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을 돕고 이들에 대한 차별, 편견을 없애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중구 약수동은 8월 5일 주민센터에서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실습은 오전 9시 30분과 오후 3시 두 번 이뤄졌으며, 전문 강사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들이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키우고 사회인의 한명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약수동은 발달장애인이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경제활동 기회를 얻는 ‘자활을 꿈꾸는 공원가꾸미’ 사업도 이어나가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서울시 최초로 시작된 발달장애인 일자리 사업으로, 발달장애인과 근로지원인이 2인 1조가 돼 마을 환경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공원가꾸미는 주 5일, 하루 4시간씩 근무를 하며, 주로 공원과 골목 등지의 쓰레기 수거, 공공화장실 청결유지, 화단 가꾸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근로지원인은 이들을 일대일로 전담해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함께한다. 중구 장애인복지관에서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훈련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개인별 특성에
서울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관장 이미정)은 7월 25일부터 8월 21일까지 ‘제41회 어린이 독서감상문쓰기대회’(이하 대회)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올해로 41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어린이도서관의 대표적인 행사로 서울 소재 초등학교 5학년과 동일연령의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 참여는 2022년 어린이도서관 선정 ‘여름방학 권장 도서 10종’ 중 한 권을 선택, 읽고 지정원고 서식에 독서감상문을 작성한 후 도서관 대표 메일(childlib@sen.go.kr)로 8월 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지정원고 서식은 어린이도서관 누리집(http://childlib.sen.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권장 도서는 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상자는 참가인원의 20% 이내에서 교육감상(최우수상), 어린이도서관장상(우수상, 장려상)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며 8월 31일 오후 3시 어린이도서관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종로 위(Wee)센터 내방 학생 16명과 16가족을 대상으로 ‘2022 종로 위(Wee)센터 마음산책 프로젝트’인 ‘손바닥 안 마음 음악회’와 ‘텃밭 속 생명 만나기’를 각각 8월과 10월에 진행한다. 8월에 진행하는 ‘손바닥 안 마음 음악회’는 캄림바 악기 연주를 통해 학생들에게 음악적 심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을 완화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계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칼림바는 오르골과 같이 맑고 깨끗한 소리를 내는 아프리카의 민속악기로, 연주법이 어렵지 않아 연령대에 관계없이 쉽게 익힐 수 있는 악기이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8월 3일과 10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4일과 11일 각 2회 실시하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칼림바 연주법을 익히고 음악회를 갖는다. 10월 진행하는 ‘텃밭 속 생명 만나기’ 프로그램은 2020년 종로 위(Wee)센터 개소 후 3년째 운영되는 특화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위(Wee)센터 내방 가족 중 16가족을 선정해 위센터 내에 마련한 텃밭에서 위센터 교사들이 직접 가꾼 고구마밭에서 함께 고구마를 캐는 활동이다. 도심 속에서 가족이 함께 자연에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중부 PRIDE 청렴!’ 슬로건을 아래 ‘2022년 중부교육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중부 교육 공동체의 반부패 청렴을 생활화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실적을 포인트로 누적 관리하는 ‘청렴 스타포인트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 스타포인트 제도’는 중부교육지원청에서 올해 새로 도입되는 인센티브 제도로서 중부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청렴활동 참여자에게 청렴으로 빛나는 별을 상징하는 ‘청렴 스타포인트’를 부여해 청렴정책 참여를 유도하는 청렴 포인트 관리 제도로서, 2022년 한 해동안 참여한 실적 우수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청렴교육, 청렴행사, 청렴활동, 청렴정책 4개 분야에 걸쳐 7가지 항목(청렴교육, 청렴공감 작품 공모, 청렴퀴즈 이벤트, 중부통통방, 기관(부서) 청렴업무 담당, 공익신고 따라하기, 부패신고 등)에 대한 참여점수(스타포인트)를 합산해 누적점수 상위 3명에게는 상품, 표창뿐만 아니라 인사상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중부교육지원청에서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청렴 스타포인트 제도를 운영함으
서울시중구약사회(회장 김인혜)는 지난 7월 26일 김길성 중구청장을 예방하고 약국 현안문제를 놓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인혜 회장은 변수현 부의장, 안영습 이선민 부회장등과 함께 △한약사 업무 법위내에서만 영업토록 감시감독 강화(약사·한약사 역할 명확화) △명동지역약국 자영업자 피해보상책 마련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조치 중단등을 김길성 구청장에게 건의했다. 약사·한약사 역할 명확화와 관련, “1993년 한약분쟁 이후 한방 의약분업을 전제로 한약사 면허를 도입하면서 약사법 정의 이외의 조항에서 약사와 한약사, 약국과 한약국의 역할, 기능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은채 졸속으로 개정해 불법행위의 근거로 악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약사법 20조(약국 개설등록)를 보면 ‘약사 또는 한약사가 모두 ‘약국’을 개설할 수 있도록 명시돼 있어 국민이 약국을 이용할 때 이를 구별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는 것이다. 약사법 44조를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해 한약사인 약국 개설자가 무면허로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따라서 약사, 한약사 간 면허 범위에 따른 역할 명확화를 위한 약사법을 개정해 약국관리 의무를 구체화하고, 국민이 약국 이용시 약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청렴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자리 마련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5월 16일부터 6월 10일까지 4주간 관내 공·사립 초·중 학생과 교직원,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 공감 작품 공모 결과를 7월 20일에 발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청렴 공감 작품 공모전은 초등학생, 중학생 성인 부문으로 나눠 공모전을 운영했으며 △학생 대상으로는 창의적으로 청렴의 덕목(정직, 배려, 약속, 절제, 책임, 공정)을 표현하거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작품(포스터, 만화, 청렴표어)을 △성인(교직원 및 청직원, 시민 누구나) 대상으로는 생활 속에서 경험하거나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청렴 사연(수기)과 청렴 주제 독후감(서평), 청렴표어를 접수해 총 116명이 응모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입상한 초등학생 분야 최우수작품은 △‘정직하게 쑥숙커서 청렴한 어른 될 거예요!’(포스터)으로 방긋방긋 웃는 청렴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라고자 하는 의지를 잘 표현하였다. 우수작품은 △누구나 실천 할 수 있도록 청렴을 그림으로 표현해 친구들이 재미있게 보고 즐겁게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한
한국외식업중앙회 중구지회장이면서 명동주민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현수 지회장이 사비80여 만 원을 들여 초복을 하루 앞둔 7월 15일 명동경로당(회장 이형복)에서 삼계탕 잔치를 마련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회원 98명 중 4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삼계탕 잔치에는 후식으로 수박도 제공돼 즐거움이 배가됐다. 한 어르신은 “자식들도 신경써 주지 않는데 초복을 앞두고 이렇게 신경써 주셔서 감사드린다. 고맙다”고 말했다. 신현수 지회장은 “내일(16일)이 초복날이어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작지만 정성으로 마련했다”며 “많이 드시고 항상 건강하게 생활해 달라. 앞으로도 필요한 것이 있으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작년 4월 23일 취임한 이형복 명동경로당 회장은 “신현수 회장이 명동경로당 회원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하시는 사업이 잘 돼서 주위의 많은 이웃들에게 귀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별히 참석한 조만호 회장은 “김길성 구청장 주민인사회도 있고 삼계탕 잔치를 한다고 해서 오랬만에 경로당을 찾았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여름방학 기간동안 관내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중구는 7월과 8월 두 달 동안 청소년 발달장애인에게 그룹재활운동프로그램과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호자에게는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고, 가정의 보육 부담을 줄여주고자 마련됐다. 이용시설이 제한돼 있는 발달장애인은 학교가 방학하면 활동량이 줄어들어 대사증후군 발생 확률이 높아지고, 보호자는 길어지는 양육시간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모두 6가지로 △장애유형에 맞춘 코어·발란스 운동 및 유산소 운동을 도와주는 그룹재활운동 △장애청소년과 보호자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올바른 구강관리법 교육 및 구강 상담 △만 18세 미만 아동 치과주치의사업과 연계한 치과치료비 지원 △소규모 그룹 상담과 자조모임 형성을 통한 장애청소년 및 보호자 심리상담 △테라리움을 제작하며 사회 참여 기회를 늘리는 원예활동 △위기상황을 대비한 심폐소생술 및 재난안전교육 등이다. 특히 그룹재활운동은 4개 반으로 구성되어 물리치료사와 함께 척추 및 상하지 근력강화, 관절가동범위 증진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