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5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일간의 제286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의견청취(안) 2건과 2024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이에 따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제287회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길기영 의장은 개회사에서 “6월 정례회 기간에 열리는 행정사무감사가 구민의 권익 증진과 합리적인 구정 운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의원들께서는 감사계획서 수립 단계부터 면밀하고 세심하게 살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처리된 안건은 △2024년 의회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의 건 △2024년 행정보건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의 건 △2024년 복지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승인의 건 △양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8-1․6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안) △을지로3가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9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안)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이며 총 6건의 안건 모두 원안 가결됐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지난 5월 28일 영양 사각지대에 있는 남성 독거 어르신 5명을 대상으로 중림종합사회복지관 6층 식당에서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 '조리실습'을 진행했다. 어르신 영양더하기 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수급·기초연금·차상위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자립생활 유지를 위해 안정적으로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영양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조리실습'은 영양더하기 사업 대상자 중에서도 요리 경험이 적은 남성 독거 어르신이 요리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조리실습'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단백질 섭취가 가능하며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두부와 돼지고기를 주재료로 한 '마파두부'와 '육원전' 조리 과정을 체험했다. 영양더하기 사업 전담 영양사의 조리 시연을 본 후, 요리를 직접 만들고 완성된 음식을 맛보며 즐겁게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리실습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즐겁고 보람있었다”며 “이 정도 요리는 해볼 만한 것 같다”는 소감을 말하며 요리에 흥미가 높아진 모습을 보였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조리실습을 통해 남성 독거 어르신들이 요리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해경)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에네지 컨설턴트 양성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예비 에너지 컨설턴트 7명과 함께 진행하며, 지역주민에게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사회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캠페인은 “막!지!마!(에너지 낭비 막고, 지구환경 지키는, 에너지 절약 방법 마스터)”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지역주민에게 △에너지 절약 방법 안내 △에너지 절약 퀴즈 △대체에너지 체험 활동 △컨설턴트 활동 홍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해경 관장은 “이번 캠페인은 복지관에서 에너지 컨설턴트 양성교육을 수강 중인 에너지 컨설턴트가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에너지 절약 활동 실천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환경 보호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을 통해 가정에서 낭비되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고자 '에너지 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약 36시간의 양성교육 과정을 모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지난해 11월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상호 관계를 돈독히 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구는 지난 5월 28일 ‘2024년 주민자치 위원회 역량 강화 워크숍’으로 부안군을 방문한 자리에서 약 150여명의 중구 주민자치 위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 자치단체 간 상호발전을 응원하는 뜻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기부를 진행했다. 중구는 부안군에, 부안군은 중구에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상호 기부했다. 올해로 2년 차를 맞는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1인당 500만원 한도에서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30%내로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10만원 이하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을 초과하는 기부액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게 되는 제도다.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이번 상호기부로 중구와 부안군이 더욱 돈독해지고, 양 기관의 발전적인 협력 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산 케이블카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삭도공업주식회사는 5월 27일, 몸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의료비 및 생활비 후원을 중구청 어르신장애인복지과 및 사단법인 동행연우회와 연계해 진행했다. 지난 5월 16일 한국삭도공업주식회사는 매년 기업 차원에서 진행하는 후원의 후원 대상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중구청과 사단법인 동행연우회와의 협의를 통해 의료비와 생활비가 없어 생활에 고초를 겪고 계신 중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후원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삭도공업주식회사 이강운 부회장은 “서울시 내에서 노인복지에 가장 많은 예산을 사용하고 있는 중구청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긴급히 치료비와 생활비가 필요한 노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동국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진행하며 노인문제에 대해 관심이 더욱 많아졌던 만큼 해당 후원은 남산 케이블카와 동국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하려고 한다”며 학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동행연우회의 김영태 대표이사는 “이 후원을 진행하기 위해 남산케이블카와 중구청, 그리고 동행연우회의 구성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전국 복지시설의 입소아동들과 동행하는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하늘반창고 키즈’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출생부터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복지시설에 입소한 요보호 아동들을 선정해 지원하겠다는 뜻으로, 전국 178개 지사에서 각각 하나 이상의 아동복지시설과 개별 결연을 맺고, 매 분기 방문봉사 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정서교감을 가지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4월 30일 공단의 임원 및 전국 지사장이 모여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으며, 금년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건보공단 중구지사(지사장 우상진)는 서울특별시 중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남산원(원장 박흥식)과 5월 30일 후원 결연을 맺고 앞으로 주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하며 후원 물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우상진 지사장은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키즈’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첫발을 내딛는 영아기·유년기, 청소년기에 이르기까지 남산원에 입소한 다양한 연령층과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앞으로 공단은 대표사회공헌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동대문지점(지점장 김미숙)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9일 중구구립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물품 지원을 위해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미숙 경륜경정총괄본부 동대문지점장은 “중구에 어려움이 많은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윤동인 약수노인종합복지관장은 “함께하는 사람들이 행복한 아름다운 지역사회 구현”에 동참해 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동대문지점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후원금은 5월 21일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계신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에게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여름 이불을 구매해 각 가정에 배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후원은 중구 소상공인 업체에서 물품을 구입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권 살리기에 동참해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됐다.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양현철)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5월 22일 종로구 소재 창경궁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임직원 15명이 참여해 관람로 쓰레기 줍기, 잡초 제거 등을 실시했다.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이번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문화유산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했다. 양현철 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창경궁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호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이번 창경궁 사회공헌활동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고 새로운 활동을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