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대(총장 한기정)는 5월 12일 오후 1시, 백암관에서 실용음악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력파 듀오 ‘멜로망스’ 정동환의 특강을 개최했다. 정동환은 멜로망스에서 피아노와 작편곡을 맡고 있으며, '선물', 'You', '인사', '짙어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만들었다. 김범수, god, 노을, 존박, 지코, 로이킴, 노리플라이, 소란 등의 라이브 건반 세션은 물론, 송민호의 '겁', 지코의 '사랑이었다’, 블락비의 '몇 년 후에', 구구단 멤버 세정이 부른 '꽃길' 등의 곡에서 레코딩 세션으로 피아노 연주를 맡았으며, 정승환, 이민혁, 다비치, 뉴이스트 W, 지코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작곡, 편곡 등 곡 작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최근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의 OST '다시 사랑할 수 있게'를 발표했으며, 김민석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정동환의 피아노가 극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이끌며 사랑의 재회가 주는 벅찬 감정을 고조시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강은 전문 음악인으로서의 음악 활동에 대해 자유로운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즉석에서 정화예대 실용음악학부 재학생의 가창과 정동환의 연주가 어우러져 참석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5월 22일부터 6월 7일까지 ‘더 청렴한 중부! 함께 만드는 청렴공감 작품 공모전을 실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청렴의 6대덕목(정직, 배려, 약속 , 절제, 책임), 생활속 청렴이야기 등을 주제로 청렴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소속직원,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포스터, 만화, 표어, 수기 및 독후감 등 5개 부분이다. 응모방법은 이메일(iamjbs@sen.go.kr), 우편, 직접제출 등 응모자가 원하는 방법으로 제출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bedu.s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육공동체의 고른 참여가 가능하도록 분야별 응모자격을 두고 학교급별 학생과 성인(교직원, 학부모 등)을 구분해 총 18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교육장 표창장과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사는 2단계 심사로 진행해 심사의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며, 선정된 우수작품은 각종 청렴교육에 활용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중부교육지원청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더 청렴한 중부!” 슬로건을 아래 ’2023년 중부교육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중부 교육 공동체의 반부패 청렴을 생활화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실적을 포인트로 누적 관리하는 ’청렴 스타포인트 제도‘를 운영한다고 5월 9일 밝혔다. ’청렴 스타포인트 제도‘는 중부교육지원청에서 올해 두 번째 시행되는 인센티브 제도로서 중부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청렴활동 참여자에게 청렴으로 빛나는 별을 상징하는 ‘청렴 스타포인트’를 부여, 청렴정책 참여를 유도하는 청렴 포인트 관리 제도로서, 2023년 한 해동안 참여한 실적 우수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청렴교육, 청렴행사, 청렴활동, 청렴정책 4개 분야에 걸쳐 6가지 항목(청렴교육, 청렴공감 작품 공모, 중부통통방, 기관(부서) 청렴업무 담당, 공익신고 따라하기, 부패신고 등)에 대한 참여점수(스타포인트)를 합산, 누적점수 상위 3명에게는 상품, 표창뿐만 아니라 연수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중부교육지원청 임규형 교육장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청렴 스타포인트 제도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오는 6월, 6.25전쟁 시기 학생들의 삶에 관한 경험과 기억을 영상과 음성으로 담은 구술영상기록 ‘6.25전쟁과 두 학생의 삶’을 공개한다. ‘역사가 숨쉬는 중부, 기록으로 전하는 미래’ 시리즈 네 번째 콘텐츠 제작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개인의 과거 경험을 인터뷰를 통해 기록하고 그 기록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서술함으로써 문헌자료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입체적인 역사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시도로 기획되었다. 구술 참여자는 임시수도 부산에 개설된 피난 학교에서 학생의 삶을 살았던‘경기중학교 학생’과 중학교 재학 중 학도의용군으로 참전 후 학교로 돌아가지 못한 채 군인의 삶을 살았던‘용산중학교 학생’으로,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으로 인해 달라진 개인의 삶과 피난학교에서의 일상, 참전 중의 일화, 전쟁 이후의 삶 등을 생생한 육성과 영상으로 남긴다. 같은 시기 중학교를 다니고 있었던 평범한 두 학생의 전쟁 중 경험과 기억을 끌어내고 기록으로 남겨 역사의 흔적을 보다 다면적이고 중층적으로 보여주고자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6.25전쟁과 두 학생의 삶’은 오는 6월 2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아동·청소년들의 등교가 재개되며 또래와의 교류가 이전보다 활발해졌다. 이에 고립된 생활에 익숙했던 학생들이 미처 적응하지 못하고 정서 행동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행동 발달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먼저 개입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교육부에서 매년 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에게 시행하는 ‘학생 정서·행동 특성 검사’ 결과를 활용한다. 결과를 토대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파악, 전문기관(WEE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병·의원 등)에 연계한다. 학교에 찾아가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한 후 전문의의 자문과 심층 평가를 받을 수 있게 해준다. 요건에 해당하는 학생에게는 치료비도 지원한다. 또한 학생들의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형 ‘스트레스 관리교육’을 제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주요 내용은 △스트레스 관리 방법 △청소년기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 △자살 예방 등이다. 지난해에는 관내 13개 학교에서 약 3천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했던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몸이 아파 일을 할 수도 없고 가족도 없는 막막한 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찾아가 가족처럼 건강을 챙겨주는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합만성질환자, 독거노인, 노인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의료진 5인이 집을 방문해 2개월간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5월 2일 이모씨의 마지막 상담이 진행됐다. 의료진은 끝까지 따뜻한 ‘잔소리’로 대상자가 스스로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방법을 일러줬다. “군고구마는 당도가 높아요. 꼭 쪄서 드세요.” 영양사가 집 안에 있는 간식을 둘러보며 말했다. 영양사는 이모씨의 지난 4개월 동안 몸무게 변화를 찾아보고 평소 즐겨 먹는 소금빵, 뻥튀기와 같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라고 강조했다. 치위생사는 거울로 입 안을 함께 보면서 치과에가서 어떤 치아를 먼저 치료해야 하는지, 보험 적용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알려드렸다. 발치후엔 절대로 금연해야 한다고 신신당부도 잊지 않았다. “저 그림은 언제 그리신 거예요?” 일 년 전부터 대상자를 살펴온 복지사가 벽에 걸린 새 그림을 발견했다. 대상자는 “얼마 전 복지관에서 그렸는데 그림 그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건강한 한끼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해 초등학생의 끼니 챙기기에 나선다. 이는 배달음식이나 편의점 간편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아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한끼돌봄 지원사업’은 구와 동네 우수식당이 협력해 성장기 아동에게 건강한 한끼를 제공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구는 어린이들을 따뜻하게 환영해주고(Child-friendly), 좋은 재료로 깨끗한 환경에서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 ‘중구 어린이 돌봄식당’으로 지정한다. 어린이들은 이 곳에서 5∼10% 할인된 금액으로 밥을 먹을 수 있다. ‘중구 어린이 돌봄식당’은 △혼자 먹어도 눈치 주지 않고(눈치 NO) △천천히 먹어도 재촉하지 않고(재촉 NO) △거친 말로 아이를 무시하지 않는(무시 NO)‘3 NO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부모가 맞벌이로 또는 바쁜 일이 생겨 식사를 챙길 수 없는 상황에서 온 동네가 ‘부모의 마음으로 ’아이를 함께 돌보자는 취지다. 구는 청구초 학생을 대상으로 5월 15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학부모 의견 수렴을 거쳐 청구초 인근 식당 6곳(만다리, 커피 리퍼블릭, 스타동 약수점, 행복한 집, 두부사랑, 복지로분식)을 선정했다. 시범운영 후 반응이 좋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5월 2일에 중부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교육청 성평등팀에서 성폭력 사안처리 관련 법률 자문을 담당하고 있는 이은심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 실제 성희롱·성폭력 사례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주요내용은, 조직 내 발생하는 성희롱의 사례와 그루밍 성범죄, 딥페이크 등 범죄로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는 다양한 성범죄 유형들에 대해 다뤘다. 특히 이은심 강사는 2차 피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해 직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와는 별도로, 하반기에는 고위직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학교 관리자들의 올바른 성가치관을 정립하기 위해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부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서로가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전한 직장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