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환경부․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2월 13일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온실가스는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메탄 등 대기 중의 가스를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공부문에서도 솔선수범이 필요함에 따라 환경부는 2011년부터 매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한 우수기관을 시상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관은 2021년 정부권장 감축목표율인 32%를 달성한 기관 및 기준 배출량 1천톤 이상 기관 중 감축률이 높거나 상승한 15개 공공기관이다. 이 중 지자체는 서울 중구와 전남 여수 두 곳 뿐이다. 중구는 기준 배출량 8천783톤, 2021년 배출량 5천34톤으로 순감축률은 42.6%를 기록, 전년 대비 감축률이 8.1% 상승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은 무학봉체육관의 냉난방시설을 전면 개선해 지난 11월 29일부터 새로 설치된 냉난방시설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냉난방시설은 1대별 80평(냉방29kW, 난방 33kW)의 면적을 냉·난방할 수 있는 용량으로 총 4대가 설치됐다. 시설 개선을 통해 그간 건축물의 구조적 한계로 동‧하절기 실내 온도 조절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불편을 감수해야 했던 이용고객에게 매우 좋은 소식이 될 전망이다. 배드민턴 클럽 이용자 박모씨는 “10여년 넘게 이곳 무학봉체육관을 이용했다”며 “그간 동‧하절기 원활한 운동을 위해 실내온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냉난방기 설치로 운동여건이 많이 개선된 것 같아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화수 이사장은 “이번 냉난방기 설치는 고객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이용 편의성을 제고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편의를 최대한 확보하고 불편은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구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은 오는 12월 23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함께 할 참여자 185명을 모집한다. 2023년도 모집하는 일자리 유형으로는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총 3가지며 △복지시설 환경정리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초등학생 등하원도우미 △지하철 역사 내 안전지원 △어린이집 장난감 소독 토이케어 등 8가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연금을 지급받고 있는 어르신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을 지참하여중림종합사회복지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문의☎02-362-3348)
민선2기 제4대 중구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한파속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는 중구체육회를 이끌고 갈 4년 임기의 중구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12월 22일 중구체육회장 선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투표 일정은 중구구민회관에서 오후 1시 20분부터 오후 1시 50분까지 30분 동안 3명이 후보들이 소견을 발표하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두표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중구체육회장 후보자는 최강선(63) 중구체육회장과 유승철(44) 중구테니스협회장, 김치헌(43) 호박 패밀리 대표이사 등 3명이다.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2일간 후보등록과 함께 중구선관위에 기탁금 1천만원을 납부했다. 선거운동 기간은 12월 13일부터 21일 오후 10시까지 9일간으로 추운날씨속에서도 막바지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4대 중구체육회장 선거에서는 종목회장과 클럽 회장등 142명의 선거인단이 선거에 참여하게 된다. 당선인은 2023년 2월 넷째 주 목요일 정기총회일부터 4년 임기가 시작된다. 올해 지방체육회장 선거는 2020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시·도 및 시·군·구 체육회장 선거가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크리스마스를 3주 앞둔 12월 8일 오후 6시 30분 중구청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불을 환하게 밝혔다. 점등식에 앞서 김길성 중구청장과 교구협의회 임원 20여 명이 다가올 성탄을 축하하는 예배를 열고 성탄의 불빛이 소외된 이웃에 따스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등불이 되기를 기도했다. 이어서 구세군 브라이스 밴드의 축하 연주가 울려 퍼지면서 길 가던 주민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했다. 높이 6m에 달하는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6일까지 30여 일 간 중구청 광장을 불빛으로 수 놓을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광장에서 반짝이는 불빛이 오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데우는 희망의 빛이 돼, 중구민에게 축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다산동 교동협의회가 성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월 2일 밝혔다. 다산동 교동협의회는 다산동주민센터와 6개 지역 교회로 이루어진 연합체다. 2008년에 창설돼 지금까지 △취약계층 쌀 나눔 △저소득 어르신 요구르트 배달 △신생아 축하키트 제공 등 다양산 지역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협의회는 다산동주민센터 앞 마을마당에 ‘감사 트리’를 꾸미고 점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다산어린이집 원생 20명이 트리에 직접 감사 카드를 걸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점등식 직후에는 다산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저소득 주민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가 개최됐다. 협의회 소속 6개 교회가 쌀 150포와 보온잠옷을 후원하고 동주민센터가 건강식품 300개를 더했다. 해당 성품은 다산동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됐다. 장성준 다산동 교동협의회 회장은 “한파와 불경기로 마음까지 얼어붙은 요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역사회 를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해주고 계신 다산동 교구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은 11월 11일 중구문화원 예문갤러리에서 청춘미술교실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이 작품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며 중구문화원에서 공모사업에 국비 1천만원을 확보해 수행기관으로서 5월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했다. 청춘미술교실은 미술에 관심이 많은 중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미술활동을 통해 감수성 및 자아계발 실현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문화 향수권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작품전시회는 회원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에 남월진 문화원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기초부터 작품전시까지 6개월동안 25회의 수업으로 23명의 작가들이 46작품으로 전시회를 갖은것에 대해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화가로서 큰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문화원은 공모사업을 통해 더많은 중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시회는 지역어르신 25명이 신청했고 중구미협의 강정옥, 박상자 선생의 지도로 진행됐다. 이날 이명옥, 최정자씨등 2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작품은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전시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환경공무관과 요양보호사를 만나 고충을 듣고 격려했다. 지난 10월 14일 PJ 호텔에서 환경공무관 단합행사를 열어 현업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환경공무관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공무관들이 동료의 얼굴을 한자리에서 보게 된 것은 3년 만이다. 어두운 새벽부터 일하며 덥고 추운 날씨로 힘들고 주민들의 거친 말로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중구의 쾌적한 거리를 책임진다는 자부심으로 일해왔다. 이날 단합행사에는 108명의 환경공무관이 참석, 일에 대한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동료들과 담소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고 걱정되는 것이 여러분의 안전”이라며 “청소작업 시 안전용품을 꼭 착용하고 무리해서 작업하지 않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11월 4일 오전 중구청 3층 구청장실에서는 중구노인요양센터 요양보호사 6명과 간담회가 진행됐다. 요양시설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는 교대 근무가 필수인데다가 목욕과 용변 처리 등 강도 높은 업무가 주를 이룬다. 그럼에도 2017년까지 보건복지부에서 요양보호사에게 지급했던 처우 개선비가 폐지되는 등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