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호사랑회(신임회장 강준호)가 연례행사로 개최하고 있는 ‘제24회 배호가요제’가 오는 7월30일(일) 오후 2시, 서울 중구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에 앞서 7월 15일(토) 오후 2시 서울중구구민회관 1층 소강당에서 예심을 거쳐 30여명을 선발하고, 본선에서 신인가수 00명을 선발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위원회에서 제공하는 가수 인증서를 수여한다. 예심을 거치기 위해서는 반드시 5월 20일부터 7월 10일 접수해야 한다. 접수장소는 서울시 중구 다산로20길 12, 수창빌딩 203호(배호사랑회/ 배호가요제본부) 이다. 참가자격은 전국 남녀(연령, 학력제한 없음)로 참가부문은 배호노래 부문과 일반트로트 부문으로 택일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를 (http://daum.cafe.net/bhfb) 다음카페 배호가요제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접수방법은 전화접수(010-6214-2810)나 이메일(d015301@naver.com), 팩스(02-6305-7025) 등 선택하면 된다. 이 가요제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가수협회,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사)한국음반산업 협회, (사)한국가요
서울특별시 중구육상연맹(회장 채성만)이 5월 14일, 성북구 중랑천 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42회 서울특별시장기 육상경기대회에서 서울시 25개구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울특별시 육상연맹에서 주최(주관)한 이 대회의 참가 종목은 도로경기 5km, 10km 2종목으로 개최됐으며, 참가자 완주 기록을 합산, 최종 종합 순위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구육상연맹에서는 총 154명의 참가 선수와 자원봉사자 등 총 170여명이 참가, 참가자 전원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 총 299점으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은 327점으로 광진구육상연맹, 3위는 226점으로 성북구육상연맹, 질서상(4위)은 123점으로 동대문구육상연맹, 화합상(5위)은 97점으로 중랑구육상연맹 이 각각 차지했다. 이 대회 남자 5km 종목에서 △20대에서는이준민 회원이 17분52초로 1위를 △50대에서는 김재곤 회원이 21분26초로 6위, 신경철 회원이 21분26초로 7위 △60대에서는 황현철 부회장이 22분10초로 1위, 양상훈 회원이 23분26초로 4위, 안병화 회원이 24분13초로 5위, 윤현수 회원이 25분44초로 6위, 표수용 회원이 27분33초로 10위 △70대에
공연예술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의 축제인 ‘젊은연극제’ 행사 중 하나인 학술 특강이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 명동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오는 6월 3일 개막하는 ‘제31회 젊은연극제’는 1993년 학교별 졸업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1996년 제4회 대회부터 학교 간 협력을 통해 주제를 정해 공동 개최하기 시작했다. 젊은 대학생 연극인들이 무대 경험을 쌓고 뜨거운 열정을 발산할 수 있도록 매해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다시 쉬어가도록’을 주제로 39개 대학 41개 팀이 무대를 올린다. 지난 5월 13일, 정화예대 대강당에서 열린 학술 특강은 오세곤 전 순천향대 교수의 ‘한국 연극의 역사 그리고 미래’, 정범철 작가의 ‘젊은 연극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20일에는 엄현희 평론가와 함께 ‘쇼스타코비치’ 공연 관람 후 ‘젊은 리뷰 써보기’를 주제로 리뷰 쓰기가 진행됐다. 이 밖에도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등을 통해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배우 김신록의 ‘연기를 통해 질문하기' 강연과 신유청, 민준호 연출 특강, 캐스팅 디렉터 정치인 감독 특강뿐 아니라 세계 최초로 우주에서 무중력 상태로 연기한 러시아 배우 율리아 페레실드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와 도서출판 일요일(㈜엠디인사이트)이 주최하는 ‘있는 것은 아름답다’ 사진전이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내달 30일까지 연장 전시된다. ‘있는 것은 아름답다(Right, Before I Die)’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사진과 사연을 담은‘앤드루 조지’의 사진전이다. ‘앤드루 조지’는 로스엔젤레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진작가로, 20여 차례의 국제 전시회에 참여한 경력과 다채로운 수상 내역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기존 작품인 ‘있는 것은 아름답다’와 더불어 ‘앤드루 조지’의 최근 작품인 ‘Everything Reminds Me of Everything(모든 것이 나에게 모든 것을 상기시킨다)’을 함께 선보인다. ‘Everything Reminds Me of Everything’은 ‘있는 것은 아름답다’에 대한 답변이자 작가 본인의 내적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15년 동안 여러 국가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과 수차례 한국을 방문하며 얻은 사진을 기반으로 한다. 사진작가 ‘앤드루 조지’는 지난 4월 한국을 방문해 “관람객들은 죽음을 비롯한 자신에게 당면한 문제를 깊이 생각할 것”이라며
중구는 오는 27일 토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다산 성곽길 일대에서 '한양도성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를 개최한다. 다산성곽길은 장충체육관 뒤편에서 다산팔각정에 이르는 1km 구간이다. 600년 전 조선 도읍의 자취가 도시의 풍경과 어우러진 성곽길은 누구나 가볍게 산책하듯 걸을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제격이다. 2018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찾아온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두웠던 지난 3년을 보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출발하자는 뜻으로 ‘다산성곽길, 다시, 봄’을 주제로 정했다. 음악회, 역사강의, 도보 해설투어, 스템프 경품 이벤트, 전시회, 도서교환전, 공예품 만들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성곽길 굽이굽이마다 선물처럼 마련돼 있다. 다산 성곽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다산마을마당(다산동주민센터 앞)에서는 주민 화합무대가 펼쳐진다. 진행은 김병찬 아나운서가 맡는다. 식전 행사는 주민들의 끼로 채운다. 구성진 민요 가락과 플라밍고 댄스로 분위기가 달궈지면 12시부터 초대가수 송봉주(자전거탄풍경), 남준봉(여행스케치)가 무대에 올라 한 번쯤 들어봤음 직한 익숙한 멜로디로 귀 호강을 시켜준다. 3시 30분부터는 주민 장기자랑이 시작된다
모든 서울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생활체육을 즐기는 축제 한마당인 ‘2023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이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에 걸쳐, 잠실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 등 11개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은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회로 25개 자치구가 운동을 매개체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사다. 2005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스포츠 도시 서울’의 이미지를 부각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올해는 25개 자치구에서 8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 축제한마당에서 중구체육회(회장 유승철) 전체 9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특히 체조. 배드민턴. 골프에서 큰 두각을 나타내면서 좋은성적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족구, 제기차기, 고스톱, 협동바운스, 단체 줄넘기 선수들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두 선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구체육회는 성적보다 진짜 체육인의 참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골프 퍼팅장에서 발생한 응급상황에서 중구체육회 김경희 팀장과 곽민정 지도자의 발빠른 응급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기 때문이다. 유승철 중구체육회장은 “전문 구조대에 인계하기 전까지 아주 긴박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대처해 응급환자를 안전
제23회 서울시협회장기 족구대회가 지난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 태릉선수촌 필드하키장에서 개최됐다. 서울시 족구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서울 25개구에서 많은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중구족구협회(회장 김기호)는 25명이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회에서 중구는 50대 1부(최길용 감독, 황규성 김성곤 김영대 박상준 이해성)가 3위, 50대 2부(김기호 감독, 이혜선 정성흠, 전용학 김동율)가 16강, 50대 2부(고용문 정기훈 김선명 김진)이 24강, 60대부(임태한 원종식 이효범 양해수 이한복 오강호)가 16강, 일반부(손수현 김윤봉 김재혁 이재원)가 12강에 진출했다.
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길성, 사장 조세현)은 5월 18일 충무아트센터에서 대구 동구문화재단(이사장 윤석준, 상임이사 최영은)과 문화예술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재단은 △문화예술분야 교류 협력 △전통문화예술 콘텐츠 교류 및 공유 △문화재단 운영역량과 사업성과 상호교환 △양 지역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구문화재단 조세현 사장은 “대구지역의 예술을 선도하고 있는 동구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문화재단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문화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문화재단 최영은 상임이사는 “서울의 대표 공연장인 충무아트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중구문화재단의 역량과 성과에 늘 주목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중구문화재단은 지난 4월 일본 아오모리현 미무라 신고 지사 등이 방문해 지역간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문화 교류에 합의한 바 있다.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대표 예술기관으로서 국내·외 지역간 교류와 협력을 활발히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