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DDP만의 브랜드 상품을 개발한다. 주제는 ‘다가올 미래의 서울 라이프’다. 재단은 로컬의 매력, 친환경 소비, 비대면과 비접촉의 일상화, 헬스, 홈코노미와 같은 예시를 제시했다. 이밖에도 다가올 미래의 서울에서 시민의 삶이 어떤 모습일지 반영한 주제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제품 품목도 제한 없이 다양한 아이디어로 출품할 수 있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주용태)은 ‘제1회 DDP 브랜드 상품개발 청년 디자이너 모집’ 을 통해 참여할 청년 20팀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6일까지 이메일(ddpbrand@seouldesign.or.kr)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서, 상품설명서, 상품 아이디어 제안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DDP를 청년 디자이너 육성 플랫폼으로 만들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제품 상품화부터 실제 판매까지 어려움을 겪는 청년 디자이너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DDP만의 상품도 개발할 수 있도록 디자인 아이디어를 모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참가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디자이너(대학생, 대학원생 포함)로 구성된 팀 또는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상인에게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깎아준 ‘서울형 착한 임대인’을 선정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서울사랑상품권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모집은 지난 4월, 착한임대인 878명을 선정해 총 4억 2천만원 규모의 상품권을 지급한 후 두 번째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 급증 추세와 사회적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임차상인 임대료 부담 완화를 위한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의 추가 시행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할 예정이면서 상가임대차법을 적용받는 서울소재 환산보증금(보증금+<월세×100>) 9억원 이하 상가 임대인이다. 임대인과 임차인이 상가임대료 인하 ‘상생협약’을 체결하면 신청대상이 된다. 상품권(모바일상품권)은 임대료 인하 총금액(2021년)에 따라 30만원(100만원 이상∼500만원 미만), 50만원(500만원 이상∼1천만원 미만), 100만원(1천만원 이상)을 지원한다. 9월 중 지급대상을 확정해 10월 초까지 임대인에게 지급 할 예정이다. 임대인 한명이 여러 임차인과 상생협약을 체결했다면 인하한 임대료 총금액에
서울시가 전통시장 판매대를 ‘보기 쉽고’, ‘고르기 쉽고’, ‘알기 쉽게’ 바꾼다. 이름하여 ‘안심디자인 지원 사업’. 올해 하반기에 시범적으로 전통시장 한곳을 바꿀 계획이다. 실제로 한 조사(브랜드디자인학회, 2019. 6월)에 따르면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의 약 75%가 진열상품의 위생과 청결, 진열방식에 대해 불만을 표했고, 불편하다고 밝힌 소비자 10명 중 8명이 △품명과 원산지 확인 △눈높이 보다 낮은 판매대를 주요 불편 요인으로 꼽았다. 그동안의 전통시장 환경개선은 주차장확보, 화장실 개선, 차양시설 등 공동기반시설이 대부분이었으며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와 가장 밀접한 ‘판매대’에 대한 개선은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다. 시는 우선 8월 중 개방형 상점이 밀집한 전통시장 1곳을 선정해 시장 내 약 60개 점포를 대상으로 판매대를 전면 개선할 계획이다. 점포는 가격, 원산지, 위생 등의 요소가 중요한 농·축·수산물과 식품위생접객업 위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지역 내 대상자는 소정의 소상공인 자격 요건을 갖춰야 본 사업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일반적으로 바닥에 낮게 설치된 평평한 판매대를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게 바꿔, 편하게 상품을 고를 수 있
중구 을지로지하도상가(을지스타몰)·시청광장지하쇼핑센터(시티스타몰)·인트윈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울 아랫길’의 모습을 담아내는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 아랫길’이란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부터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까지 3.3km 길이의 지하 보행로이자 상가 지역을 말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서울 아랫길의 지하상가를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그를 통해 서울 아랫길의 상가들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1회 서울 아랫길 유튜브 페스타’는 서울 아랫길(을지로, 시청) 지하상가를 소개하는 영상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주제 내에서 △서울 아랫길의 로컬 음식 먹방 및 소개 △지하상가 내 장인 또는 이색 상인 소개 △서울 아랫길을 방문해야 할 이유 또는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인정이 넘치는 희로애락이 담긴 서울 아랫길의 모습 △서울 아랫길에서 표현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메시지 등 자유로운 영상을 기획할 수 있다. 또한 ‘제1회 서울 아랫길 유튜브 페스타’는 영상의 형식 및 분량이 자유이며 출품 수에도 제한이 없는 자유로운 영상 공모전으로, 광고·드라마·다큐멘터리·인포그래픽·뮤직
중구 남산일대 주민들이 남산 높이규제 해제 관철을 위한 ‘남산 고도제한 철폐’를 강력히 추진키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불합리한 남산고도제한을 해결하고자 여러경로를 통해 노력해 왔지만 관계 당국인 서울시는 25년이 지나도록 별다른 진척이나 명확한 의지가 없는 실정이기 때문에 서울 중구 5개동 주민들이 뭉쳐 대책마련을 요구하면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남산고도제한 철폐를 주장하는 민간 5개단체는 다산동지역위원회 위원장에 나춘균 원장(반도정형외과), 장충·광희동지역위원회 위원장에 최승용 대표이사(유토종합건설), 필동지역위원회 위원장에 이성권 대표이사(경제P&C), 명동지역위원회 위원장에 박장선 대표이사(명동 라루체웨딩홀), 회현동지역위원회 위원장에 오세홍 전 의장(중구의회 3대 의장) 등이다. 이들은 이제 남산 고도제한 완화보다 완전 철폐를 주장하면서 지난 4월 16일 명동 라루체에서 '남산 고도제한 철폐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수안 전 의장(중구의회 제6대)을 선임하고,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공동대응키로 했다. 앞으로 추진위는 김수안 위원장을 주축으로 남산고도 제한 완전철폐를 위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높은 규제
남대문시장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박영철)는 지난 6월 24일 회의실에서 총 4천992주식 중 3천884주(위임 1천108주) 주주들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을 지키며 제6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원안대로 모두 승인했다. 이사회에서는 김시길 회장, 박영철 대표이사 사장, 최영길 상무이사가 유임되고 이사 김인 김재용씨등 33명, 감사에는 정병환 정재성 김광식 정재동 김창길씨등 5명이 선출됐다. 주주총회는 영업보고 및 감사보고와 시장운영 목표로 △시장현대화사업 △시장경쟁력 강화 △시장질서확립 정착화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에따라 시장홍보는 언론매체와 남대문시장 홈폐이지을 통해 시장내 축제행사 및 세일행사등을 알리고 외국관광객을 위한 정보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보호 업무와 시장환경개선사업을 중구청 지원을 받아 시행중에 있으며 관광안내소 운영으로 고객 편의를 제공하고 코로나19 방역물품 지원으로 방역활동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특히 폐쇄된 숭례문앞 쓰레기 적환장 지상에는 추후 공원으로 조성, 고객휴식 공간으로 변화를 주어 시장이미지 개선에 한몫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남대문중앙상가(대표이사 사장 남규형)는 6월 29일 제37기 정기주주총회를 당사 임원실에서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조응제 감사를 유임시켰다. 임기는 2024년 6월까지다. 김시길 회장 남규형 대표이사와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원진 전무 사회로 진행된 이날 주주총회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는 사전 고지로 위임장 및 사전방문으로 상정 안건이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마무리 됐다. 따라서 7천915주식 중 5천901주 주주들이 참여해 업무보고 및 감사보고와 부의사항에 이어 △제1호 의안 제37기 재산목록, 재무상태 및 손익계산서 승인의 건 △제2호 의안 감사 선임의 건 △제3호 의안 임원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은 원안대로 승인했다. 업무보고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임차인들의 매출이 급감해 공조실 보증금 3억원 반환과 공유점포 및 공조실 점포 임대료를 20%씩 4개월 각각 인하했다고 보고했다. 이와함께 외향점포 소방배관 교체공사시공 및 긴급보수공사비를 건물주들이 할당키로 해 상가가 화재로부터 지주 및 입주상인들의 재산을 보호토록 예방차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부의사항 제1호 의안인 재산목록 재무상태 및 손익계산서 승인의 건 감사보고서는 당기순이익 9천700여만원으로
남대문본동시장상인회(회장 김병용)과 그랜드코리아레저(사장 유태열)간에 전통시장 활성화 상생협약을 지난 6월 18일 체결했다. 양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을 위한 코리아패스 카드인증제 사업 및 1회용품 줄이기 ‘내그릇사용’ 캠페인을 상호 협조키로 했다. 이에따라 그랜드코리아 레저는 본동시장 상인회에 마스크 1만5천매, 손소독제 800박스 (1박스 30개 포장), 살균소독제 800통을 지원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과 상인들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해 안전하게 쇼핑토록 지속적 방역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체결된 상생협약식은 남대문시장 활성화를 위해 그랜드코리아 레저에서 제안해 이뤄진 협약으로 알려졌다. 그랜드 코리아레저측은 지난해는 1회용 앞치마 마스크 수제세트등 위생용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