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상생상단협동조합연합회(회장 이성심)는 지난 7월 28일 중구구민회관 소강당에서 스마트웨이(JOOM, 공동대표 최병한)와 소상공인들의 경제살리기 해외 판로진출을 위한 ‘해외온라인마켓 & V커머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가 협업해 진행하는 사업의 성공과 공동의 이익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국내외 새로운 유통망 개척을 위한 협력, 최신 마케팅 방법에 대한 사업적 협력, 기타 업무연계 및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을 상호 협조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필재 한국소상공인아카데미지원센터장, 최옥남 서울쥬얼리공예협동조합 이사장, 강병철 뉴새마을협동조합 이사장, 김남혁 우리Shop오픈 마케팅분양복지몰 대리, 최정일 한국패키지아이티협동조합 이사장, 강진수 한국위생방역협동조합 이사장, 최진영 잔치두레협동조합 이사장, 희망나눔플러스 김병희 전무, 김재성 중구새마을이사회 협동조합 이사, 이필재 소상공인 협업아카데미 총괄책임자, 더 플러스협동조합 남연숙 이사장 등 20여명의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성심 회장은 “한류상생상단협동조합연합회는 회원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해외진출을 모색하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
신당5동 주민센터에서는 초복을 맞은 7월 17일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의 각 가정에 삼계탕을 배달했다. 매년 초복이면 신당5동 주민센터 강당에서는 관내 어르신들 건강 기원을 위한 삼계탕 식사 행사가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돼 어르신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신당5동 키다리 아저씨’ 독지가 정수복씨는 100만원을 후원했으며, 노벨유통 장영 대표가 닭 100마리를 후원함에 따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초복맞이 삼계탕이 완성됐다. 이 날 정성껏 만들어진 따뜻한 삼계탕은 신당5동장과 동주민센터 우리동네 주무관들이 만70세 이상 취약계층 100가구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각 가정에 배달하는 동시에 건강 상태 및 안부도 확인했다.
최근 다양한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를 즐기고자 과거 서울도심의 옛 모습과 현재가 공존하고 있는 을지로를 찾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 그 중 한 곳인 대림·청계상가의 공중보행로는 특색있는 수제맥주집, 카페, 디저트 가게 등이 다수 입점하면서 을지로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곳에 시청도 구청도 아닌 을지로동이 대형 화분 78개를 설치해 회색 보행로에 초록빛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동정부과를 신설하고, 올해부터 각 동에 예산 편성권 및 집행권을 부여한 바 있다. 이에 을지로동 주민센터와 주민들이 꾸준히 방문객이 늘고 있는 공중 보행교에 5개 수종의(백일홍, 칠자화, 실화백, 구상나무, 주목) 나무가 식재된 대형화분을 설치했다. 상주인구가 적고 상업에 종사하는 생활인구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특색을 살려 주변 환경을 개선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화분은 대림·청계상가 3층 좌·우측 200m의 공중보행로 곳곳에 자리를 잡았으며, 조만간 초록색이 더욱 풍성해져 대림상가의 옛 간판 및 낡은 벽면과 어우러져 이곳을 지나는 이들에게 또 다른 보행의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대림상가 공중보행로 3층에는
중구 약수동 남산타운아파트 동 대표회의(회장 박숙주)는 지난 8일 코로나19로 답답하고 울적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잔치를 마련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잔치는 줌마클럽(회장 이정림)이 주관한 가운데 주민들을 위해 175명분의 삼계탕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다 정성들여 담근 열무김치와 떡은 물론 수박을 준비하기도 했다. 이정림 회장은 “줌마클럽 회원들이 삼계탕 잔치를 위해 며칠 동안 준비했다”며 “내 식구들이 먹는 음식이라 생각하고 온 정성을 들여 준비했다”고 밝혔다. 작년까지는 하루만 행사를 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하고 있음에 따라 3일 동안 나눠서 잔치를 가졌다. 첫날은 남산타운 제2아파트 경로당과 주민들에게 삼계탕과 준비된 음식을 배달했으며, 둘째 날은 남산타운 아파트 쌈지경로당, 남산 숲 경로당 어르신들, 각동 대표, 관리사무소 직원, 아파트경비원 및 미화원에게 삼계탕과 음식 및 음료수를 대접했다. 셋째 날에는 줌마클럽 회원, 라인댄스 및 노래교실과 아파트주민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포함한 음식을 대접했다. 이날 잔치를 위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김승현 중구공동주택커뮤니티전문
황학동에서는 지난 16일 초복을 맞아 취약계층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배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황학동 주민센터와 지역주민들이 힘을 모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잔치가 열렸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을 한 자리에 모시고 식사 한 끼 대접하기가 어려워졌다. 이에 황학동 주민센터와 주민들이 뜻을 모아 초복맞이 삼계탕 배달에 나선 것이다. 황학동 효행장려위원회장인 노벨유통 장영 대표가 닭 100마리를 흔쾌히 기증하고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통장협의회 및 각 직능단체 회원들이 손을 보탰다. 이 날 주민들과 직원들은 완성된 건강식 꾸러미를 들고 직접 취약계층 100가구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안부도 확인하면서 삼계탕을 배달했다. 금방 끓여 알맞게 식힌 후 점심식사로 바로 드실 수 있도록 오전 11시경 10개조로 나눠 전달했다. 서양호 구청장과 하태성 주민자치위원장도 손수 삼계탕 배달에 나섰다. 서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환경을 꼼꼼히 살피고 폭염에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하태성 주민자치위원장은 따뜻한 삼계탕 한 그릇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와
남대문 유성남도지주회(회장 최종춘)는 이 건물에 입주한 2층 남도종합상가(상인회장 이국헌 )에 대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데 이어 상가내부 전기시설교체 공사를 마무리했다. 유성남도상가 지주회는 임대료 3개월 10% 인하와 연초부터 남도종합상가 상인회가 전기노후시설에 대해 제안한 220V 승압공사 및 전선교체 공사를 7월 중순 마감해 입주한 상인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 건물은 지난 88년 화재로 인해 건물 개보수를 하면서 2층을 제외한 타 층은 모두 220V 공사를 추진했으나 2층은 당시 상황이 어려워 승압공사를 미루다 최근 지주회와 상인회간에 공사 진행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5월 8일 전기용품불량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으나 근무자들의 재빠른 대처로 점포 한 칸만 소실되고 화재를 진압해 대형 참사를 비켜나갔다. 이 건물 모든 전열기구는 220V로 사용하는데도 2층 전기시설은 30여년 동안 110V 사용을 해 오면서 전기배선의 노후화로 화재위험에 노출돼 왔다. 상인들은 한국전력이 110V 사용상가등에 220V로 승압해주는 무료 공사기간이 마감돼 지주회가 공사비 전액을 부담해서 공사를 해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과거에 전통시장 화재가 전기누전 등
남대문시장 상인회는 지난 1일 회의실에서 남대문시장 상인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문남엽 회장의 3년 임기가 시작되는 이날 이·취임식에는 중구의회 조영훈 의장, 김정안 중구시장협의회장, 김시길 남대문시장주식회사 회장, 박영철 대표이사 사장, 신명호 부사장, 남대문 충무로 새마을금고 김인 이사장, 대도종합상가 이상준 이사장, (주)중앙상가 남규형 사장, (주)삼익패션타운 박인순 대표이사 사장, 상인연합회 김성필 회장, 문승주 숭례문 장학회장 등 많은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남대문시장 상인회 산하 각 상가대표 등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18년 상인들이 주축이 돼 출범한 상인회가 시장 발전에 앞장서도록 단결하자는 분위기 속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문남엽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한 면이 많지만 상인회 발전에 책임감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노력해 남대문시장이 국내 최대 시장인 만큼 역할과 모범을 보여 활성화에 주력하겠다”며 “따라서 시장 규모에 걸맞은 위상을 갖추도록 말보다는 행동으로 상인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면서 시장발전에 일조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전영범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남대문 상인회가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중부시장 상인들과 함께 지난 1일 시장 통로 바닥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코로나 일상 속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날 6.8톤, 5.5톤 두 대의 살수차를 동원해 중부시장 5문에서 1문 사이에 있는 중앙 통로 약 250m와 2문에서 4문의 건어물 통로 약 150m 구간 바닥을 청소했다. 물청소차가 통로를 이동하면서 1차로 노면에 물을 분사하면 그 위에 세제를 살포한 후 직원들과 상인들이 힘을 합해 솔로 노면을 닦았다. 취약구간은 직접 호스로 구석구석 물을 뿌리고 소독약도 함께 뿌리는 등 코로나19 일상에 대비한 방역과 청결 상태도 꼼꼼히 챙겼다. 이처럼 시장에 물청소를 하게 되면 그 구간에 위치한 점포들은 영업에 지장을 받을 수밖에 없지만 상인들은 코로나로 전통시장을 찾는 손님들의 뜸해진 발길을 되돌리기 위해 이번 청소에 적극 나섰다. 이 날 민선7기 취임 2주년을 맞은 서양호 구청장도 참석해 장화를 신고 바닥 청소에 나서 전통시장 청결 지키기에 함께 하는 등 주민소통에 앞장섰다. 서양호 구청장은 “구청장이 된지 벌써 2년째다. 열심히 달려왔지만 아직 풀어야 할 숙제들이 많다”며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시설개선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