에 대한 차별, 편견을 없애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중구 약수동은 8월 5일 주민센터에서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실습은 오전 9시 30분과 오후 3시 두 번 이뤄졌으며, 전문 강사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들이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키우고 사회인의 한명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약수동은 발달장애인이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경제활동 기회를 얻는 ‘자활을 꿈꾸는 공원가꾸미’ 사업도 이어나가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서울시 최초로 시작된 발달장애인 일자리 사업으로, 발달장애인과 근로지원인이 2인 1조가 돼 마을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공원가꾸미는 주 5일, 하루 4시간씩 근무를 하며, 주로 공원과 골목 등지의 쓰레기 수거, 공공화장실 청결유지, 화단 가꾸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근로지원인은 이들을 일대일로 전담해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한다. 중구 장애인복지관에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훈련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개인별 특성에
서울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관장 이미정)은 7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제41회 어린이 독서감상문쓰기대회’(이하 대회)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어린이도서관의 대표적인 행사로 서울 소재 초등학교 5학년과 동일연령의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참여는 2022년 어린이도서관 선정 ‘여름방학 권장 도서 10종’ 중 한 권을 선택, 읽고 지정원고 서식에 독서감상문을 작성한 후 도서관 대표 메일(childlib@sen.go.kr)로 8월 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지정원고 서식은 어린이도서관 누리집(http://childlib.sen.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권장 도서는 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상자는 참가인원의 20% 이내에서 교육감상(최우수상), 어린이도서관장상(우수상, 장려상)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며 8월 31일 오후 3시 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종로 위(Wee)센터 내방 학생 16명과 16가족을 대상으로 ‘2022 종로 위(Wee)센터 마음산책 프로젝트’인 ‘손바닥 안 마음 음악회’와 ‘텃밭 속 생명 만나기’를 각각 8월과 10월에 진행한다. 8월에 진행하는 ‘손바닥 안 마음 음악회’는 캄림바 악기 연주를 통해 학생들에게 음악적 심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을 완화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계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칼림바는 오르골과 같이 맑고 깨끗한 소리를 내는 아프리카의 민속악기로, 연주법이 어렵지 않아 연령대에 관계없이 쉽게 익힐 수 있는 악기이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8월 3일과 10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4일과 11일 각 2회 실시하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칼림바 연주법을 익히고 음악회를 갖는다. 10월 진행하는 ‘텃밭 속 생명 만나기’ 프로그램은 2020년 종로 위(Wee)센터 개소 후 3년째 운영되는 특화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위(Wee)센터 내방 가족 중 16가족을 선정해 위센터 내에 마련한 텃밭에서 위센터 교사들이 직접 가꾼 고구마밭에서 함께 고구마를 캐는 활동이다. 도심 속에서 가족이 함께 자연에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중부 PRIDE 청렴!’ 슬로건을 아래 ‘2022년 중부교육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중부 교육 공동체의 반부패 청렴을 생활화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실적을 포인트로 누적 관리하는 ‘청렴 스타포인트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 스타포인트 제도’는 중부교육지원청에서 올해 새로 도입되는 인센티브 제도로서 중부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청렴활동 참여자에게 청렴으로 빛나는 별을 상징하는 ‘청렴 스타포인트’를 부여해 청렴정책 참여를 유도하는 청렴 포인트 관리 제도로서, 2022년 한 해동안 참여한 실적 우수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청렴교육, 청렴행사, 청렴활동, 청렴정책 4개 분야에 걸쳐 7가지 항목(청렴교육, 청렴공감 작품 공모, 청렴퀴즈 이벤트, 중부통통방, 기관(부서) 청렴업무 담당, 공익신고 따라하기, 부패신고 등)에 대한 참여점수(스타포인트)를 합산해 누적점수 상위 3명에게는 상품, 표창뿐만 아니라 인사상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중부교육지원청에서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청렴 스타포인트 제도를 운영함으
서울시중구약사회(회장 김인혜)는 지난 7월 26일 김길성 중구청장을 예방하고 약국 현안문제를 놓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인혜 회장은 변수현 부의장, 안영습 이선민 부회장등과 함께 △한약사 업무 법위내에서만 영업토록 감시감독 강화(약사·한약사 역할 명확화) △명동지역약국 자영업자 피해보상책 마련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조치 중단등을 김길성 구청장에게 건의했다. 약사·한약사 역할 명확화와 관련, “1993년 한약분쟁 이후 한방 의약분업을 전제로 한약사 면허를 도입하면서 약사법 정의 이외의 조항에서 약사와 한약사, 약국과 한약국의 역할, 기능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은채 졸속으로 개정해 불법행위의 근거로 악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약사법 20조(약국 개설등록)를 보면 ‘약사 또는 한약사가 모두 ‘약국’을 개설할 수 있도록 명시돼 있어 국민이 약국을 이용할 때 이를 구별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는 것이다. 약사법 44조를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해 한약사인 약국 개설자가 무면허로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따라서 약사, 한약사 간 면허 범위에 따른 역할 명확화를 위한 약사법을 개정해 약국관리 의무를 구체화하고, 국민이 약국 이용시 약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청렴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자리 마련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5월 16일부터 6월 10일까지 4주간 관내 공·사립 초·중 학생과 교직원,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 공감 작품 공모 결과를 7월 20일에 발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청렴 공감 작품 공모전은 초등학생, 중학생 성인 부문으로 나눠 공모전을 운영했으며 △학생 대상으로는 창의적으로 청렴의 덕목(정직, 배려, 약속, 절제, 책임, 공정)을 표현하거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작품(포스터, 만화, 청렴표어)을 △성인(교직원 및 청직원, 시민 누구나) 대상으로는 생활 속에서 경험하거나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청렴 사연(수기)과 청렴 주제 독후감(서평), 청렴표어를 접수해 총 116명이 응모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입상한 초등학생 분야 최우수작품은 △‘정직하게 쑥숙커서 청렴한 어른 될 거예요!’(포스터)으로 방긋방긋 웃는 청렴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라고자 하는 의지를 잘 표현하였다. 우수작품은 △누구나 실천 할 수 있도록 청렴을 그림으로 표현해 친구들이 재미있게 보고 즐겁게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