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5동(동장 김남희) 효행장려위원회 김거부 회장은 지역 내 저소득 홀로어르신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사랑의 점심식사’ 지원 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4월부터 연말까지 홀로 사시는 저소득 어르신 50여 명에게 매주 1회 6명씩 식사를 후원할 예정이다. 한 대상자에게 1회성으로 대접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 4차례 이상 식사자리를 마련해 드리는 것이다. 점심식사를 제공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가 계속되어 소외되고 있는 저희 노인들에게 이렇게 맛있는 점심을 대접해주어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간 김거부 회장은 매년 신당5동을 위해 봉사하며 관내 저소득 고령 어르신들을 위해 소규모 경로잔치를 여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왔다. 김거부 회장은 “신당5동에 외롭고 힘들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적지 않은 것 같아 점심 식사 대접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 계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남희 신당5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홀로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김거부 회장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중구 명동주민센터(동장 김인배)에서 관내 저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명동은 저소득 주민 대부분이 1인 가구이며 특히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고시원에 거주하는 세대가 전체의 약 37%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상대적으로 높은 물가, 식자재를 직접 구매가 어려운 거동 불편한 가구가 많아 결식이 우려되는 등 해당 가구에 식사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이번 사업은 주변에 시장이 없어 반찬거리를 사기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장을 보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지켜본 통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과 주민들의 지지로 2021년 명동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되어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밑반찬을 지원한다. 매주 월·목 주 2회 사회적기업인 전문 도시락업체가 동에 3개의 밑반찬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배송한다. 이를 관내 통장협의회, 노인일자리가 홀로 사는 취약가구 40세대를 방문해 직접 전달한다. 아울러 안부 확인을 통해 정서적 지원과 생활 불편 사항도 함께 점검하며 취약계층 돌봄 통합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자 한다. 지원 대상은 만 50세 이상 고독사 우려가 있는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
서울신용보증재단 명동지점(지점장 주승휴)은 2021년 중구 골목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지원대상자를 공모한다. 이 사업은 중구에 있는 골목상권 1개소(30∼40개 업체)를 선정해 오는 7월부터 2021년 사업완료시까지 영업중인 소상공인을 집중 지원, 해당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사업이다. 절차는 중구 내 골목상권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한 후 심사과정을 거쳐 사업활성화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상권을 1곳 선정해 진행된다. 선정된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에게는 업체들이 평소 어려워하던 분야에 대해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컨설팅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냉장고, 주방시설, 간판 등 낡은 영업용 집기나 시설을 교체하는 비용으로 점포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구 내 골목상권(상인회)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서울신용보증재단 명동지점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결과는 오는 6월 14일 개별통지 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명동지점 경영지원팀 문의 ☎ 02-2174-4404 )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충무창업큐브에서 청년들의 창업을 이끌고 서울시 스타트업 챌린지 사업 경진대회 진출을 독려하기 위해 '패션주얼리 K' 라이브 커머스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는 패션·액세서리 산업의 메카인 남대문시장이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 패션주얼리 분야에 대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패션주얼리 K' 라이브 커머스 교육 및 멘토링을 실시한다. 2021년 핫 키워드로 떠오른 라이브 커머스 시장에 어떻게 입점하고 상품을 판매하는지 시장성을 검증하고 상품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실제 방송 제작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라이브 커머스는 웹, 애플리케이션 등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것으로 코로나 19로 언택트 경제가 급부상하면서 그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패션주얼리 K' 라이브 커머스 교육은 1차 라이브 커머스에 대한 이해 및 교육, 2차 현직 쇼호스트의 그룹 멘토링 및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3차 실제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지원하는 것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3차 실제 라이브 커머스 방송 이후 그간의 방송 실적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여부를 평가해 최종 선발된 2팀에는 9월에 열리는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70여 년 간 집단공유지로 묶인 쌍림동 182외 86필지의 소유권 정리를 위해 공동소송을 신청하는 등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쌍림동 182 일대는 일본인이 남기고 간 귀속토지로 70년 전 연고자, 국가유공자 등에게 등기지분이전 형식으로 불하된 후 1954년 87필지로 분할됐다. 하지만 그 당시 단독 소유형태로 분할 등기되지 못하고 아직까지 80여명의 공동소유 상태로 남아있어 해당 소유자의 재산권 행사가 불편하고 건축허가 등 토지 이용개발 등이 사실상 불가능했다. 소유자들은 개별 소송을 통해 소유권 정리를 추진했지만 소송비용 부담과 복잡한 절차로 아직 5필지만 정리된 상태다. 이에 구는 적극적 행정지원을 결정하고 지난해 6월 법무법인 엘플러스 및 손정주 법무사사무소와 소유권 정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각고의 노력 끝에 100%가 참여하는 공동소송을 이끌어 냈다. 먼저 구분소유가 되어 있어 소송이 가능한 72필지, 72명의 소유자가 공동소송 합의자로 결정되는 제소전화해(참여자간 소송 전 화해)를 지난해 9월 접수했다. 이와 함께 72명의 공동 원고가 피고 34명(특정 구분소유 확인 불가, 기정리, 개별 소송진행)을 상대로 소유권
남대문 본동상가 지주들은 최근 (가칭)남대문 본동상가관리단(이하 관리단)을 결성하고 추진위 회장 임명옥, 추진위원장은 박칠복씨를 각각 선출했다. 선출된 두사람은 지주겸 상인으로 본동상가 상인회장을 역임, 관리단 운영에 가속도가 붙을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관리단 발족은 남대문 시장내 건물별로 지주회가 결성돼 건물관리를 통해 상인회와 호흡을 맞춰가며 상가운영에 일정부분 역할이 이뤄지고 있는 반면 본동상가의 경우 지주모임이 친목모임에 불과해 지주들의 역할이 전무함에 따라 지주회 결성을 통해 지주들의 이익과 상가발전에 나서야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관리단은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임대료 수익이 급감한데다 점포 공실률이 늘어나는 등 침체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면서 1차 사업으로 본동상가 토지 및 건물에 대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결정 구역해제 심사를 신청하기 위한 반송신청서를 240여명 지주들에게 보냈다 본동상가는 관리단 발족에 앞서 (가)본동상가 개발추진위원회가 유통시설 및 주거 및 위락시설로 개발키 위해 발족돼 수년째 활동해 왔으나 154필지 240여명(지분소유자 포함) 지주들의 낮은 참여등으로 정비업체가 철수해 활동이 전무한 상태에서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5월 3일부터 부동산 민원창구에서 종이신청서 대신 전자신청서로 민원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민원인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종이신청서 양식을 전자화해 태블릿 PC에 탑재해 방문 민원인이 토지(임야)대장 등 7종의 부동산 민원 발급 신청을 전자적으로 쉽고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다. 작성시간 또한 단축돼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전자민원신청서는 문서 작성 및 입력기능 등을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구성해 편리하고, 태블릿의 해상도와 터치감도 우수해 고객의 만족도와 직원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전자신청서 작성시 직원이 모니터링을 할 수 있어 신청내용을 빠르게 확인·수정하는 1:1 맞춤작성서비스가 가능하다. 처리된 전자민원신청서는 전자서고에 전자문서(DB)로 보관·관리가 가능해 종이신청서 제작비용과 사무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아울러 데이터베이스(DB) 구축으로 빠른 검색이 가능하여 정보이용 효율성 향상 및 정보의 유출 방지, 개인정보 보호에 효과적이다. 부동산 전자민원신청서 서비스 시작과 더불어 구는 내달 중순부터 구청 1층 로비에
서울시가 향후 10년 서울의 미래 청사진인 ‘서울비전 2030’ 수립에 착수한다. 급격한 사회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명확하고 종합적인 전략을 마련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민간전문가와 행정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서울비전 2030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오세훈 시장과 ‘서울비전 2030 위원회’ 위원이 참석하는 발대식을 갖고 ‘서울비전 2030’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3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민간위원 중 1명을 호선해 ‘위원장’을 선출했다. 아울러, ‘서울비전 2030 위원회’ 운영계획 보고(서울시)와 ‘서울․미래․비전’에 대한 발제(서울연구원)도 있을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취임사’(4.22.)를 통해 “행정기관, 정책전문가 등 각계가 참여하는 ‘서울비전 2030 위원회’를 구성, 서울시민의 삶의 질과 서울시의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확실한 비전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비전 2030 위원회는 ‘다시 뛰는 서울’을 위한 비전과, 매력 있는 글로벌 경쟁력 초일류도시 목표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