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서양호)가 구민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펼치고 있다. 주요 개선사항은 △동호로 211 삼거리(아우디 전시장 앞) 좌회전 허용 △신당래미안하이베르 아파트(퇴계로90길 74) 후문 앞 차량 통행체계 개선 및 보행로 확장 △신당누리센터 앞 횡단보도 신설이다. 이 3가지 사업 모두 서양호 구청장이 현장에서 주민의 불편사항을 직접 듣고 개선 아이디어를 내 시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동호로 211 삼거리는 좌회전 진입이 불가능한 곳이었다. 때문에 동호로 15길로 진입하고자 하는 차량은 장충체육관 앞까지 200m 가량을 직진해 유턴 후 다시 우회전으로 진입해야만 하는 수고를 겪어야 했다. 구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삼거리에 좌회전 신호기와 별도 대기 차선 신설을 준비하고 있다. 동호로 211 삼거리 좌회전 진입은 이르면 오는 7월 초부터 가능해질 전망이다. 신당 래미안하이베르 아파트 후문 앞은 그간 도로의 폭이 넓은 탓에 사방으로 진출하는 차량들이 양방통행으로 다니며 차량 간 충돌 및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었다. 구는 오는 8월까지 차량 진행방향을 일방통행으로 단순화하고 보행로를 확장해 구민 안전사고의 위험을 줄일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유연식)은 오는 5월 18일까지 DDP디자인스토어에 입점될 우수 디자인·공예상품 공모를 실시한다. DDP디자인스토어는 우리나라 전통의 아름다움을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시민들과 함께 누리기 위해 만든 디자인 상품 판매·홍보숍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한 상품과 디자이너는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DDP디자인스토어 및 7월 오픈 예정인 온라인숍에 동시 입점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과 연계, 판매증진 및 마케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총 100여 종의 상품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는 코로나19로 판로 개척이 어려운 디자이너와 디자인기업에게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의성·실용성을 겸비한 디자인·공예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디자이너와 디자인기업은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품목은 디자인 제품, 공예 제품, 액세서리 제품, 그래픽 등이다. 현재 DDP디자인스토어는 재단이 직접 개발한 상품을 포함해 1000여개 제품이 판매 중이다. 향후에도 꾸준히 다양한 청년디자이너와 디자인기업의 신제품 입점을 지원할 예정이다. DDP디자인스토어는 입점 판매 수수료를 업계 최저로 유지하고 있다. 또한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와 새마을금고복지회(대표이사 최천만)가 5월 6일 업무협력을 통해 사회적경제조직의 ‘MG eshop’ 입점을 지원한다. MG eshop은 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전국 1천300여 금고에서 사용하는 물자구매 채널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사업 환경을 함께 극복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사회적경제조직의 입점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에 입점하는 9개 사회적경제조직은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진행하는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3기 선정팀으로 우리 사회에 산재하는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투철한 소셜미션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9개 사회적경제조직은 △대지를 위한 바느질(대표 이경재, 친환경 로컬 패션상품) △우시산(대표 변의현,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우산 및 생활소품) △농업회사법인 과일드림(대표 황찬영, GAP/저탄소 인증 친환경 사과 및 컵과일) △리벨롭(대표 한동귀, 친환경 소재 주방 및 생활용품) △마린이노베이션(대표 차완영, 해조류 추출물 양갱 및 플라스틱/펄프 대체 소재) △스페이스선(대표 엄수정, 친환경 비건 비누/화장품) △스프링샤인(대표 김종수, 발달장애인 예술품 활용 굿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은 4월 28일 중구상공회(회장 김한술), 서울경제인협회(회장 김환용), 서울시소상공인특화산업협회(회장 남원호), 숭의여대(총장 구건서), 정화예대(총장 허용무), 중부세무서(서장 박성학), 남대문세무서(서장 양정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최선일),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호현), ㈜우리은행(본부장 문세영) 등 중구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애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구 민·관·공·학 지역협의체’ 출범 및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중구상공회 김한술 회장의 사옥인 ㈜광명데이콤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신용보증재단 상권분석팀에서 발표한 ‘중구 상권분석 현황보고’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협약은 협력 가능한 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체계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향후 각 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 및 비금융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앞으로 11개 기관과 단체는 △상생으로 함께 잘 사는 활기찬 경제창출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애로 해결책 모색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국보1호 숭례문과 마주보고 있는 남대문시장 1번게이트 앞에 설치돼 이미지에 손상을 입혀온 쓰레기 적환장이 다음달 1일부터 철거에 들어가 공원으로 조성된다. 쓰레기 적환장은 남대문시장 쓰레기 배출량이 늘며 시장곳곳 무단투기를 방지키 위해 2009년 13억원을 들여 시장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을 남대문시장주식회사 미화원들이 수거, 지하에 분리, 보관했다가 거둬가는 시설로 운영하다가 설비노후화와 잦은고장으로 관리비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자 지하 이용을 중단했다. 쓰레기 적환장시설 고장으로 운영이 중단된 와중에 시장내 쓰레기 처리를 중구청 전담 수거업체로 변경하며 지하 쓰레기처리시설을 폐쇄하고 차량을 운영, 폐기물을 수거해 지상에서 처리해 왔다. 이같은 쓰레기적환장 운영에 주변상가와 인접 점포에서는 민원등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국보 1호인 숭례문과 남대문시장 ‘앞마당’에서 쓰레기를 처리해 방문 외국관광객은 눈살을 찌프리는등 소비자 비난이 이어졌다. 이에따라 철거된 쓰레기 적환장 지상에는 이동식 화분과 고객휴식을 할 수 있는 의자를 설치하고 지하 448㎡ 규모 공간은 시장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전문용역업체에 용역을 줘 오는 9월 중 결과가 나오는데로 사용범위를 확
남대문 본동상가(회장 김병용)는 4월 15일 상가 회의실에서 190차 정기협의회를 갖고 업무보고와 코로나19 대응을 철저히 하고 상가홍보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상가는 이에따라 재난지원사업으로 회원 및 고객에게 마스크 무료증정과 방역용품을 지원하고 버팀목자금 지원내역 안내와 회원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향후 방역에 대비토록 안내문 및 준수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키로 했다. 이와함께 상가활성화를 위한 남대문시장 노포 및 맛집 소개등을 통해 점포 이미지를 강화하고 국내 유명기업과 MOU를 체결, 구매사업을 진행해 매출을 증대하는 한편, 정부가 지원하는 소상공인 운영안정자금을 이용토록 안내 했다. 이밖에 상가내 시설개선사업으로 하수구 쓰레기 유입차단과 악취방지기를 설치하고 소비자 보호을 위한 미끄럼방지 안전배트설치와 보안등을 증설했다. 김병용 회장은 “농수산물판매와 갈치골목등 먹거리점포가 남대문시장내 명물거리로 자리해 소비자 접촉빈도가 가장 높은곳이다. 상인들은 본동상가가 시장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으로 대고객서비스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불편사항 발생시 소비자보호센타에서 바로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신당5동 백학상가에 야간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매일 저녁 일몰 시각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고 4월 16일 밝혔다. 신당5동 백학시장은 야식 특화 거리가 조성돼 있고, 신당역 2·6호선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가 많아 젊은 층들도 즐겨 찾는 곳이다. 이러한 백학상가의 상인들이 그간 숙원사업이었던 야간경관 조명을 주민참여 예산으로 설치하게 됐다는 점이 특히 뜻 깊다. 구는 주민참여예산 7천 만원을 확보해 백학상가 메인도로 약 200m 거리에 외부 경관조명 830여개와 고보조명 6대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고보조명은 야간시간대 어두운 길거리에 문자와 영상 등을 투광하는 특수조명 시설이다. 가시성이 높아 홍보 효과가 톡톡한 동시에 야간 보행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해 외부 경관조명과 더불어 범죄 예방, 볼거리 제공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구는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한 설명회를 여러 차례 거쳐 야간 경관조명 설치 디자인과 컬러, 고보조명 문안까지 확정하고 유지관리에 대한 상인회와의 협약도 체결했다. 상인과 주민들의 협조 속에 완공돼 지난 13일 거리두기 안전요원을 동행하고 코로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점등식을 열었다. 점등식 또한
중구(구청장 서양호) 인쇄스마트앵커 건립 사업이 3월 26일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와 공공부지 개발 위·수탁계약을 체결해 본격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인쇄스마트앵커는 4차 산업시대 도약을 위한 R&D시설을 갖추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제조 인프라와 협업시스템을 갖춘 생산시설이자 작업공간으로, 인쇄업의 기획-생산-마케팅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일명 ‘스마트팩토리’이다. 이 사업을 통해 공정별 협업 생산체계를 구축, 소량 다품종 생산 최적화로 영세인쇄업체의 매출을 증대시키고 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도시제조업의 스마트화를 실현하고자 한다. 앵커는 세운재정비촉진계획에 따라 6-3-4구역(중구 마른내로 85-5 일원)에 위치한 1천198㎡규모의 부지를 기부채납 받아 조성된다. 지하3층∼지상12층으로 인쇄업체 입주공간 위주며 연구개발(R&D)시설, 시제품제작실, 입주공간, 청년기숙사,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지역 인쇄인들의 의견을 모아 사업에 반영하고자 세운 6-4구역을 위주로 인쇄장인, 인쇄기계업, 디자이너 등 분야별, 공정별로 대상을 세분화해 소통해 왔으며, 2019년부터 현재까지 국·시비 총 50억 6천만원을 확보해 안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