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청소년들의 고민을 뮤지컬 무대에 올려 솔직하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청소년들이 이성관계, 교우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대를 넓히고 올바른 의식을 정립해 성범죄와 학교폭력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필요한 예산은 전부 구에서 부담한다. 극단 여인극장(대표 김경애)이 12월 말까지 대경중, 한양중, 장충중·고, 성동고 등 5개 학교를 찾아가 1천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뮤지컬 ‘킹왕짱’을 펼친다. 약 70분간의 공연에서 ‘더킹’, ‘대왕’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말로 하기는 다소 어렵고 민감한 문제를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구는 청소년 금융 뮤지컬 공연 ‘배드 보이스(The Bad Voice)’도 추진한다. 코로나19의 여파에 고물가, 고금리가 겹쳐 경제 지표가 나빠지고 보이스 피싱과 같은 금융사기 피해가 속출하는 등 학생들의 금융․경제 교육이 더욱 필요한 상황임을 고려했다. 신한은행 금융교육 후원 사업과 연계해 11월 중 한양중과 서울의료보건고등학교 학생 총 500명을 만난다. 설명방식의 금융교육에서 탈피해 보이스피싱의 위험성 등을 춤과 노래로 표현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 2023년에도 신한은행 등 금융기업과 연계. 미래의 경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행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폭 개선했다. 2020년 ‘민식이법’이 시행되는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음에도 구도심의 보행환경은 여전히 취약하다. 도시 기반 시설의 노후화로 이면도로 내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도 많다. 중구는 9월부터 학교, 어린이집 주변에 안전한 보행로를 구축하기 위해 보행환경과 교통안전 시설물에 대한 종합적인 개선공사에 돌입했다. 서울시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여 약 14억 원의 시비도 확보했다. 11월 말 공사가 마무리되면 중구 내 어린이보호구역은 운전자의 눈에 ‘확’ 띄도록 ‘싹’ 바뀌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림어린이집과 약수어린이집 앞 이면도로 포장은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했다. 단번에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알아볼 수 있도록 바닥 디자인 블록을 눈에 띄는 무늬의 밝은색으로 구성했다. 태양광을 받아 충전하는 스마트 교통표지판도 설치했다. 야간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가 밝게 빛나 운전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다. 리라초등학교와 봉래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바닥에는 LED 바닥 신호등을 깔았다. 휴대폰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1월 22일 한국잡월드(대표이사 김영철)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한국잡월드(경기도 성남 소재)는 다양한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직업관 형성을 돕기 위해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종합직업체험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 관내 학교의 이용과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게 된다. 구는 사전 조사에서 참여 의사를 밝힌 봉래초와 장충초 6학년 121명, 한양중과 대경중 학생 143명을 대상으로 12월 말까지 한국잡월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비, 간식비, 버스 임차료 비용은 전액 구에서 부담한다. 학생들은 실제 현장과 유사한 체험실에서 역할연기 방식으로 체험해보면서 직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체험할 수 있는 직종은 △공공서비스 분야(항공기 조종사, 승무원, 응급구조사, 판사, 재활치료사, 여행상품개발원, 미술치료사, 과학수사요원, 대테러전문가 등 15개 직종) △문화예술(패션쇼 관계자, 메이크업․헤어 아티스트, 제과제빵사, 음향 편집기사, 한지공예가, 촬영기사, 기상캐스터, 웹툰 작가 등 12개 직종) △과학기술(우주과학자, 로봇 엔지니어, 자동차
정화예대(총장 한기정) 호텔조리·디저트학부는 11월 23일 외식산업관 조리실습실에서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의 ’수제 딤섬‘ 특강을 진행했다. ‘딤섬의 여왕’으로 유명한 정지선 셰프는 올해 중식 경력 20년차로 중식당 ‘티엔미미’의 오너셰프다.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여성 셰프 최초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정 셰프는 중국 장쑤성(江蘇省) 양저우(揚州) 대학에서 3년간 요리를 공부하며 기본 중식 외에도 조각, 밀가루 공예 등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이나는 요리’, ‘딤섬의 여왕’ 등의 저서를 출간했다. ‘수제 딤섬’ 특강은 수정 교자, 샤오마이, 바오즈 세 가지 품목을 주제로 셰프의 데모시연 후 학생 실습, 셰프 품평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 셰프는 특강에서 딤섬의 기원, 종류, 딤섬을 다루는 기술 등에 대해 세밀히 지도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정화예대 호텔조리·디저트학부는 호텔조리전공과 디저트제과제빵전공이 개설돼 있어 세분화된 커리큘럼이 구축돼 있다. 또한, 미카엘 셰프, 유현수 셰프, 한상훈 셰프, 강태현 셰프 등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를 특임교수로 초빙, 셰프의 직접 지도하에 1인 1품목 실습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시립서울청소년센터 운영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허준영 총재는 김서연 배우(아츠로 엔터테이먼트 소속), 김일중 방송인(전, SBS, 채널A 아너운서), 권정주 방송인(전, 미스코리아 녹원회 회장), 조정구 사)언론사협회 노동법률 고문(전,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 4명에게 전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위원들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살려서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현재 한국청소년육성회 전문위원은 (전)관세청장,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한양대학교 성악과 교수, 배제대 보육교육원 교수, (전)국무총리실 정무비서관, (전)기무사 학교장, 학교법인 이사(전) 고등학교 교장), 방송인 등 14명이다. 김서연 배우는 넷플리스 ‘소년심판’ 영화에서 민주엄마역 및 KBS1-TV ‘태종 이방원’에서 이방과의 부인역 등 여러 방송국에서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권정주 방송인은 2013년부터 6년간 미스코리아 녹원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불우청소년, 독거노인 등을 위문하면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에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일중 방송인은 2005년 공채 아너운서로 활동하다가 2015년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훈련 주간(2022. 11. 21∼11. 25)중 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불시 화재대피 훈련 및 직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능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축소 및 간소화 됐으나 올해는 종합훈련을 실시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재난대응 훈련은 화재대피 현장훈련과 함께 4분의 골든타임 안에 생명을 살리는 능력을 갖추기 위한 심폐소생술(CPR) 및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훈련 및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재난상황이 주변에 발생하게 될 경우,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처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내는 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서울교육 갤러리(서울시교육청 본관 1층)에서 ‘2022 중부교육지원청 문해교육기관 작품전시회 ’나의 글, 나의 삶’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학습자의 자존감을 향상하고 문해교육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관내 6개 학력인정 문해교육 기관의 작품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전시 작품은 시화 및 음악치료·미술치료 수업 작품 등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단순히 작품만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문해교육에 대한 학습자 삶의 의미와 작품에 담긴 숨은 뜻을 함께 전달해 더욱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되도록 했다. 중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문해 학습자의 자존감을 향상하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문해 학습자의 삶을 통해 우리 모두에게 배움에 대한 열정과 삶의 용기가 전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과잉행동, 주의력 결핍, 충동성이 강한 학생에 대한 교원의 이해를 돕고자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 교원을 대상으로 11월 22일 ‘우리 학생 이해하기’ 연수를 운영했다. 최근 학교에서는 학생의 과잉행동 등으로 정상 교육과정 운영이 어렵다고 호소하는 교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과잉행동 등을 가진 학생들의 원인과 특성을 이해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지도 방법을 알아보고자 이 연수를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연수는 초·중등 희망교원 15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다 많은 교원이 연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참여 연수와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비대면 연수를 동시에 운영하기도 했다.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급 내 통제하기 어려운 학생의 특성을 이해하고 평화로운 학년 마무리와 내년도 학급 경영에 도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교육력 회복과 모든 학생들의 더 질 높은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