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4월 20일 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인 강서구의회 최동철 의장을 비롯한 서울 자치구의회 의장단과 김길성 중구청장, 중구의회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는 2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와 의회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 증진을 도모하고자 매월 1차례씩 자치구별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월례회의는 중구의회(의장 길기영) 주관으로 개최 됐으며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의 환영사, 김길성 중구청장 축사에 이어 의정대상 시상, 안건토의 등이 이어졌다. 길기영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중구에서 의장협의회가 개최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의장단 회의에서 주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생산적인 의회 발전 방향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당면한 현안에 대해서는 함께 힘을 모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의회 조직 법령 정비와 관련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 자료 결과와 자치구별 주요 현안 사항 등을 공유했으며 협의회 공통 안건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한편 의장협의회에서는 적극적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중구성동구을, 정무위원회)이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4월 21일 밝혔다 . 이번에 확보했다고 밝힌 교육부 특교의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장충초등학교와 창덕여자중학교의 체육관을 전면 보수하는데 각각 12억7천만원, 8억원등 20억7천만을 투입해 미세먼지 등으로 외부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서울의료보건고 1억7천만원, 환일중학교 2억6천만 원 등 학생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 예산을 확보해 사업 시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특별교부금의 경우 학교에서 요청한 예산이 삭감 없이 전액 반영됐다는 점에서 관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박성준 의원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박성준 의원은 “중구 일대에는 개교한지 오래돼 노후화된 학교들이 많다”며 “노후화된 교육 시설을 꾸준히 점검하고 개선해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가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4월 18일 서울시의원회관 5층 회의실에서 ‘남대문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남대문 시장 상인회(회장 문남엽)와 서울시 상권활성화담당관 과장(강인철), 전통시장건축혁신팀 팀장(이병준)이 참석해 남대문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대문 시장은 대한민국의 도·소매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전통시장 중 하나다. 1414년 조정에서 남대문에 가게를 지어 상인들에게 대여한 것으로 발단이 된 남대문 시장은 그 역사적 가치와 대표성,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등을 통해 관광시장으로 도약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상권 위축, 6‧25 직후 건립된 상가의 노후, 시장 이용객들의 편의 시설 부족 등으로 남대문 시장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남대문 시장 상인회는 낡고 오래된 시설들의 현대화로 안전을 확보하고, 남대문 시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적환장을 활용한 휴게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관광시장으로서 세계 각국에서 오는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만큼 아케이드를 중층으로 설치, 문화공간을 확보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5월 19일까지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4월 19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주민생활 개선 △젊은 정주인구 확대 △이웃 갈등 해결 △탄소배출 저감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 △민원처리 간소화 등 6가지다. 이 중 한 분야를 택해 정책을 제안하면 된다. 중구민이나 중구에 학교·직장을 둔 생활권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방법은 구 공식 소통플랫폼 '온통중구'에 제안 내용을 등록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양식을 다운받아 구청 기획예산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2023newjunggu@gmail.com)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통해 7월 중 11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최대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주민이 정책추진 과정까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와 담당부서 간 별도 대화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민 아이디어 공모전은 단순 아이디어 채택의 차원을 넘어 주민이 함께 중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고, 실현 과정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구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부산 중구의회(의장 이길희)가 4월 17일 서울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를 전격 방문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18일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서울 중구의회가 부산 중구의회 방문한데 이어 이번에는 부산 중구의회가 지속적인 교류 추진 일환으로 서울 중구의회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을 포함해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손주하 의원 등은 부산 중구의회 이길희 의장, 이인구 부의장, 강주희 강인규 강희은 최학철 한지원 의원의 방문을 환영했다. 지난해 서울 중구의회와 부산 중구의회는 교통과 행정, 상권의 중심이라는 지역적 특징이 유사한 대도시 중심구로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사회·문화·지역경제 등 전반에 걸쳐 지역과 주민의 공동이익을 위한 협력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왔다. 중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환영식에서는 서울 남산고도제한 완화와 부산항 제1부두 활용방안 등 핵심적인 지역 현안을 공유했으며 지역사회와 주민의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추진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환영식에 이어 의원들은 부산 중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중구의 대표적 랜드마크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청계천과 주요 관내 시설 충무아트센터, 쓰레기연구소 새롬을 함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박영한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4월 14일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울광희초등학교, 체조 거점 시설 지정을 제안했다. 이 사업을 시행하면 체육의 기초운동인 기계체조를 보편화 할 수 있고, 필라테스, 요가와 같이 체형 맞춤에 도움이 된다. 또한 서울 지역의 학생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줄 수 있고,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클럽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때문에 생활체육의 질을 높일 수 있다. 박영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 관내 5곳의 초등학교 체조부 중에서 광희초가 가장 협소하며, 정식규격에 맞는 기구는 하나도 없고, 보조기구 또한 갖추지도 못했다”며 “위험 감수성이 중요시되는 선진 대한민국 시대와 동떨어진 처사”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남·여 종합우승 6회, 여자우승 10회 등을 하며 서울의 위상을 드높인 광희초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국가대표 총 18명을 배출한 광희초가 계속해서 국위선양 할 수 있도록, 체조실 신설, 종목별 기구 안전시설 등 지원을 아낌없이 해달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올림픽에서 우리 국민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 역할을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확대한다. 모든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지난 3월 28일부터는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서비스도 개시했다. 이제 중구민이라면 누구나, 전국 어디에서든, 자전거와 관련된 사고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자전거를 운전하거나 탑승할 때 일어난 사고뿐만 아니라 도로를 보행하던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 대해서도 보장된다. 중구에 주소를 둔 주민이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등록외국인도 포함된다. 보장 기간은 지난 4일부터 2024년 4월 3일까지 1년이다.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후유장애, 진단 및 입원 위로금, 벌금·교통사고 처리 지원·변호사 선임 비용 등이다. 보험청구서와 증빙 서류를 준비해 보험사에 직접 신청하면 되고, 보험금 지급은 약관에 근거해 이루어진다. 필요한 증빙 서류는 △주민등록초본 △통장 사본 △신분증 사본 △진단서 △초진진료차트 △입퇴원 확인서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DB손해보험(☎1899-775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올해도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를 시행한다. 11월 21일까지 매주 화·수·목 주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4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제31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33건의 민생‧개혁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현기 의장(국민의힘, 강남제3선거구)은 개회사를 통해 △서울시의 초대형 개발 및 미래정책 △교량 등 노후 인프라 안전 문제 △청소년 대상 마약범죄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MZ 공무원 사직 △‘2030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원팀 등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을 둘러싼 각종 현안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함께 전하며 집행부의 신중하면서도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김 의장은 서울시가 연일 발표하는 초대형 개발 계획과 미래 정책에 대해 “시민의 복지증진과 서울의 밝은 미래를 위한 청사진”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시민들은 정제되고 절제된 정책인지, 현란한 설명속에 설익은 정책이 양산되는건 아닌지 우려한다. 경쟁적으로 생산하는 정책들이 관료주의의 폐단이 되지 않도록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성남 분당의 보행교 붕괴사교에 대한 충격과 우려를 전하며 “직접 관리와 위탁관리 교량에 대한 긴급 점검이 필요하다”며 “그간 형식적인 점검은 없었는지, 다시 한번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