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둘레길 여름행사로 테마 탐방 ‘달맞이 트레킹’을 진행한다. 여름밤, 서울둘레길을 걸으며 멋진 야경에 흠뻑 취해보자. 서울시는 서울둘레길 여름 테마 탐방으로 ‘달맞이 트레킹’을 운영한다. 코스는 전망이 좋기로 유명한 아차산 코스로, 등산전문가들이 동행해 도움을 주는 등산초보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달맞이 트레킹’은 더위가 한풀 꺾긴 8월 중순 이후, 다정한 벗 또는 지인들과 함께 하천변 둘레길을 걸을 수 있도록, 등산전문가들이 동행하여 도움을 주는 등산 초보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최근 MZ 세대들의 야외 활동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서울둘레길 2코스 일원인 아차산 일대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서울의 야경에 흠뻑 빠져보는 야간 트레킹으로 진행된다. 진행되는 구간은 대부분 걷기에 편안한 넓은 등산로로 구성돼 있다. ‘달맞이 트레킹’이 진행되는 구간은 대부분 걷기에 편안한 넓은 등산로로 구성돼 있으나, 일부 암반지역도 있어 등산화와 야간의 특성상 가벼운 조명 등이 필요하다. 도보로 접근이 가능한 가까운 곳에 지하철역이 있어서 이동이 편리하다. 2회에 걸쳐 진행되는 ‘달맞이 트레킹’은 8월 1일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노길준)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고광재)와 함께 서울지역의 안전모 미착용 사고사망 재해 감소를 위한 홍보 및 지도·점검을 집중 추진한다고 7월 27일 밝혔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올해 서울지역의 사망사고 감축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사고사망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서울지역 조사대상 사고사망재해 22건 중 10건(43.5%)에서 안전모 미지급·미착용 위반사례가 발생, 이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는 올해 남은 기간을 ‘안전모 착용 집중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건설현장 등 취약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 시 안전모 지급·착용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위반이 적발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계고장 발부 등을 통해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고, 이에 불응하거나 추가 위반사례가 적발되면 불시감독을 실시하고 위반내용에 대해 행·사법조치 할 예정이다. 또한, 지도기간 중 포스터 및 현수막, 재해예방 기술자료집 등 홍보자료 제작·배포, 홍보 용 랩핑버스 운영,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실시, 기관장 현장점검 등을 통한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
8월 도심 속 뜨거운 태양을 피해 아이들과 뛰어놀 곳이 필요하다면, 중구 물놀이터를 방문해보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8월 첫 주 '더위뿌셔 물총대첩'을 주제로 어린이 물놀이터를 운영한다고 7월 26일 밝혔다. 올해 물놀이터는 훈련원 공원과 다산어린이공원 두 곳에 설치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수영장, 미끄럼틀, 에어바운스, 물총놀이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마술, 버블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비용은 전액 구에서 지원한다. 다산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8월 1일과 2일 운영하며, 미취학 아동과 동반가족이 참여 대상이다. 훈련원공원 물놀이장은 8월 5일부터 6일까지 6∼13세 어린이와 동반가족이 이용 가능하다. 안전을 위해 다산어린이공원은 회차 당 150명, 훈련원공원은 200명으로 이용인원을 제한한다. 참가신청은 7월 24일 오전 9시부터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인원이 미달될 경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올 여름 가까운 도시공원의 푸른 녹음 속에서 자녀와 함께 시원한물놀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체육회(회장 유승철) 소속 중구체조협회(회장 문영희)는 지난 7월 23일 중랑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3서울특별시장배 생활체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25개구에서 동호인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구는 어르신부 생활건강체조에서 포크댄스팀이 1등을 차지했다. 그리고 일반부 생활댄스체조에서 중구 몬스타 줌바팀도 1등을 차지했다. 어르신부 생활댄스체조에서는 중구 웰빙댄스팀이 입상했으며, 중구체조협회는 응원상을 수상했다. ·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9988 경로당 운동프로그램’을 하반기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7월 24일 밝혔다. ‘9988 경로당 운동 프로그램’은 주 1∼2회에 걸쳐 건강지도자가 2인 1조로 경로당을 방문해 허약, 치매, 낙상 예방 운동법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르신들은 실생활에서 하기 쉬운 스트레칭과 근력 운동, 소도구(고무밴드, 짐볼, 폼롤러 등) 활용법을 배우면서 1시간 정도 신나게 땀 흘리는 시간을 갖는다. 구는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난 4월 신규 건강지도자 41명을 추가로 양성했다. 그 결과 참여 경로당을 5개동 8개소에서 11개동 17개소로 확대하게 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의 회장은 인근 보건지소로 전화해서 접수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오는 9월부터 매주 목요일 아침마다 장충단 공원에 모여 정해진 걷기 코스를 걷는 ‘걷기 좋은 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건강지도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로당 친구들과 함께 신체활동도 즐기시며 마음속 적적함도 달래셨으면 한다”며 “본격적인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지난 7월 21일 기획상황실에서 김길성 중구청장에게 장애인체육회 인준패를 전달했다. 이날 중구장애인체육회 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 시장을 대신해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인준패를 전달했다. 이후 2차 이사회가 열려 임원 신규추천, 사무국 운영규정(안) 신설, 내년도 예산 편성 등 안건을 논의했다. 앞서 중구는 장애인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올해 2월 창립총회를 가졌다. 5월에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로부터 공식 인준을 받아 장애인 생활체육과 선수 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중구장애인체육회 정식 출범에 발맞춰 이달부터 회현체육센터에서는 주 1회 장애인 대상 수영 강좌를 운영한다. 관내 복지관, 공공체육시설 등에서도 농구, 탁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 한궁, 플로어볼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생활체육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애인 생활체육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점은 중구 장애인체육회 사무국(☏. 070-8832-4242)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애인은 공공 체육시설 이용료의 50%를
(사)우당이회영기념사업회는 국가보훈부 지원으로 ‘2023년 청년이회영 문화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예술가 공모를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최종 결과는 9월 6일(수)에 발표할 예정이다. '독립운동은 청년이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독립운동가들의 의거 때 나이를 살펴보면 유관순 열사 16세, 윤봉길 의사 23세, 김마리아 선생 26세, 안중근 의사 30세, 이봉창 의사 30세, 김상옥 의사 34세, 백정기 의사 36세다. 실제 독립운동가로서 활동했던 시기까지 생각하면 그들은 모두 10∼30대의 청년들이었다. ‘청년 이회영 문화 프로젝트’는 끼와 재능 넘치는 ‘청년 예술가’를 발굴하고,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이회영기념관'이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공간임과 동시에 다양한 방식으로 '이회영 6형제'를 홍보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회영기념관은 온 집안이 전 재산을 들여 독립운동에 나섰던 우당 이회영과 6형제를 기념하는 공간으로 2021년 6월 남산 예장자락(명동)에 새롭게 조성됨에 따라, 국가보훈부 현충시설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공모에는 39세 이하 청년 예술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술 장르 또한 춤, 노래, 악기, 미디어아트
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조세현)는 7월 18일부터 30일까지 13일 동안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자연과 환경에 대한 진지한 통찰이 담긴 작업을 선보이는 작가 황종훈의 사진전 ‘삶과 빛’을 개최한다. ‘삶과 빛’은 크게 2개의 장으로 구성해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굴곡진 작가의 인생을 몰아치는 급류에 비유해 표현한 ‘삶’ 시리즈와 빛으로서의 꽃을 표현하며 모든 존재의 근원을 탐구하는 ‘빛 속을 거닐다’를 통해 뜨거운 여름날 생동하는 자연의 이미지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폭포나 계곡, 빗물 등 쏟아지거나 흐르는 물의 한순간을 사진으로 응고시켜 보여주는 ‘삶’ 시리즈는 물과 빛의 관계에 주목하면서 작가 자신이 물을 통해 받은 모종의 깨달음이나 영감을 부여한다. 시원스레 흐르는 물줄기를 연상시키는 흰색 선의 다발이나 지극히 추상적으로 다가오는 색채와 빛의 산란이 마치 밤하늘의 별과 은하처럼 펼쳐진다. 빛과 색채로 물든 매혹적인 꽃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빛 속을 거닐다’ 시리즈는 밝은 빛을 통해 본 꽃의 이미지로 평화와 긍정, 희망과 치유를 이야기한다. 황종훈은 시류와 인기에 무관심한 구도자적 자세로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중견 작가로, 패션사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