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치매 어르신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중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종윤)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7일 ‘고마워 효(孝) 사랑해 효(孝)’ 행사를 진행했다.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MCI) 어르신과 함께 카네이션 꽃장식을 만들며 어르신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지난 14일엔 ‘남한산성 행궁 나들이 문화 체험 활동 행사’를 열고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134명의 어르신과 함께 야외 활동을 나가기도 했다. 행궁 탐방, 둘레길 산책, 보양식 식사 등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들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행궁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함께 나들이를 즐겼다. 한 어르신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둘러보니 더 많이 보이고 깊이 보여 즐거웠다. 무엇보다 동료와 함께 한다는 게 제일 즐겁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윤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활동과 행사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중구치매안심센터는 △관내 모든 구민을 위한 무료 기억력 검진 △맞춤형 돌봄 관리 △치매 진단검사 및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10명을 새로 위촉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내는 안전망을 공고히 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110명은 주민, 통장, 복지관(약수·유락·중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로 구성돼 있다. 중구는 지난 5월 22일 구청 강당에서 위촉식을 열고, 신규 위촉자를 대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로는 복지소통꿈연구소 김헌 소장이 나섰다. 이날 중구종합학대예방센터,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정신건강 복지센터, 양실가정상담센터 등 중구 종합학대예방센터와 협약을 맺은 5개 기관도 참석, 홍부 부스를 운영했다. 아동학대 대처방안, 노인학대 신고방법, 정신건강 선별검진, 가정폭력 인식 개선에 대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 지역주민을 말한다. 무보수로 일하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자부심이 강하다. 중구에 593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다산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한 어르신을 발견해 동 주민센터에 알려주기도 했다. 어르신은 배우자 사망 후 홀로
중구가 가정내 위기상황 발생시 골든타임내 대처를 위한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5월 20일 저녁 7시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실시된 ‘슬기로운 안전생활’ 안전교육에 7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두가지 주제로 나누어, 1부는 생존가방 꾸리기, 2부는 중부소방서와 함께하는 생활응급처치를 주제로 총 두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생활응급처치는 열사병, 찰과상, 뇌졸중, 낙상, 기도폐쇄 실습 등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긴급상황에 누구나 대처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돼 주민들의 반응이 좋았다.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 40명이 응답해 98% 만족으로 만족도가 높았으며, 응답자들 전원이‘슬기로운 안전생활’교육에 재참여 의사를 보였다. 구는 중부소방서와 협의해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구관계자는“주민의 안전을 지키는게 지자체 기본 업무이다. 재난, 응급상황 발생시 누구나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실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생활속 안전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중구가 오는 6월 28일까지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수상자에겐 최대 500만 원의 상금 및 저작권료와 구청장 표창이 주어진다. 공모 주제는 △공공디자인 △도시갤러리 2가지다. 공공디자인 분야에선 편리하고 활용도 높은 아이디어를 녹여낸 ‘공공시설물’과 지역의 문제를 개선하는 ‘공공공간’ 디자인의 공모를 받는다. 도시갤러리와 관련해선 ‘북창동 미디어 월’에 송출될 영상과 ‘공사장 가림벽 디자인’으로 쓰일 작품이 공모 대상이다. 중구민 또는 중구에서 생활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중구에서 생활하는 이용자 관점에서 지역의 문제와 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팀 단위 참여도 가능하다. 구 공식 소통 플랫폼 ‘온통중구’나 이메일(idesign@junggu.seoul.kr)로 제안 내용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7월 중 수상작을 발표한다. 수상작은 총 7점으로, 대상 1점(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2점(상금 100만 원), 우수상 4점(상금 25만 원)을 선정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공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은 주민들이 직접 주도적으로 참여해 중구의 새로운 도시디자인을 함
저소득 주민 자립·자활 사업을 수행하는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진수)는 타지역에서 운영 중인 사업단을 주민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중구 내로 이전을 추진, 6월 4일 다산성곽도서관 1층에 ‘더 마실 카페’를 오픈했다. 더마실 카페는 저소득 주민의 직무역량을 높이고 카페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중구 주민의 삶에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도서관과 함께하는 생활 밀착 복합문화공간으로 문화거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 박진수 센터장은 “중구에서 가장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다산성곽도서관 인근 지역주민들이나 다산 성곽길을 찾아 산책을 하는 사람들이 부담없이 쉬다 갈 수 있는 쉼의 공간, 향긋한 커피향이 나는 카페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중구 내 기관들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서울중구지역자활센터는 참여주민들의 더 나은 자활사업의 참여 기회를 제공해 참여주민의 경제적 및 생활 안정 및 중구 내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토록 노력할 계획이다.
새마을문고 중구지부 남준희 회장 취임식이 지난 5월 21일 중구구민회관 1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박성준 국회의원, 이혜훈 국민의힘 중구성동을당협위원장,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이정미 소재권 허상욱 의원, 경화수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장영 황학동 주민자치위원장, 김명곤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장, 최상기 새마을지도자중구협의회장, 이수자 중구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 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황학동에서 보노체를 경영하고 있는 남 회장은 한양대 지방자치대학원 제2기를 수료한 뒤 2002년 황학동문고 회원, 2016년 7월 1일 황학동 문고 회장 선임, 2022년 1월부터 2024년 현재까지 중구지부 회장을 역임하고 있지만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취임식을 갖지 못해 이날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열정적인 봉사활동으로 2020년에는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남준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바쁘신 중에도 취임식에 참석해 주신 박성준 국회의원, 이혜훈 국힘중구당협위원장, 김길성 중구청장, 길기영 중구의회 의장, 황학동 장영 주민자치위원장과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마을문고(작은도서관)는 시대에 맞고 동 특성
한국청소년육성회 중부지구회(회장 김성만)는 ‘2024년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20일 중부경찰서 5층 강당에서 ‘모범청소년에 대한 포상 및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는 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아 청소년 선도·보호 유공자 및 모범 청소년을 포상함으로써 올바른 청소년 육성에 관한 범 국민적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청소년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육성회원들에게는 감사를 표시, 학교 폭력 예방 및 청소년 건전 육성을 위한 어울림 장을 마련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김진수, 최근영, 박채은 등 3명 학생에게는 서울청장 표창장을, 박판열 청소년육성회 부회장과 박성이 충무초 교장에게는 서울청장 감사장을 각각 수여했다. 이와함께 청소년육성회 중구지구회 송재우 한영화, 을지분회 김천수 임정임, 을3분회 송미 최준영, 을4분회 이상갑, 을6분회 김영노, 충무분회 이재형 강성종 권외분씨 등 11명이 중부경찰서장 감사장을 각각 받았다. 모범청소년으로 선정된 전백호, 정하율, 김현승, 박수린, 이시아, 김리겸, 엄다온, 박재현, 박세현 군 9명에게는 각각 중부경찰서장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 청소년육성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최윤
중구의회(의장 길기영)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범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환경부가 진행하는 범국민 참여형 릴레이 챌린지로,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길기영 의장은 중랑구의회 조성연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길기영 의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위해 일상생활 속 작은 움직임부터 하나씩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중구의회는 환경 및 자연보호를 위한 움직임으로 ‘서울특별시 중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을 발의, ‘서울시 중구 주민참여형 남산숲 조성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 진행 등의 활동을 하며, 지구를 지키는 환경보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길기영 의장은 성동구의회 김현주 의장을 챌린지의 다음 참가자로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