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지난 7월 21일 기획상황실에서 김길성 중구청장에게 장애인체육회 인준패를 전달했다. 이날 중구장애인체육회 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 시장을 대신해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인준패를 전달했다. 이후 2차 이사회가 열려 임원 신규추천, 사무국 운영규정(안) 신설, 내년도 예산 편성 등 안건을 논의했다. 앞서 중구는 장애인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올해 2월 창립총회를 가졌다. 5월에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공식 인준을 받아 장애인 생활체육과 선수 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중구장애인체육회 정식 출범에 발맞춰 이달부터 회현체육센터에서는 주 1회 장애인 대상 수영 강좌를 운영한다. 관내 복지관, 공공체육시설 등에서도 농구, 탁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 한궁, 플로어볼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생활체육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애인 생활체육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점은 중구 장애인체육회 사무국(☏. 070-8832-4242)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애인은 공공 체육시설 이용료의 50%를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중구2, 국민의힘)이 지난 5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3 서울 자전거 대행진’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2023 서울 자전거 대행진’은 친환경 생활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9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옥재은 의원을 비롯 최재형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정문헌 종로구청장, 신용호 중앙일보 편집국장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으며 이후 성황리에 마쳤다. 옥재은 의원은 평소 의정활동을 하면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 중심 도시를 위한 정책에 고무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옥 의원은 “서울 자전거 대행진은 9천여 명 참가자들의 친환경 도시를 향한 건강한 마음을 상징하는 대표적 행사라 생각한다”며 “자전거를 통해 도심의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고 교류와 소통 그리고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옥 의원은 “친환경 이동 수단인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이동 수단 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살기 좋은 환경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는 또 “대규
모든 서울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생활체육을 즐기는 축제 한마당인 ‘2023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이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에 걸쳐, 잠실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 등 11개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로 25개 자치구가 운동을 매개체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사다. 2005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스포츠 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부각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올해는 25개 자치구에서 8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 축제한마당에서 중구체육회(회장 유승철) 전체 9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특히 체조. 배드민턴. 골프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면서 좋은성적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족구, 제기차기, 고스톱, 협동바운스, 단체 줄넘기 선수들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두 선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구체육회는 성적보다 진짜 체육인의 참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골프 퍼팅장에서 발생한 응급상황에서 중구체육회 김경희 팀장과 곽민정 지도자의 발빠른 응급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기 때문이다. 유승철 중구체육회장은 “전문 구조대에 인계하기 전까지 아주 긴박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대처해 응급환자를 안전
제23회 서울시협회장기 족구대회가 지난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 태릉선수촌 필드하키장에서 개최됐다. 서울시 족구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서울 25개구에서 많은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중구족구협회(회장 김기호)는 25명이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회에서 중구는 50대 1부(최길용 감독, 황규성 김성곤 김영대 박상준 이해성)가 3위, 50대 2부(김기호 감독, 이혜선 정성흠, 전용학 김동율)가 16강, 50대 2부(고용문 정기훈 김선명 김진)이 24강, 60대부(임태한 원종식 이효범 양해수 이한복 오강호)가 16강, 일반부(손수현 김윤봉 김재혁 이재원)가 12강에 진출했다.
중구배드민턴협회(회장 오세훈)가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참실체육관등에서 열린 서울특별시장기 배드민턴대회에서 중구가 좋은 성적으로 입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서 중구팀은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자복식 60대 A조(신당클럽 신윤재 김성순), 여자복식 50대 A조(장충클럽 이윤수 이지윤), 남자복식 50대 D조(화승클럽 손경산 정봉진) 등 3개 팀이 각각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혼합복식 40대 B조((신당클럽 안재호 윤한나), 혼합복식 40대 C조(무학봉클럽 주진광 리 앙), 남자복식 20대 C조(신당클럽 방재원 안의준) 등 3개팀도 모두 3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유승철 중구체육회장도 참석해 축하하기도 했다. 우승상품은 1위에는 최고급라켓, 2위에는 사각 가방, 3위에는 고급양말, 구대항전 단체별 우승에는 100만원, 2위 50만원, 3위 40만원, 4위 30만원, 5위 20만원이 시상됐다.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은 ‘2023 상반기 시·군·구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11일 서울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유승철 중구체육회장을 비롯해 서울 25개구 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승철 회장은 “지방체육회 사업을 위해 국·공유 재산을 무상으로 대부하거나 사용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방체육회가 체육진흥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2021년 시·도체육회 및 시·군·구체육회가 법정 특수법인으로 전환됐고 다수의 공익목적인 법인이나 단체가 국유재산 또는 공유재산을 무상으로 대부하거나 사용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법적으로 지원되고 있다. 그러나 체육진흥활동과 사업을 하는 지방체육회는 국·공유 재산 무상 대부등의 법적 근거가 없어 사무공간의 안정적인 확보 등 법인의 유지기반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는 것이다. 2022년 4월 김승수 의원이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발의,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체육회의 사업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국·공유 재산을 무상으로 대부하거나 사용, 수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방제육회가 체육진흥활동을 할 수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오는 5월 13일과 14일에 열리는 제21회 서울국제걷기대회를 후원한다. (사)한국체육진흥회에서 주관하며 일본, 중국, 대만 등 다양한 국적의 걷기 동호인들이 함께한다. 첫날 13일에는 청와대 개방 1주년을 기념해 청와대 영빈관 앞부터 용산공원까지 9km를 걷는다. 이 중 청와대부터 남산까지는 ‘중구역사문화코스’와 연계된다. ‘중구역사문화코스’는 청와대→광화문광장→청계천→남산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걷는 도보 관광코스다. 작년 12월 청와대 개방을 기념하며 구에서 새로 개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14일은 5km, 10km, 25km로 나뉘어 진행된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출발, 중구의 관광명소들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다. 건강도 챙기고 역사와 정취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대회는 국적, 연령,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완주자에게는 기념품과 완보증을 지급하며, 학생은 2∼5시간의 봉사 시간도 인증받을 수 있다. 참가자는 양일 각각 1천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한국체육진흥회 홈페이지(www.walking.or.kr)나 유선(☎02-2274-7077)으로 가능하다. 김길성 구청장은 “청와대 개방 1주
제40회 중구청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4월 30일 본부구장인 동국대 운동장과 4개 보조 경기장(청구·광희초, 성동·장충고)에서 일제히 개최됐다. 이번 대회 결과 청년부(30대)에 약수축구회가 우승을, 남산형제축구회가 준우승, 장년부(40대)에서는 중림축구회가 우승, 남산형제축구회가 준우승을, 중년부(50대)에서는 중림축구회가 우승을, 준우승에는 청구축구회, 노년부(60대)에서는 약수축구회가 우승을, 신현축구회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이번 축구대회에는 청년부 7개팀, 장년부 6개팀, 중년부 10개팀, 노년부 12개팀 등 총 35개팀 900여명이 참여해 경기를 펼쳤다. 이날 축구대회에는 김길성 중구청장을 대신해 김정호 부구청장,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박영한 시의원, 윤판오 부의장, 이정미 송재천 조미정 손주하 소재권 의원, 유승철 중구체유회장과 체육회 임원들이 대거 참석, 축하했다. 그리고 김김성 중구청장, 박성준 국회의원과 지상욱 국힘중구당협위원장도 전화와 축전을 통해 축구대회를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유승철 회장은 문종수 축구협회장에서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그리고 축구 동호인들은 “참된 체육은 참된 인간 생활의 기초가 돼 슬기와 용기로써 끈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