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호 구청장은 “정책과제와 성과집은 단지 지난 3년간의 성과를 기록하기 위함이 아니라 중구의 모든 변화를 함께 만들어 준 주민들과 그 성과를 나누고 남아있는 과제를 꼭 완성하겠다는 약속을 담았다”며 “지난 3년간 구민의 목소리에 울고 웃으며 달려왔고 남은 임기동안도 철저히 중구민의 편에서 중구민을 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주요내용> 서양호 구청장이 민선7기 제9대 중구청장으로 취임한지 3년 동안 구정성과와 비전을 기록한 중구 정책백서와 중구 전략과제 중 5개 핵심사업을 담은 ‘성과집’을 발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책백서 ‘새로고침 중구’는 중구의 9대 전략과제, 23개 정책과제, 40개 사업에 대한 추진 배경, 사업개요, 현재 진행 상황 등 일련의 과정을 기록하고 공유해 향후 구정운영에 활용하기 위해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성과집은 ‘중구에선 동정부로 통한다’라는 동정부를 중심으로 총 5권의 소책자로 구성된 동정부론(論) 성격이다. ◆ 백신접종률 서울 1위의 비결은? “지난 8월 9일 중구민의 62%, 22일에는 70%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서울 자치구 중 1위로 빠른 속도다. 서울시 평균 40.6%과
중구보훈회관 운영협의회장에 하태환(79)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중구지회장이 추대됐다. 상이군경회 중구지회장이면서 중구보훈회관장을 맡고있던 박형구 회장이 5월 28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중앙회 이사로 영전하면서 공석이 됨에 따라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에서는 올해 15년 이상된 지부장이나 지회장을 대폭 물갈이 했지만 중구지회장은 원칙에 따라 투명한 운영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황규승 중앙회장으로부터 지난 6월 3일 임명장을 받음에 따라 앞으로 4년동안 중구지회를 이끌게 됐다. 실제로 중앙회 감사에서도 아무런 지적사항이 없을 정도로 투명하게 운영해 왔다고 한다. 하태환 회장은 “불 같은 성격으로 인해 중구보훈회관 운영협의회를 이끌어 갈수 없다고 고사했지만 단체장(지회장)들이 추대해 주셨다”고 겸손해 했지만 실제로 보훈회관 단체장들은 회장으로서 역할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평소 주창했던 대로 매주 월요일은 단체장(지회장)들과 티타임을 하면서 단체운영과 애로사항 청취는 물론 안부를 확인하고 있고, 단체장들의 품위유지를 위한 방안도 모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중구보훈회관에는 상이군경회,
제8대 중구의회가 7월 1일자로 개원 3주년을 맞았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2018년 6·13 지방선거에 출마해 4선에 성공하고, 제8대 중구의회 전반기 의장에 이어 후반기 의장에 당선되고, 서울시의장협의회장과 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장에 잇따라 선출되면서 지방자치 30주년과 함께 지방의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조영훈 의장을 만나 3년 동안의 의정활동과 전국의장협의회장으로서의 활동등을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주요내용> ◆ 제8대 중구의회 개원 3주년을 맞은 소감은. “지난 3년 동안 제8대 전반기 중구의회는 민의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했으며 주민 편익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각종 조례 등의 제도 정비와 사각지대에서 소외된 이 없는 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역 만들기에 힘써왔다. 남은 1년 동안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협치와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구현해 구민의 디딤돌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 의장으로서 3년 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한 의정활동은.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항상 강조한 것이 ‘소통’이었다. 소통이란 잘 듣고 서로를 잘 이해하는 것으로
중부소방서(서장 이정희) 의용소방대원인 최오규 신당지역대장이 6월 29일 정년 퇴임했다. 이날 최 대장은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과 김명곤 새마을중구지회장,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등 의용소방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정희 중부소방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최 대장은 “지난 10여년 동안 의용소방대원으로써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적 약자등에 대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정년으로 의용소방대원에서 물러나지만 중구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17년 중부의용소방대 총무부장을 겸직할 당시 서울소방학교에서 열린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한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의 토론회’에서 서울의용소방대원을 대표해서 주제발표를 한 것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했다. 최 대장은 당시 ‘의용소방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지역 의용소방대 분장업무 단순화 △의용소방대 대원 사이버 및 SNS교육 신설 △지역의용소방대별 소방기술 경연대회 예산확보 △주민센타와 지역의용소방대 MOU체결 등 협조방안 등을 구체적
서양호 구청장이 7월 1일자로 민선7기 제9대 중구청장으로서 취임한지 3주년을 맞는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중구민을 위한 9대 전략과제, 23개 정책사업, 42개 사업을 추진하면서 매일 걸어서 출근하는 서 구청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중구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따라서 그를 만나 그동안 주요 추진사업과 중구의 미래 청사진을 들어봤다.<다음은 일문일답 주요내용> ◆ 민선7기 제9대 구청장으로서 취임 3주년을 맞은 소감은. “취임 후 매일 새벽 5시부터 구청까지 걸어 출근하고 있다. 주민 한 분이라도 직접 만나 뵙고, 그 필요를 듣기 위해서다. 출근길에 들은 크고 작은 생활상의 불편함을 한 달 평균 150건 정도 해결해왔다. 앞으로도 열심히 발로 뛰며 구민의 생활과 삶을 바꿔나가겠다” ◆ 지난 3년 동안 구정기조와 운영방침은. “‘중구민을 위한 도시’로 얼핏 단순해 보여도 핵심을 담은 표현이다. 중구는 대도시 중심부의 화려한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내밀히 들여다보면 부족한 교육 인프라, 생활SOC 부재, 열악한 주거 환경 등으로 주민에겐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때문에 역대 구정은 비용을 조금만 들여도 주목받기 좋은 건설·토목·전시성 행
지난 14일 열린 제264회 중구의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세입세출결산안과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사업예산안(이하 추경안)을 종합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선출된 이혜영 의원. 그는 “2020년 결산안은 지난 1년 동안 집행부가 예산을 집행한 내용에 대해 지출과 예산업무의 추진과정의 적법성 여부를 총체적으로 심사하는 매우 중요한 작업”이라며 “예결특위 위원들과 함께 이번 결산안 심사가 내년도 예산편성의 올바른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제2회 추경안 심사에 대해서는 구 재정여건을 감안해 의원들과 함께 연구하고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사명감을 갖고 소중한 재원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구사랑상품권과 재난지원금 문제와 관련, “중구사랑 상품권은 정상적으로 발행해야 되는데 시와 보조금 문제로 이슈가 되면서 발행을 못하고 있지만 합리적인 결정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재난지원금은 지난 5월부터 임시회에서 많은 논의가 있었고 부결되거나 의결보류됐지만 6월에는 반드시 처리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어서 처리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재난지원금은 폐업소상공인과 일반
통계청 자료를 보면 2021년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16.5%로 10년 전에 비해 5%p가 높으며, 보건복지부의 2017년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 우울증은 21.1%에 달한다고 한다. 이것이 우리 사회의 어르신들 아니 우리 부모님들이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다. 5월이 되면 가정의 달이라고 들썩거린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임이 제한되고 거리두기를 실천하느라 부모님 찾아뵙는 것도 부담이 됐을 것이다. 아니, 부모님께서 먼저 찾아오지 말라고 손사래를 친 가정도 많았을 것이다. 우리의 부모님은 언제나 자식 걱정이 먼저다. 코로나19로 우울하고 어려운 상황에도 매월 25일이면 꼬박꼬박 안부를 묻는 효자가 있다. 바로 기초연금이다. 어르신 중에는 25일만 기다렸다가 통장의 잔고를 확인하기 위해 은행을 찾는 사람이 많다. 어떤 어르신에게는 아들 손주 며느리가 찾아 온 것보다 더 반가운 소식일 수 있다. 기초연금은 2014년 7월부터 시작해서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월 20만 원으로 시작한 기초연금액은 올해 월 최대 30만 원까지 인상됐다. 자식들도 제대로 드리지 못하는 생활비를 국가에서 잊지 않고 지급해 주니 어르신들에게 이보다 더 든든한 것은 없을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발표한 쇄신 대책 추진방안의 하나로 올해 임직원 행동 지침 ‘청렴한 생활, 10가지 약속’을 마련했다고 6월 9일 밝혔다. 이번 행동 지침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제정했으며, 전 직원의 설문조사를 통해 행동지침 상위 10가지를 선정,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국민 신뢰회복을 위해 △성희롱·성추행·성차별 금지 △공정한 업무처리(기준 및 절차준수) △알선·청탁 금지 △정보의 유출 및 무단열람 금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존중하기(고압적·반말·폭언 금지) △갑질금지(권한남용으로 업무 전가금지)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사익추구 업무지시등) △금품 등 수수 금지(직무관련) △품위손상 금지 △특혜 금지(학연·혈연·지연)등의 행동지침을 마련했다. 국민연금공단 종로중구지사(지사장 빈경민)는 6월 8일 청렴실천반 회의를 개최, ‘청렴한 생활, 10가지 약속’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청렴 조직문화 쇄신 및 국민신뢰 제고 △기관운영 투명성 강화 △혁신적 디지털 비대면 서비스 확대 △청렴 NPS상 확립 △부정수급 예방 강화 등 공단의 2021년 청렴도 향상 계획을 적극 실천키로 결의했다. 빈경민 지사장은 “우리 공단은 청렴문화가 정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