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청소년 여러분, 2022 임인년이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 속에서 청소년들은 예상할 수 없는 변화와 마주했고 각자의 방식으로 적응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삶에 대한 자기주도적인 태도일 것입니다. 중구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 역량이 높아지도록 돕겠습니다. 그리고 청소년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 관심을 갖고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청소년들의 참여가 우리 중구에 긍정적 에너지를 줄거라 믿고 있습니다. 중구청소년센터는 ‘일상을 즐기고 가능성이 실현되는 청소년 성장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하에 즐길 거리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조례나 규정에 없는 우리동네관리사무소등의 예산이나 청사이전 등 생활SOC사업 등은 동료의원들과 협의해야겠지만 원칙적으로는 예산 반영이 쉽지 않습니다” 지난 11월 22일 열린 제268회 중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하 예결특위 위원장)에 선출된 박영한 의원은 이렇게 밝히고 “동료의원들과 함께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을 합리적으로 심사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해 구정의 살림살이가 될 2022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사업예산안을 심사할 예결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부여해 준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 예산을 심사함에 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만큼 구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한 푼이라도 낭비되지 않도록 꼼꼼하고 철저하게 심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2022년 사업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해 2021년도 당초예산보다 412억원인 7.74%가 증가된 5천733억원으로 편성됐다”며 “중구의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분석해 낭비성 예산과 일
2020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발생된 코로나19 팬데믹(COVID-19 pandemic)은 우리나라에서도 예외없이 발생돼 많은 발병자와 사망자를 발생시켰다. 이 중에서 대부분 고령자이면서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들을 돌보는 노인장기요양기관들은 특히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이용 어르신들과 가족들, 요양기관 종사자들의 희생과 노력, 정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있다. 여러 미디어에서 언급했다시피, 코로나19가 미국과 유럽에서 확산일로에 있을 때, 요양시설의 거주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의 절반에 이르렀다. 또한 요양시설의 거주자 뿐 만 아니라 작년 4월에는 독일에서 5천832명의 돌봄노동자가 감염됐고, 프랑스에서는 2020년 5월에 장기요양시설 종사자들로부터 3만9천294건의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두려움을 느낀 일부 장기요양시설 종사자들은 요양시설의 거주자들을 버리고 도망가는 등의 상황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서 노인장기요양시설의 피해가 크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서울연구소의 보고서에 의하면,
본지는 창간 20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시대에 대한민국 재난의료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을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국립중앙의료원이 방산동 미 공병단 부지로 신축, 이전하게 되면 사회적 가치, 공적가치를 실현하는 보건의료센터의 총합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며 “신축은 단순히 근사한 새 건물을 짓는 일이 아니라 낡은 체제를 바꾸고 자율적인 필수의료의 국가책임, 명실상부한 재난의료며 대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국가중앙병원 이어야 한다”고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 주요내용>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국가가 책임지는 필수의료 부문을 총괄하는 국가중앙병원, 지역과 계층을 넘어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는 공공보건의료 체계의 중추기능, 공공보건의료에 꼭 필요한 의료인을 양성하는 공공의료 교육병원, 사람중심 의료서비스 혁신을 이끌어 갈 보건의료문화 혁신센터, 전국의 공공병원에 모범과 기준을 제시하는 국가 표준 공공병원이라는 미션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정 원장은 “왜 국립중앙의료원이 존재하는지,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 조직이고, 또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이 어떠한 의미를 갖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중구자치신문은 중구 골목골목에 깃든 소식을, 주민 삶속에 담긴 진솔한 이야기를 성실히 전달해 왔습니다. 지역 언론으로서 묵묵히 그리고 뚝심있게 제 역할을 다해 온 중구자치신문 임직원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는 지금 끝이 보이지 않는 위기를 헤쳐 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때 언론과 행정의 책임은 더욱 막중해집니다. 지금 중구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주민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아드리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서울 25개구에서 가장 먼저 중구민 70%의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구 소상공인 생존자금’을 지급한 데 이어, 올해는 중구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 지원조례’를 신설했습니다. 이제 남대문, 동대문과 같은 큰 상권이 아닌 동네 식당, 문구점, 세탁소 같이 작은 상점들도 마케팅·시설개선 등의 지원 혜택을 받게 됩니다.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수요현장민원실’을 통해 주민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불편을 개선하는 등 일상적인 행정지원도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강산도 두 번 바뀔 세월 동안 변함없는 언론인의 자세로 구민의 알권리를 지켜온 귀사에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지방자치의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의 성숙에는 지역의 공론장이자 여론의 창인 언론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의회가 30주년을 맞이한 올해, 귀사의 20주년은 어느 때보다 뜻깊고 값진 결실로 느껴지며 의정의 동반자로서 함께한 지난 세월과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지난 2001년 창간된 중구자치신문은 우리 이웃들의 세상 사는 이야기부터 첨예한 갈등과 논쟁까지 두루 다루며 생생한 소식들을 전해주었습니다. 또한 균형잡힌 논조와 상세한 취재로 모두의 알 권리를 시원하게 충족시켜 왔습니다. 때론 날카로운 비판도 가감 없이 드러내고 바람직한 방향과 대안도 제시하며 지역사회의 건전하고 발전적인 여론을 형성하는데 앞장서왔습니다. 새롭게 첫발을 뗀 지방자치 2.0 시대는 주민과 지역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이며 다양한 생각과 논점들을 폭넓게 수용하고 공론화하는 여론의 힘도 함께 중요해질 것입니다. 지역사회 공론의 장으로서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자세와 언론인의 역할에 충실하게 함께 해주길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중구자치신문은 ‘살기좋은 중구, 살맛나는 중구’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001년 창간 한 뒤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도를 통해 13만 중구민을 대변하는 역할에 정성을 다해왔습니다. 중구자치신문 20년의 역사는 중구민의 든든한 파수꾼으로서 중구의 소식과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고 지역사회 여론 형성에 이바지해온 인연이 쌓여 이룬 업적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휴머니즘에서 착안한 창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산 증인임을 자임하며 중구발전을 이끌어가는 지역 언론으로서 구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기를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새 국면에 접어들면서 ‘4차 대유행’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온 국민이 고통 속에서 혼란을 경험하고 있는 때에 새로운 길을 비추고 희망의 등불을 밝히는 것이 언론의 사명이자 도리라고 행각합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방역 관련 정보를 보도하며 구민의 삶을 지키고 국가적 위기 극복을 함께 돕는 모습은 중구자치신문이 이미 이러한 책무를 앞장서서 해나가고 있음을 또렷이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국회에서 의정활동은 물론 중구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래를 위한 시작
중구자치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중구자치신문은 2001년 창간 이래 중구와 함께 발전하고 성장해 왔습니다. 그 동안 ‘사회정의실현, 문화창달선봉, 지역사회 증인’ 이라는 새시대로 정론직필로 지역언론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미디어, SNS등의 소통변화의 빠른 물결 속에서도, 올바른 시각과 좋은 콘텐츠 생산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며 지역 언론으로서 더욱더 발전에 기여해 오신 이형연 대표와 직원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합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1980년대 초반 범국민적 통일기구로 헌법에 명시돼 설립됐습니다. 이후 시대적 여건에 따라 역할과 위상의 차이는 있지만,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으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왔습니다. 우리 민주평통 서울 중구협의회 역시, 의장이신 대통령의 뜻에 따라 8천만 모두가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역사회 일원의 대표로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20기는 남북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