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임인년 설 연휴에는 가까운 한강공원에서 문화가 있는 산책을 즐겨보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에 눈 조각품 10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1월 26일부터 27일까지 현장에서 직접 제작돼 자연 해빙 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중인 눈 조각품은 폭과 높이가 각각 2m 규모로, 여의도한강공원에 3점, 뚝섬한강공원에 3점, 반포한강공원에 4점이 설치됐다. 이번 전시는 비교적 즐길 거리가 부족한 겨울철, 한강공원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역 간 이동이 제한적인 설 연휴 기간에 동심과 낭만을 더해 따스한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인년(壬寅年) 호랑이의 해를 맞아 겨울 눈밭의 호랑이를 사랑스럽게 표현한 ‘설호(雪虎, 뚝섬)’, 세계적인 랜드마크를 한강공원에서 만날 수 있도록 눈 조각으로 표현한 ‘스핑크스(여의도)’, 자유로운 바다를 헤엄치는 고래를 통해 일상의 자유를 소망하는 ‘고래의 꿈(반포)’ 등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눈 조각 작품이 곳곳에서 산책하는 시민을 반긴다. 한편, 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한강공원 조각품
새마을문고 중구지부는 지난 11일 중구지회 회의실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후보로 등록한 남준희 후보(보노체 대표)를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했다. 그리고 감사는 박혜숙씨를 선출해 기존 이선구 감사와 같이 활동하게 됐다. 부회장 2명은 새로운 회장에게 위임했으며, 최길종 총무는 유임됐다. 새마을문고 중구지부는 그동안 조덕순 회장의 병가로 인해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이날 고문으로 추대했다. 새마을회장단의 임기는 모두 3년이지만 남준희 신임 회장은 전임 회장의 잔여 임기인 2023년 12월 31일까지다. 새마을문고는 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동안 사무국에서 중구지역에서 30일 이상 거주하고, 선관위에서 자율적으로 정한 1차년 출연금을 납부한 자, 회칙 및 제규정에 위배되지 않는 자등을 대상으로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남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선거인명부를 열람한 뒤 이날 회장 선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남준희 신임회장은 “새마을문고 중구지부 회장으로 추대돼 어깨가 무겁지만 회장으로서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며 “중구민들에게 독서를 통해 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교양을 보급하고 정서를 순화시켜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1월 24일부터 ‘서울 예술인 생활안정자금(3차 예술인 긴금재난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7일(공고일) 기준 서울시 중구에 주민등록 전입신고가 돼 있는 예술인으로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받은 예술인 활동증명서의 유효기간이 공고일까지 유효하며, 가구원 소득이 중위 120% 이하인 자다. 가구원의 범위는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된 사람으로서 신청인과 생계를 같이하는 자로 동거인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100만원으로, 대상자 선정 심의를 거쳐 2월 28일 이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3차 지원은 지원대상 선정 기준을 완화했다. 1인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판정 금액을 직장가입자 수준인 8만2천112원으로 조정하고, 1·2차 지원 시의 제외조건을 삭제했다. 단, 지원 대상 확정 예술인은 특고, 프리랜서 긴급생계비 지원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1월 24일부터 2월 7일까지로,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중구청 문화관광과(충무아트센터 6층)에 방문 또는 이메일(slover81@junggu.seoul.kr)로 제출하면
국립중앙의료원 법인화 이후 취임한 정기현 4대 원장이 4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임식이, 1월 21일 방산동 신축이전부지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기현 원장은 2018년 1월 23일 국립중앙의료원 취임 이후 조직의 전략목표를 ‘공공보건의료체계의 총괄기관’으로 정하고 외부로는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위상 재정립, 내부로는 명확한 비전과 방향성 제시를 했고, 그에 걸맞은 추진력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특히, 18년째 답보상태였던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부지 확정 등 숙원사업의 실마리를 풀고, 총 4년의 임기 중 2년을 코로나19 대응을 하며 중앙감염병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가중앙병원으로의 리더십 확보를 위한 진료・연구・교육・정책부문 역량 강화와 조직 및 인사관리, 보수 및 복리후생관리 안정화 등의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립중앙의료원이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중심기관으로서 자리매김 하는 데 이바지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진짜 4년이 됐다”며 “제대로 된 법, 정부제도지원 등의 뒷받침 없이 말로만 중앙감염병병원으로 지정됐던 안타까운 현장에서 힘겹게 버텨주시고 각자의 역할을 감당해주셔
중구여성플라자가 운영하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직업교육훈련 ‘2022년 디지털 3D 융합 패션 전문가 양성과정’ 참여자를 2월 21일까지 모집한다. ‘디지털 3D 융합 패션 전문가 양성과정’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섬유·패션 디지털 교육 및 실습으로 디지털 생산 환경에 적합한 미래 핵심 인력을 양성하여 패션·의류 산업의 혁신 성장을 도모하는 여성가족부지원 고부가가치 국비 지원 직업교육 과정이다. 교육내용은 3D CLO, 2D CAD 프로그램 활용 입체 패턴·디지털 패턴 메이킹, 봉제 비스포크 맞춤 특수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교육 대상은 취업이 절실하고 의지가 확고한 20대 청년 여성에서 40대 경력단절 여성이며, 섬유·의류·패션 관련 분야 전공자, 섬유·의류·패션기업 경력자로 관련분야 재취업 또는 창업 희망자를 우대한다. 수료 후에는 다양한 변화에 대응 가능한 의류 제조산업, 패턴, 봉제 인력으로 맞춤형 취업 연계 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21일 오후 5시까지며, 교육기간은 3월 14일부터 6월 17일 오후 5시까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중구여성플라자(www.jgwoman.or.kr)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식을
중구보건소에서는 1월부터 고혈압, 당뇨병 진단을 받은 중구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해 준다. 기기수령 및 반납은 직접 방문을 통해서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기간은 8주만 가능하다. 연장은 되지 않는다. 대여 문의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만 가능하다. 대여장소는 중구보건소 1층 중구건강관리센터를 방문해 신분증과 진단질환 증명서류(진단서, 처방전 등)를 제출하면 1인 1품목에 한해 대여된다.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지회장 김명곤)는 지난 13일 지회 회의실에서 ‘2021년도 새마을협의회 우수 지도자 시상식’을 개최됐다. 이 행사는 당초 2021년 12월 28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해를 넘겨 이날 개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서양호 구청장과 김명곤 새마을운동중구지회장, 김재성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장, 김순자 중구새마을부녀회장, 남준희 새마을문고 중구지부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결의와 새마을노래는 생략한채 50명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됐다. 이날 국무총리 표창에는 다산동부녀회 이봉숙,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는 신당동협의회 이성재, 신당5동 문고 이선구씨등 2명이 받았다.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에는 중림동 협의회 이준태, 을지로동 부녀회 최연희, 필동문과 박혜숙, 청구동문과 최길종 회장 4명, 서울시장 표창에는 청구동 김원일, 회현동 부녀회 정현숙, 김용성 지회이사등 3명이 받았다. 중구청장 표창에는 광희동 협의회 권현채, 약수동 협의회 박원식, 청구동협의회 정상현, 동화동협의회 하재성, 명동부녀회 김명옥, 필동부녀회 강성희, 청구동 부녀회 김인실, 신당5동부녀회 홍광자, 회현동 문고
지난 3일 중구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2021 중구민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청구동 김선애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청구동 김선애씨는 “위드코로나 시대 정책 사업으로 돈을 빌려주거나 유예하는 정책이 아닌 실질적인 보상정책의 강화와 함께 재난지원금 형태의 지속적인 지역적인 소비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자영업자 긴급자금 대출 혹은 세금을 다음 분기로 연기하는 정책은 현실을 모르는 정책이며 다 죽어가는 자영업자에게 오히려 비수를 꽂는 정책”이라고 지적하고 “이런 정책보다는 전기세나 수도세등 실질적인 비용을 줄이는 정책과 함께 주차단속 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선애씨의 ‘중구에 다시 봄’ 체험수기 주요내용> 중구에 다시 ‘봄’ / 청구동 김선애 나와 아들은 카페를 운영하며 난 봉사활동을 겸하는 지극히 평범한 중구민이다. 어느 날 우한 폐렴으로 시작된 코로나19와의 질긴 악연이 시작되었다. 정부방침에 의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으로 영업방침이 달라졌다. 많은 카페가 식사대용 메뉴를 만들어 그에 대응했다. 우리 영업장도 일반음식점으로 허가가 되어있다. 허나 우린 메뉴를 바꾸지 않았다. 그 대신 건강하고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