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중구문화원장에 남월진(73) 후보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중구문화원은 2월 24일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재적 대의원 132명중 97명(위임 40)이 참석한 가운데 제27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새로운 원장의 임기는 4년이다. 남 신임 원장은 지난 2월 9일 열린 제1차 이사회에서 문화원장 후보로 추천하고 정기총회에 선임을 요청했다. 그리고 등기 이사에는 김경수 소수영 조정호 한욱현 문기식 장원호 박수부씨등 7명, 신규이사에는 남월진 김복규 박성백 이승재 이동주 최대혁 허시명 정병준 김택경 임주현씨등 9명이 각각 선임됨에 따라 이사는 모두 17명으로 구성됐다. 감사에는 기존 길재성 감사에 외에 강정옥 감사가 추가로 선출됐다. 임기만료 이사 11명은 개별적으로 의사를 확인한 후 이사로 재선임키로 했다. 이날 부원장은 선출하지 못함에 따라 앞으로 이사회를 열어 이사중에서 부원장을 선출하게 된다. 이날 김경수 의장(부원장)이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임원 선출에 이어 △2020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기금일부 사용 △정관변경안 등을 모두 승인했다. 남월진 제9대 문화원장은 “부족한 사람을 만장일치로 제9대 중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베란다 및 옥상 등 자투리 공간에서 손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50ℓ) 600세트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에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외출이 어려운 시기에 도시농업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 및 나눔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상자텃밭 신청자에게는 내장된 저수통 및 급수봉을 통해 자동으로 물 보충이 가능한 무독성 플라스틱 재배용기와 상토 1포, 상추 등 모종 8주가 제공된다. 최대 개인 5세트·단체 10세트까지 신청가능하며, 서울시와 구의 지원으로 상자텃밭 1세트 당 8000원에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다. 대상은 중구 주민, 중구 소재 직장인·법인 또는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 등이다. 중구 홈페이지(http://www.junggu.seoul.kr/) (소통참여→온라인접수신청→상자텃밭 가꾸기)에서 22일부터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접수 선착순으로 최종 선정되며, 오는 26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주민에게는 신청한 주소지로 상자텃밭세트를 직접 배송할 예정이며 텃밭 재배 기초, 병충해 방제방법 등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문의☎3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지난 19일 중구청장실에서 중부·신중부시장 상인연합회가 성금 31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정안 상인회장은 “상인들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기탁한 성금은 중구 드림하티사업을 통해 홀로 어르신 등 저소득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양호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구보다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분들의 따뜻한 손길에 크게 감동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제15대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장에 김명곤 후보가 당선됐다. 새마을운동 중구지회는 지난 16일 중구지회 사무실에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2021년도 연석회의’를 열고 대의원 46명 중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에 들어가 기호 1번 김명곤(60) 후보가 28표를 받아 17표를 얻은 기호 2번 김창수(60) 후보를 11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신임 지회장은 선거 다음날인 17일부터 임기 3년(2024년 1월 정기총회)의 지회장 업무에 들어갔다. 변창윤 지회장의 임기만료와 불출마로 인해 제15대 지회장 선출을 위해 지난 2월 2일부터 5일까지 후보등록을 한 결과 김명곤 후보와 김창수 후보등 2명이 등록함에 따라 이날 투표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서 김명곤 당선인은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장으로 당선시켜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상호 비방하지 않고 선의적으로 선거운동을 한 김창수 후보에게도 감사드리고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김 후보는 앞으로 새마을운동 조직의 일원으로서 함께 봉사하기로 약속했다. 아름답게 선거를 치른 김 후보에게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신임 김 지회장은 “여성들의 해산의 고통이 얼마나 큰지를 이제야 알았다
(재)중구문화재단(사장 윤진호)은 2월 1일 신당복합청사내에 신당누리도서관을 개관했다. 중구문화재단은 2020년부터 중구청으로부터 4개의 중구구립도서관(가온도서관, 어울림도서관, 남산타운 어린이도서관, 손기정작은도서관)을 위탁받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에 개관한 신당누리도서관은 중구의 5번째 공공도서관으로 건강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복합문화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당누리도서관은 중구 신당동에 새롭게 들어선 공공복합청사 신당누리센터 1층에 들어섰으며 지역 주민들의 정보 공유 및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할 자료실, 동아리실, 북카페(프로그램실), 컬렉션 공간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지식정보센터로서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보 및 교육을 제공하며 로비부터 이어지는 컬렉션 서가를 통해 책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확장하여 북큐레이션 서비스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신당누리도서관은 개관장서 6천970권 외 올해 2천여 권의 신간도서를 구입할 예정이며, 중구도서관 최초 어린이·노인·장애인을 배려한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인증 공간배치를 통해 시설 이용의 불편함을 낮췄다. 무엇보다 도보 및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이 좋아 상호대차를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신당누리센터 2층에 중구 최초의 공공 실내놀이터 및 공동육아나눔터인 ‘중구 하티붕붕놀이터’를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하티붕붕놀이터는 총 150여평 규모로 공공 실내놀이터, 공동육아나눔터, 야외테라스 포토존으로 조성됐으며, 맞벌이 가정을 위해 주말에도 운영한다. 실내놀이터의 가장 큰 특징은 스토리텔링 놀이터다. 중구의 주요 상징물인 남산과 남대문 등을 본떠 놀이시설로 형상화해 중구를 여행하는 컨셉으로 5개의 놀이존과 17종의 놀이 아이템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각각의 놀이존은 순환형 구조로 만들어져 아이들이 심심할 틈 없이 신나게 놀며 활발한 신체운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놀이터 내부에는 △빅블록과 퍼즐놀이 등으로 구성된 뚝딱뚝딱 한양도성 놀이존 △남산과 청계천을 모티브로 만든 야호! 남산모험놀이대 △엉금엉금 남대문 수직미로 △요리조리 남대문시장 골목미로 △디지털스케치북이 마련됐다. 실내놀이터는 만 3세 이상 아동이 대상이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jgkids.or.kr)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인당 1천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즐길 수 있다. 현재는 코로나 거리두기 2.5단계로 정상 운영은 어려우나 설 이후 하향 조정되면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는 지난 2월 3일 남대문 이프라자빌딩 12층 컨퍼런스룸에서 2021년 제1차 회장단회의를 열고 제9대 회장에 현 김한술 회장을 단독 추대키로 의결했다. 이날 회장단 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3월말에 제8대 회장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이같이 추대키로 의견을 모았으며 △2020년 사업결산안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보고했다. 회장단 임원회의에서 추대키로 결정은 됐지만 오는 3월 중 열리는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되게 된다. 특히 이날 경영상담역은 더욱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혜택이 되도록 요망했으며, 아우름봉사단이 금전적·물질적 수고가 많은 만큼 지원금 증액을 논의한 가운데 김한술 회장과 이영수 수석부회장이 각각 100만원씩 200만원을 기부키로 약속했다.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관장 정진옥)은 지난 1월 20일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대면 노동에 종사하는 필수노동자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의료, 사회복지, 안전, 환경미화, 돌봄서비스, 배달업 종사자 등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업무 특성상 대면 업무를 수행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필수노동자분들에게 감사함과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캠페인이다.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은 중구시설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정진옥 관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필수노동자에 대해 감사함을 전달하는 데 동참했다. 정진옥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일상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주심에 감사를 드린다”며 “제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분들이 존중받고 대우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중구장애인복지관은 다음 주자로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