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단 공원에 유일하게 남아있는 장충단비. / 2019. 8. 21 장충단의 시작은 조선 최초의 현충원 일제, 장충단 파헤치고 공원으로 조성 이준·유관순 열사 등 독립운동가 추모 일본 아베정권이 대한민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따른 '자유무역파괴'와 경제보복으로 인해 현재 양국은 어느 때 보다도 갈등이 증폭돼 있다. 현재 일본제품 불매운동은 물론 아베정권 규탄 대회가 전국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에 제74회 8·15광복절을 맞아 아프고 슬픈 역사를 되새기면서 '다시는 일본에 지지 말자'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본지에서는 장충단 호국의 길을 통해 일제치하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한 몸을 바쳤던 독립 운동가들의 삶과 활동을 재조명한다. 장충단공원은 남산의 동북쪽 일대에 자리 잡고 있어 예전부터 경치가 좋기로 유명했다. 장충동의 동명도 바로 이 장충단에서 유래됐다. 그러나 장충단 공원이 처음부터 공원이었던 것은 아니다. 공원일대는 조선시대부터 근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에 변화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변모했다. 장충단공원의 역사는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894년 동학교도와 농민이 봉기하자 청과 일본은 조선에 군대를 파견한다. 이
지난 9일 중구청과 중구치매안심센터 재위탁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2019. 8. 21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지난 9일, 중구청과 중구치매안심센터 재위탁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은 2019년 8월 31일부터 향후 3년 간 서울 중구지역 치매예방 및 관리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09년 개소한 서울 중구치매안심센터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치매예방교육, 조기검진 등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 6월부터 국립중앙의료원이 위탁 운영해오고 있다. 그동안 국립중앙의료원은 특히 노령화 지수가 높고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이 많은 중구지역의 특성에 맞는 전문 의료진의 방문진료 프로그램을 통해 2017년부터 2018년까지 1천여 명의 대상자를 찾아가 진료를 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연계해 왔다. 이밖에 '우리동네 기억비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및 고위험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독서캠프에 참가한 학부모들의 모습. / 2019. 8. 21 중구 신당동은 지난 14일 저녁 7시 신당동 개미골목에 위치한 골목사이 갤러리에서 '막걸리 인문학 희로애락'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골목새로 인문학 낙서당(樂書堂)'의 두 번째 시간으로 주민들이 모여 막걸리를 마시면서 시를 한 편씩 낭독하고 담소를 곁들인 음악 감상을 통해 말 그대로 삶의 희로애락을 공유하는 자리다. '골목새로 인문학 낙서당(樂書堂)'은 주민들이 함께 책을 읽고 삶의 경험을 나누며 소통의 기쁨을 맛보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신당동에서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첫 순서는 지난달 26일에 신당동과 한양중학교 공동으로 진행한 '한 여름 밤의 독서캠프'였다. 이는 한양중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밤새워 책읽기 프로그램'이 모태로서 대상을 학부모로 확장한 것이다. 이날 학부모 23명이 참여해 어른을 위한 동화 읽기, 짧은 글 짓기, 시 창작 키트로 시 짓기 및 책갈피 만들기를 하며 육아와 가사, 직장일로 지친 마음에 힐링의 시간을 부여했다. 신당동은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내년 동 예산에 편성해 매월 한 번 인문학당을 정기적으로 운영
/ 2019. 8. 21 서울백병원(원장 홍성우)은 본관 6층 45병상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확대 운영키로 하고 지난 12일 개소식을 가졌다. 서울백병원은 이미 2017년 11월부터 본관 7층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 중이며, 이번 6층 병동의 추가로 1인실 4개, 3인실 3개, 4인실 20개, 5인실 1개 등 총 98병상을 운영하게 됐다. 서울백병원은 4월부터 7월 말까지 약 4개월간 6층 전체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병실마다 최신식 냉·난방기와 화장실, 샤워실을 설치하고, 휠체어와 전동침대를 구비했다. 또한 환자 안전과 감염 예방을 위해 출입 통제 시스템과 환자 이동 보조 안전바 등을 갖추었다. 병동을 책임지고 있는 심정선 수간호사는 "환자 회복에 필요한 전문 간호와 개인위생, 식사보조, 체위변경 등 기본 간호까지 환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성우 원장은 "정부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10만 병상 확대 계획에 함께하고 서울백병원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 며 "보호자나 간병인이 환자 곁에 머물지 않아도 간
/ 2019. 8. 21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지난 9일부터 3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암흑물질로 표현한 여성의 숨겨진 노동에 대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여성과 노동에 관한 기획전 '암흑물질'을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예술 거점기관의 지역문화사업 운영을 위한 지역문화진흥사업 'N개의 서울' 사업의 일환으로 중구문화재단과 중구문화예술 거버넌스가 공동개최하며 수공 노동을 하는 8명의 지역 여성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중구 도심산업 시스템의 수공노동은 필수 불가결 하지만 늘 가치가 절하돼 왔다. 본 전시는 김유정, 문혜주, 박수지, 박은영, 서해영, 송승림, 정소윤, 조은령 등 8명의 여성작가가 흙, 실, 선을 이용해 단순하지만 집요한 노동을 반복한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에서, 일의 현장에서, 사회적 역할에서 어디든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암흑물질'과 같은 여성의 노동을 바라보는 관점과 메시지를 전한다. 특별프로그램으로 가치절하 돼있는 여성노동을 다루는 포럼도 열릴 예정이다.
/ 2019. 8. 21 중구여성플라자가 운영하는 중구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직업교육훈련 '2019년 SW코딩교육전문가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SW코딩교육전문가 과정'은 2018년부터 초·중·고 의무화 교육이 된 소프트웨어코딩교육의 전문교육을 통해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직업전문교육, 취업의지와 직업능력 제고를 위한 직무소양교육, 취업준비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중구여성플라자(www.jgwoman.or.kr)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방문접수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9월 3일부터 11월 29일까지이며, 교육비는 수료 및 교육 종료 후 6개월 이내 취업 시 전액 환급된다.(문의☎ 02-2234-3130)
/ 2019. 8. 21 중구여성플라자가 운영하는 중구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직업교육훈련 '2019년 의료관광코디네이터 과정'과 '책 놀이 전문지도사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의료관광코디네이터로서의 실무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직업전문교육, 취업의지 및 직업능력 제고를 위한 직무소양교육, 취업준비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23일까지 중구여성플라자(www.jgwoman.or.kr)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방문접수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9월 2일부터 11월 12일까지이며, 교육비는 수료 및 교육 종료 후 6개월 이내 취업 시 전액 환급된다. '2019년 책놀이전문지도사과정'은 직업전문교육, 취업의지와 직업능력 제고를 위한 직무소양교육, 취업준비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9월 16일까지 중구여성플라자(www.jgwoman.or.kr)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방문접수하면 된다. 교육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27일까지이며, 교육비는 수료 및 교육 종료 후 6개월 이내 취업 시 전액 환급된다.
/ 2019. 8. 21 중구길벗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성은)에서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기본훈련을 통해 스스로 자립생활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개별자립생활기술훈련인 자립생활 레벨 업(Level Up)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립생활 레벨 업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모집한다. 참가신청서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이나 팩스,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문의☎(02)2252-9050, jgcl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