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구가족센터(센터장 정주원)는 오는 11월 17일,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 대상으로 ‘양육고민 상담소’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중구 가족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과 ‘다문화가족지원법’을 근거로 여성가족부와 서울시 중구청의 위탁을 받아 2006년부터 동국대가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중구 내 다양한 가정의 문제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가족을 위해 △가족교육 사업 △가족돌봄 및 문화사업 △가족상담사업 △특성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사춘기, 대화법, 성(性) 등 청소년기 자녀 양육 시 부모의 고민이 되는 주제를 카테고리로 나누어, 가정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고민 상황과 실제 양육 상황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솔루션을 공유한다. 또한 교육 이후에도 양육에 도움 받을 수 있는 양육 서적과 사이트를 안내해 개별 가정에 지속적인 양육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개별 가정의 실제 사례로 솔루션을 받고 싶은 참여자에게는 익명으로 고민을 제출 할 수 있도록 해 양육 지원은 필요하나 가정의 상황을 공유하고 싶지 않은 참여자들의 접근성을 향상 시켰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생활영역권의 부모들은 서울중구가족센터로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정화예대(총장 한기정)는 10월 26일 정화예대 석화관에서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기업 코스맥스와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화예대 한기정 총장과 허용무 총괄부총장, 한정우 학사부총장, 이승근 기획부총장,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 박명삼 R&I센터장, 박미주 연구경영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정화예대와 협약을 체결한 코스맥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이다. 글로벌 1위 화장품 ODM 기업인 코스맥스는 현재 세계 20대 뷰티 기업 중 15개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뷰티산업 관련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융합상품 발굴 △현장실습 및 취업기 회 제공 △산학협력 인력지원 및 장학사업 △실습 용품 및 기자재 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경수 회장은 “정화예대의 연구 및 교육 역량과 코스맥스의 ‘헬스&뷰티’ 기술로 새로운 K 뷰티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기정 총장은 “정화예대가 가진 미용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코스맥스와 함께 제품 개발 및 연구, 마케팅 등에서 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올바르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장충초와 봉래초 총 16학급 300여 명에게 11월 중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이론 1교시와 실습 1교시로 구성된다. 이론 수업 시간에는 자전거 통행 방법, 자전거 안전 표지판 읽기, 자전거 점검 방법 등을 익힌다. 이어서 실습시간에는 학생들이 운동장에 임시로 그려진 자전거도로에서 직접 자전거를 타보며 안전한 운전법을 배운다. 자전거 교육업체에서 강사를 학교에 파견하고 자전거, 헬멧, 표지판 등 교육 장비도 보내준다. 예산은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2개 학교에서 진행하지만 교육 효과가 높다고 판단되면 내년부터는 중구 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최근 자전거 인구가 급증하면서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자전거를 배우는 단계부터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한다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선희)에서는 10월 26일 대한극장에서 실버아카데미 회원들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무비데이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실버아카데미 회원 72명, 강사 4명등 76명은 ‘인생은 아름다워’ 영화 관람을 통해 문화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 간 단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3년 만에 진행된 행사에 어르신들은 환한 얼굴로 영화를 관람했고, 관람한 어르신 대부분이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해서 뿌듯한 시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선희 관장은 “앞으로도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햐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 중구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에서는 10월 22일 덕수궁 가을단풍로 길을 배경으로 ‘함께해요, 드림마켓’(이하 드림마켓)활동을 진행했다. 드림마켓 활동은 꿈을여는교실 내 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청소년이 직접 기획 단계부터 준비·제작·판매까지(라탄 손거울, 에코백, 비즈키링) 전 과정에 참여하는 플리마켓 활동으로, 이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인 비판적 사고·의사소통·협업·창의력 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활동으로 발생된 수익금은 청소년들 의견에 따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한 방안을 추가로 기획하고 있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또 어떤 활동을 보여줄지 그 방향의 귀추가 주목되는 지점이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우리가 직접 만든 물건들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해 줘서 뿌듯했고, 그 관심이 다시 판매까지 이뤄지기 위해선 홍보와 여러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축제나 플리마켓 등의 기회가 있으면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구청소년센터 방과후아카데미 ‘꿈을여는교실’ 에서는 2023년 신규청소년을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
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지사장 이경진)는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건강보험 미가입 사업장을 대상으로 가입 강조기간을 운영한다. 가입대상은 근로자 1인 이상을 고용한 사업장으로 △상용근로자 △1월 이상 근로하면서 월 8일 이상 근로하는 일용근로자 △1개월간 60시간 이상 단시간 근로자를 두고 있는 모든 사업장이다. 신고서는 4대 사회보험 사이트(www.4insure.or.kr)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건강보험 사업장 적용신고서, 직장가입자 자격취득 신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고 방법은 가까운 공단지사를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 및 4대 사회보험 사이트에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한편 국민건강보험법상 사업장의 사용자는 직장가입자가 되는 근로자, 공무원과 교직원을 사용하는 사업장이 된 경우 14일 이내에 공단에 사업장 적용 신고를 해야 한다. 만일 정당한 사유 없이 건강보험 가입 신고를 하지 아니하는 경우에는 직권 가입 및 국민건강보험법 규정에 따라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중구지사 제공)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치매예방본부는 10월 27일 국내 최초로 ‘치매예방국민 캠페인 및 국민댄조(댄스와 체조 합성어) 전국 순회공연’을 중구 공감센터에서 개최했다. 중구노인회 어르신들을 모시고 치매예방 캠페인으로 하이컨디션 댄조(댄스와 체조) 대회에 농협에서 어르신들 건강을 위해 쌀을 지원하고 정신건강을 위해 신문읽기를 강조했다. 국민댄조는 치매 예방이 도움이 된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박한성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중구의회 조미정 소재권 의원, 정종관 농협중앙사업본부장 등 내외빈과 지역 주민 600여 명이 참석했다. 예수마을 교회(담임 장학일 목사)에서는 타올을 후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오 행사 준비위원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노인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게 필요하다”며 “따라서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건강문화 도입의 첫 단계로 국내 최초로 치매예방 국민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치매예방 댄조를 보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시민의 건강을 위한 지속적인 건강문화 프로그램이 치매예방 시범도시화 5단계 프로젝트가 준비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이룬다”고 밝혔다.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은 11월 3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제16회 영양의 날’을 맞아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생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영양의 날 행사는 서울백병원 영양부에서 매년 당뇨, 저염, 지방간 등 다양한 질환의 조절 및 예방을 위한 식생활을 홍보하던 캠페인으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진행했다. 올해는 치매예방을 주제로 권장식품과 제한식품을 전시했으며, 치매 자가진단과 함께 서울백병원 임상영양사가 개별 영양 상담을 실시했다. 우예지 영양부장은 “영양의 날은 10월 14일이지만 서울백병원의 외래 새단장에 맞춰 11월 3일에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가 서울백병원을 찾아주시는 환자, 보호자뿐만 아니라 교직원분들에게도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