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식 구청장 의지 반영 앞으로 중구에서 탁월한 실적을 올린 6급 공무원은 5년 만에 사무관을 달 수 있게 된다. 개방형으로 뽑는 감사담당관과 함께 감사팀장도 직위 공모를 통해 선발된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민선5기 제7대 최창식 구청장 취임과 함께 이러한 내용을 담은 획기적인 인사운영개선안을 마련했다. 지연이나 연공서열 등이 우선시됐던 그간의 인사 관행에서 벗어나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과 중심의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지역편중을 배제한 업무능력 위주의 인사 △성과중심의 승진제도 운영 △예측 가능한 전보제도 운영 등이 이 제도의 3대 핵심이다 먼저 업무능력 위주의 인사관리를 위해 국·과장들이 가상의 인력시장에 나온 전보 대상 6급 공무원 중 일하고 싶은 직원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드래프트제를 도입한다. 일 잘하고 자기 관리를 열심히 한 팀장은 주요 보직을 맡을 수 있지만 드래프트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택되지 않은 팀장은 일반 직원들처럼 보직도 없이 업무를 맡을 수도 있다. 우선 6급 팀장급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드래프트제 운영 성과에 따라 6급 이하 전 직급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보직에 대한 직위
지난 17일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최창식 구청장 취임식에서 이문식 실향민 중구협의회장이 축배제의를 하고 있다. 민선5기 제7대 최창식 구청장이 공식 취임했다. 지난 17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나경원 국회의원, 정호준 민주당 중구지역위원장, 김수안 의장, 최강선 김연선 시의원, 구의원, 직능단체장, 주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해 구청장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최창식 구청장은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복리 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가시책의 구현을 위해 중구청장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한다"는 취임선서를 했다. 그리고 '품격있는 도시, 살고싶은 중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권역별로 특화된 미래 도시 △찾아가서 나누는 맞춤복지 △인재를 키워내는 바른교육 △풍요롭고 활기찬 지역경제 △세계로 열려있는 문화관광 △구민과 함께하는 참여행정 등 6대 구정 운영 방향을 정하고 1천300여 중구 직원들과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함께 손잡고 나갈 의지와 각오를 밝혔다. 구민을 대표해 안성희 장충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이 중구 구민헌장을 낭독했다. 나경원 의원은 "나라가 발전하려면 국민들이
요즘처럼 경쟁을 요구하는 사회에 자녀들이 적응할 수 있는 올바른 자녀교육법과 다양한 교육 정보와 비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자녀를 창의적·자기주도적인 미래형 교육 인재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모)자(녀)공감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인제대 한국어문화교육원과 함께 운영하는 부자공감 아카데미는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29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90분간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최희수(푸름이닷컴 대표), 김창룡(인제대 언론정치학부 교수), 우종민(서울백병원 신경정신과 교수), 서형숙(엄마학교 대표), 조진표(와이즈멘토 대표), 김혜남(전국학부모지원단 대표) 등 자녀교육에 일가견이 있는 강사진들이 나와 배려깊은 사랑이 행복한 아이를 만들고, 편안한 교육·행복한 삶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 보따리를 푼다. 그리고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자녀 스트레스 관리법과 아는 만큼 보이는 아이들의 진로, 즐겁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학교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또한 박왕근(수학코칭연구소장), 이보영(이보영의 토킹클럽
지난 27일 신당동 최창식 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부인인 송원미 여사(우),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좌)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곧 바로 구청장 업무수행 4·27 중구청장 재선거에서 한나라당 최창식 후보가 중구청장에 당선됐다. 중구는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약간 낮은 31.4%의 투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최창식 후보는 51.3%인 1만8천105표를 얻어 48.69%인 1만7천181표를 받은 민주당 김상국 후보를 2.6%인 924표 차이로 제치고 민선 제7대 구청장에 당선된 것. 이번 구청장 선거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승패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출렁거리면서 판세를 예측하기 어려웠다. 한나라당 최 후보는 부재자와 함께 중구 소공동 회현동 명동 필동 광희동 을지로동 신당3동 신당4동 신당6동 황학동 등 10개 동에서 승리했으며, 민주당 김 후보는 장충동 신당1동 신당2동 신당5동 중림동등 5개동에서 근소하게 앞섰다. 최 후보는 여당세가 강할 것으로 기대했던 신당1·2동에서 근소하게 졌지만 회현동 을지로동 등에서 표 차이를 벌리면서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각 동별 득표(괄호안 상대후보) 상황을 살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화부)가 지난달 30일 중구 충무로 일대에 한류와 관광을 연계한 '한류스타의 거리'를 조성키로 확정함에 따라 중구가 관련 팀을 신설하는 등 후속 대책을 마련했다.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는 한류스타의 거리 조성의 전문성과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문화체육과내에 '한류스타거리 조성팀'을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기존 영상관리팀을 확대 개편한 '한류스타거리 조성팀'은 팀장을 포함해 행정직 5명, 토목직 1명 등 모두 6명의 인원으로 구성돼 이중 3명은 한류스타거리 조성을 위한 업무를 맡는다. 앞으로 이들은 원활한 한류스타거리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해 기본환경을 정비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의 업무 협조를 담당하고, 한류스타거리 일대 지중화사업, 간판정비, 보도확장, 건물리모델링 등도 주관하게 된다. 중구는 60∼70년대 한국영화인들의 아지트였던 충무로 스타다방과 영화감독들의 사랑방이었던 청맥다방을 복원해 한류스타 및 영화인들에게 운영을 맡겨 그 수익금을 전부 영화인들을 위해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그리고 팬 사인회 등도 개최, 이곳에 오면 한류스타들을 볼 수 있게끔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중구는 약 5억의 예산으로 지난 2
4·27 중구청장 재선거를 앞두고 지난 12일과 13일 후보등록을 마친 기호 1번 한나라당 최창식 후보와 기호 2번 민주당 김상국 후보는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했다. 한나라당 최 후보는 나경원 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14일 약수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세족식을 갖는등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주당 김 후보도 14일 청구역 3번 출구에서 출정식을 갖고 "중구특성을 살려 낙후된 중구를 옛 명성의 명품중구로 만들겠다"며 유세전에 돌입했다. 한나라당 최 후보는 16일 유정현 국회의원과 함께 신당동 일대와 황학동 지역 차량투어를 했으며, 신당3동 다나약국과 신당5동 중앙곱창에서 대형유세를 전개했다. 17일에는 고승덕 의원과 문화교회와 신일교회를 순방했으며, 홍정욱 의원은 신당동과 황학동 일대를 돌았다. 정두언 의원은 장충 광희 필동 명동 회현 중림동 지역을 후보와 함께 집중 유세전을 벌었다. 민주당 김 후보는 14일 지역순방과 함께 신당3동 약수시장 다나약국 앞과 신당4동 동아아파트, 신당2동 수정사우나 앞에서 집중유세를 벌였다. 16일에는 정범구 의원이 후보와 함께 삼성, 동아, 남산타운 아파트를 순회하면서 지원유세를 펼쳤으며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가 물품이나 서비스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2011 중구 디딤돌 사업'을 4월부터 추진한다. 중구 디딤돌 사업은 지역내 상점·학원·기업체 등이 자율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이나 서비스 등을 기부하고, 도움받은 이웃은 업소를 격려함으로써 나눔 공동체를 이뤄나가는 사업으로 2008년 8월부터 시작했다. 중구는 그동안 신당종합복지관과 유락종합복지관, 약수노인복지관 등 3개의 거점기관과 지역아동센터 등 협력거점기관 9곳을 통해 디딤돌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기부업체 50개소를 발굴해 저소득 주민 892명에게 혜택을 줬다. 올해는 이용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맞춤형 기부서비스를 발굴하고, 기부자원 총량을 확대해 희망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예정이다. 그래서 5월 중 12곳의 거점기관 및 협력거점기관 이용자 600명을 대상으로 이용자 욕구 조사를 벌여 결과 분석을 통해 기부업체 발굴시 기본 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6월까지 기부 참여업체 집중 발굴기간으로 정하고, 동주민센터 및 거점기관과 함께 기부업체를 215개소까지 발굴할 방침이다. 그리고 지난 해 9월 명동 을지로입구역 5번 출구∼명동유네스코회관 앞까지를 나눔의
지난 1월 3일, 새로 개편한 중구청 아침 방송이 10분 내외의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마치 라디오 DJ가 진행하는 것처럼 다양한 음악과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오전 8시 50분터 9시까지 방송되는 중구청 아침방송은 청취자인 직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요일별로 테마를 달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월요일은 '행복중구 친절여행' 테마로 어떻게 하면 고객 만족을 실천할 수 있는지 우리나라 및 외국의 사례, 이야기, 각종 상식 등을 제공한다. 화요일은 '화요일의 작은 책방' 코너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도서를 소개하고, 수요일은 건강에 대한 정보 및 중구 관내 맛 집을 소개한다. '문화놀이터' 테마로 진행하는 목요일은 각종 공연과 영화·음반을 소개하고, 금요일은 직원들이 출연해 자기가 칭찬해주고 싶은 직원들을 소개하는 칭찬릴레이가 이어진다. 마지막에는 전직원이 알아야 할 그날 있을 주요 행사 등을 안내한다. 이 모든 방송은 모두 직원들의 손에 의해 진행된다. 아나운서도 여자여야 한다는 고정 관념을 깨뜨리고 처음으로 남자가 투입된다. 여자 아나운서는 사내방송담당 직원이 맡지만 남자 직원은 공모로 뽑을 예정이다. 청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