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누스 호이니크(Magnus Heunicke) 덴마크 보건부 장관이 지난 8월 30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한국-덴마크 수교 63주년을 맞아 한국전쟁 당시 의료지원과 대한민국 공공의료의 근원인 국립중앙의료원 건립에 동참하는 등 양국 간 보건 협력을 되새기고 전쟁 중 덴마크 병원선 유틀란디아호의 의료도움을 받은 생존자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마우누스 호이니크(Magnus Heunicke) 덴마크 보건부 장관 외 아이너 옌센(Einar Jensen) 주한 덴마크 대사, 그리고 과거 덴마크 병원선 유틀란디아호에서 치료를 받았던 김주완 님(84세), 덴마크 일간지 폴리티켄(Politiken) 기자 등이 참석했다. 덴마크 보건부 장관의 인사와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의 답사, 그리고 김주완 옹(84세)의 기념사가 이어졌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스칸디나비아 3국의 인류애는 국립중앙의료원 건립을 시작으로, 국가 책임에 기반한 공공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는 시발점이 됐다”며 “국립중앙의료원은 이제 새로운 100년을 위한 설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방산동에 새롭게 건립될 국립중앙의료원은 대한민국의
정화예대(총장 한기정)는 9월1일, 서울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원장 김종원)과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상호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중부기술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정화예대 한기정 총장, 허용무 총괄부총장, 이승근 기획부총장, 김광희 교수, 서울 중부·남부기술교육원 김종원 원장, 김형욱 기획총괄실장, 이희정 교학부장, 김명해 학과장, 허정은 교학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학생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교육 △양 기관의 기술·인적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 △상호 기관에 대한 교육생 모집 홍보 활동 등에 협력키로 했다. 서울특별시 중부기술교육원은 1957년 설립 이래 글로벌 기술 인재를 육성하고 취·창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직업교육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한기정 정화예대 총장은 “서울 중부·남부기술교육원과 긴밀한 교류 협력을 통해 현장형 인재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재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951년 대한민국 제1호 미용고등기술학교로 출발한 미용교육의 원류이자 대표 브랜드인 정화예술대학교는 미용예술학부(미용, 메이크업, 뷰티네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8월 29월 ‘공존을 통한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 이라는 주제로 생명존중 학교장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다가오는 9월 10일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는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03년 9월 10일 처음으로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제정했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사망 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나고 있어 학교의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에서는 학생 자살자해를 예방하기 위해 학기 초부터 지속적으로 교사와 학부모 대상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이번 연수는 학교장을 대상으로 학생 자살·자해를 예방하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2022 생명존중(학생 자살·자해 예방) 학교장 연수’를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연수를 신청한 관내 초·중·고·특수 학교장 100여명은 ‘1984, 최동원’,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고양이 집사’, ‘꿈꾸는 고양이’ 제작자로 공존과 생명존중을 영화로 실천하고 있는 이은성 감독이 진행하는 연수에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8월 24일, 하림그룹 NS홈쇼핑 판교 사옥에서 (주)하림산업(대표이사 김기만)과 뷰티산업 관련 공동 연구 및 상호 기술교류 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뷰티산업 관련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융합 상품 발굴 △공동 기술 개발 및 장비의 상호 이용 △현장실습 및 취업 기회 제공 △양재 도시첨단 물류 단지 뷰티 스타트업 창업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정화예대와 MOU를 체결한 (주)하림산업은 ‘더미식’ 브랜드 론칭과 함께 2016년 국토교통부가 시범단지로 선정한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의 복합개발절차를 본격적으로 개시함으로써 식품, 물류·유통을 비롯한 산업전반과 국민생활의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기정 정화예대 총장은 “지속적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정화예대가 가진 뷰티 교육 인프라 활용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만 (주)하림산업 대표는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화예대와의 협력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두 기관 모두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51년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1912년 ‘데라우치 총독 조선인 관공립보통학교 생도 접견 행사’사진을 ‘중부교육디지털박물관’을 통해 공개한다고 8월 25일 밝혔다. 당시 매일신보 기사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초대 조선 총독이던 데라우치 마사타케(寺內正毅)는 1912년 5월 25일 서울 시내 조선인 보통학교 학생 약 2천800명을 남산 총독관저에 초대하고 관저 일대에서 원유회(園遊會) 행사를 열었는데, 바로 이날 촬영된 사진 기록물 14점이다. 이 행사와 관련해서 지금까지 확인된 자료는 조선총독부에서 발간한 ‘애뉴얼 리포트(Annual Report), 1911~1912’(민족문제연구소 소장)에 수록된 사진 하나가 유일하며, 존재 자체도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행사의 사진이 묶음으로 발견됨으로써 일제강점기 근대교육사 정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 일반에 공개키로 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사진은 2019년 서울광희초등학교로부터 이관받아 중부교육지원청 기록관에서 보관 중이던 393점의 사진 중 일부로, ‘중부 학교역사기록 관리체계 구축’사업 추진 과정에서 해당 자료의 내용과 가치를 확인했다. 사진 자료에는 총독관저로 입장하는 조
민주평통중구협의회(회장 신진호)는 8월 17일 중구청 통합안전센터 회의실에서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길성 중구청장과 임원, 지역대표 자문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는 민주평통 제20기 이만근 청년분과위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위촉장은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김길성 중구청장이 전수하고, 민주평통 뱃지는 신진호 회장이 직접 달아줬다. 이날 김길성 구청장은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박영한 옥재은 시의원, 윤판오 부의장, 조미정 복지건설위원장, 손주하 소재권 이정미 허상욱 송재천 양은미 의원등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신진호 중구협의회장은 “민주평통의 일원으로서 항시 사명감을 가지고, 서울의 중심 중구가 지역사회 통합과 한반도 평화정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저희 20기 중구협의회는 중구민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통일활동기구가 되고자 온 마음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새정부 출범에 따라 남북관계가 새로운 도전에 직면을 맞이한 상황이라는 여건 외에도 여러 가지로 다소 활동에 조심스러움이 있지만 민주평통이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도출과 평화통일 공감대가 확산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마련하고,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초·중·고 학생들의 진학·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대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2022 대학전공 심화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특강과 학과 소개, 멘토링 등 대학전공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는 성동고와 이화여고, 장충고, 환일고에서 모두 199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3일 동안 서울대 전공교수들의 특강을 듣고 다양한 실습도 체험했다. 또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가진 여러가지 궁금증을 질문하고 해결하기도 했다. 특히, 코로나19 탓에 비대면으로 치러졌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직접 현장을 찾아 다양한 활동에 나서, 보다 깊이있는 전공 체험이 가능했다. 이 밖에도 중구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진로·진학탐색의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우선 올해 말부터 11월 말까지 약 15주 동안 관내 중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온라인 대학생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온라인과 오프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과 고려대학교의료원(원장 김영훈)은 지난 8월 10일 감염병 공동연구 및 학술 교류 활성화 등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 진성찬 기획조정본부장을 비롯해 고려대학교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함병주 의학연구처장, 김병조 의무기획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앙감염병병원 운영 및 서비스 구축, 국내 및 글로벌 유행 감염병 연구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그리고 협력기관의 임상정보와 연구수행 역량이 상호 연계, 연구에 활용될 수 있는 다자 간 개방형 연구 플랫폼 구축 및 운영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사업과 국립중앙의료원 자체 대학원대학 설립 및 운영관련 공동협력 등 국내외 우수한 인력 및 지식의 교류를 위한 방안도 모색키로 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2017년 2월 중앙감염병병원으로 지정돼 메르스,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삼성가로부터 받은 기부금 7천억 원 중 2천억 원이 국립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