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은 7월 4일,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미래지향적 응급의료체계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2022년 응급의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제4차 응급의료기본계획(2023년∼2027년)’수립 방향, 코로나19 재유행 대응체계 및 지역 응급의료체계 구축 등 응급의료 현안, 그리고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에는 박향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 최성혁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을 비롯한 응급의료 분야의 민·관 전문가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제3차 응급의료기본계획(2018년∼2022)년의 주요 성과와 과제를, 보건복지부에서는 금년도 수립 될 제4차 응급의료기본계획(2023년∼2027년) 수립 방향을 기조 발제했다. 주제발표로는 △코로나19 재유행 대응체계 구축 △지역 응급의료 역량지수 개발 및 적용방안 △지역 완결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응급의료지원센터의 역할 △대한응급의학회에서 바라는 ‘중앙응급의료센터의 발전 방향’ △응급의료전문가가 바라 본 ‘중앙응급의료센터의 발전 방향’으로 구성됐다. 이 같은 응급의료 현안에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7월 8일, 명동캠퍼스 대강당에서 정화드림팀 제1기 상반기 종합평가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3월 창단한 정화드림팀은 창의성과 산업현장의 트렌드 변화에 대한 적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정화만의 특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용전공 재학생으로 구성된 27명의 단원이 종합평가를 갖고 상반기 과정을 마무리했다. 상반기 종합평가는 1과제인 단발형 이발(중상고), 크리에이티브와 2과제인 아이론 펌, 클래식 스타일 종목으로 치러졌고, 미용전공 교수진과 전국기능경기대회 금메달 및 OMC hairworld 종합 1위를 수상한 국가대표 김신아, 박형대 교수가 심사를 맡아 전문성 있고 공정하게 진행됐다. 종합평가 1위에는 최수호, 2위는 오수민, 3위는 이예지 학생이 입상했으며,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됐다. 상반기 드림팀 활동 최우수자로 선정된 김용평 학생에게는 상장과 2학기 수업료 100만원이 지급됐으며 우수상에 선정된 손정륜, 오수민 학생은 각각 50만원, 장려상에 선정된 최수호, 김채현, 소민아 학생은 각각 3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한편, 정화예대는 대한민국 제1호 미용고등기술학교로 출발한 미용교육의 원류이자 대표 브랜드이다. 미용예술학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7월 6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특수교육실무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2차 특수교육실무사 연수’를 온라인 플랫폼 기반 비대면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특수교육실무사 자신의 스트레스를 정확히 이해하고 마음 건강을 물론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빛깔의 아이들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내용은 ‘행복 습관을 위한 마음 관리와 소통’을 주제로 하며, 스트레스와 힐링, 자신에 대한 연민의 공감, 자기감정 조절을 통해 교육 활동 지원 중에 겪게 되는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과 솔직하게 소통할 기회가 됐다고 했다. 강연은 위주교육컨설팅 홍선영 대표가 진행했다. 연수를 통해 자신이 지원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해하고 아이들의 마음을 공감해줄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중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특수교육실무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양성과 다름을 존중하는 통합교육 기반을 마련토록 노력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관내 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7월 5일 ‘우리 아이, 스트레스 관리 어떻게 할까요?’라는 주제로 생명존중 학부모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학생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 초등학생의 27%가 코로나19 이전보다 우울감이 커졌고, 중·고생 12.2%가 중등도 이상의 우울함으로 조사됐었다. 이에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는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학생 자살·자해를 예방하고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2022 생명존중(학생 자살·자해 예방) 학부모 교육’을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연수를 신청한 관내 초·중·고 학부모 300여명은 △스트레스 유형 △건강한 스트레스 관리법 △학생 자살·자해 시도 시 부모의 대처 방법 등을 주제로 2022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지원사업 운영매뉴얼을 개발한 이은진 교수와 함께 사례중심의 대응 방안을 학습할 예정이다. 연수 운영은 실시간 온라인 쌍방향으로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을 제공해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는 “학생의 스트레스 관리, 자해 및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이해
2022년 7월 1일 부터는 개인정보 보호와 원활한 고객응대를 위해 상담사와 지사직원을 통한 건강보험 증명서 전화발급이 중단된다. 공단의 증명서가 금융활동이나 복지행정서비스 등에 활용되면서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상대적으로 보안성이 취약한 전화신청 발급을 중단하게 됐다고 공단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정부24를 통해 발급되는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증명서 중 전화 신청 발급이 가능한 경우는 공단의 건강보험 증명서가 유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단은 단순상담업무를 경감해 국민이 더 궁금해 하고, 세심한 상담이 필요한 업무에 집중해 대국민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건강보험 증명서 발급을 원하는 고객은 공단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 등 ‘증명서 비대면 발급 채널’을 이용하시면 빠르고 편리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개인 고객’은 공단 홈페이지와 The건강보험 어플, 정부24 홈페이지와 어플에서 인증서(공동, 간편 등) 로그인 후 발급받을 수 있다. 전국 주민센터와 지하철 등에 설치된 무인민원 발급기를 통해 수수료 없이 발급받거나, 1577-1000에 전화 후 ARS를 통한 셀프발급 서비
서울 중구자원봉사센터가 따뜻한 중구를 함께 만들어나갈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한다. 지난해 청구역 인근 여성플라자로 사무실을 이전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여성플라자·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간 및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중구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거주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높은 청구역 근처에 위치함에 따라 구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구동 주민들이 봉사단체를 조직, 정기적으로 관내 복지기관 등에서 미용 봉사활동을 하는 가봉다(가위를 들고 봉사자가 간다) 봉사단, 관내 공공기관 및 복지기관 행사에 형형색색의 풍선 장식을 달아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하는 풍선아트 봉사단, 손공예에 재능이 있는 주민들이 수세미·목도리·모자 등과 같은 생활용품을 만들어 기부하는 손만세(손으로 만드는 세상) 봉사단, 각종 행사나 마을축제에 캘리그라피 체험부스 운영 및 기업 임직원 봉사활동 지도를 통해 어르신 가정에 감사 엽서·부채 제작 등 재능 나눔활동을 진행하는 캘리그라피(캘리나르샤) 봉사단 등이 있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 봉사자께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은 6월 24일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공공병원 정상화와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2022년 공공보건의료 CEO포럼; 공공의료의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개최했다. 이번 CEO포럼에는 전국의 공공의료기관장 40명이 참여, 코로나19로 여실히 드러난 보건의료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새롭게 출범한 정부에서의 정책적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빠른 시간 내에 우리나라 공공의료기관의 회복플랜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방안 △디지털 헬스케어 현황 △코로나19 유행 대응과 지역 의료전달체계 △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의료인력 확보 방안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공공병원 회복 및 역량 강화에 대한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 방안에 대해 김윤 교수(서울대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는 “감염병 대응에 공공병원이 과도하게 동원되는 것을 지양하고 공공병원과 민간병원을 아우르는 의료대응체계가 필요하다. 그리고 중증 환자가 먼저 진료 받을 수 있는 의료체계와 충분한 병상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복지부와 질병관리청 중심의 중앙집권적 대응체
아동교육을 지원하는 세계아동요리협회와 세계푸드테라피협회(회장 백항선)는 지난 6월 13일 대한노인회 중구지회(회장 박한성)를 방문해 ‘사랑의 오란다 강정’을 전달해 어르신들의 박수를 받았다. 수제쿠키 사랑의 오란다 강정은 임원들과 함께 1주일 전부터 만들기 시작해 이날 50박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란다’는 동글동글한 퍼핑 콩(알알이 콩)에 땅콩, 호박씨, 흑임자 등을 넣고 조청으로 버무린 오란다 강정으로 달지도 않고 딱딱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바삭해 남녀노소가 건강식으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한성 회장은 “수제쿠키 오란다 강정은 나이 많은 사람들이 먹기에 딱 좋은 것 같다”며 “중구에는 51개 경로당이 있다.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우리 노인들 을 위해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백항선 회장은 “현재 전국에 50여개 지사가 있는 단체”라며 “중구노인대학등에 어르신들을 위한 강좌를 마련해 주시면 음식을 어떻게 먹고 건강관리를 해야하는지 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백항선 회장은 현재 대한민국 공인 조리 기능장이면서 서울문화예술학교 조리학과 교수를 맡고 있다. 그리고 연세대 미래교육원에서 요리심리상담 과정도 현재 8기째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