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섭 회장이 신당1동 마을문고에서 자주 이용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은 장회장이 독서방법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주민들 보고싶은 도서 조회도 가능 장승섭 회장의 적극적 문고 운영 결과 신당1동 마을문고(회장 장승섭)가 신당1동사무소 홈페이지 내에 마을문고 동아리방을 마련했다고 지난 15일 밝혀 찾아봤다. 이 동아리방에서는 신간목록 안내를 하고 있으며 문의나 보고싶은 도서 신청이 가능하고 남기고 싶은 얘기를 게시할 수 있고 회원들끼리 정보교환도 가능하게 돼 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중구 홈페이지(www.junggu.seoul.kr)에 회원가입을 한 뒤 왼쪽 메뉴의 신당1동 홈페이지 구경하기→주민자치센터→동아리방→'신당1동 프로그램 참여'로 들어가면 될 수 있도록 편리하게 구성돼 있다. 이 문고는 7월 현재 회원이 2천163명이지만 1가구당 1명으로 제한해 놓고 있어 실제로 이용하는 주민은 4천여명이 넘고 있다는 것이 문고 관계자의 설명이다. 도서보유량은 1만2천888권에 달하고 있고 일일 도서 이용량은 300여권이나 되며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 이용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구는 지난 10일 오후 3시 각 분야의 사회명사가 강사로 나와 지식정보화 사회에 걸맞는 주제로 이야기 한마당을 펼치는 '중구 뉴밀레니엄교실'을 개최했다. 구청 대강당에서 58번째로 열린 이번 뉴밀레니엄 교실은 이현정 불교방송 아나운서가 강사로 나와 '당당한 스피치로 미래의 주인공이 되십시오'라는 주제로 '자신감 있는 나로 다시 깨어나는 스피치!', '자신감 스피치, 희망찬 미래의 주인이 되는 길'이라는 내용으로 신명나게 이야기를 펼쳤다. 이현정 불교방송 아나운서는 1962년생으로 이화여대 및 동 대학원 동양학과를 졸업하고 불교방송 공채 1기로 입사하여 기상가요, 음악의 마을, BBS생활상담실, 장병의 시간, 거룩한 만남 400회 기념 공개방송, 포교사 제1주년 기념법회, 음악의 마을 자연농원 공개방송 등에 대한 사회자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BBS 초대석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청년작가전, 프론티어 페스티벌, 한국불교미술대전 한국구상미술대전등에서 특선을 수상한 바도 있다. 저서로는 덜렁이 아나운서, 노무현 화술과 화법을 통한 이미지 변화외 다수가 있다.
중구 청소년 수련관은 28일부터 30일까지 '자기가 좋아지는 캠프'를 연다. 흥미검사를 비롯해 내가 모르는 나의 독특성 발견하기등 청소년 10여명이 참여할 수 있다.
중구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구민을 위한 정보화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동국대학교에 위탁하여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1기와 2기로 나누어서 이루어지게 되며 1기는 오는 8월4일부터 8일까지 컴퓨터기초 및 인터넷활용등을, 2기는 8월11일부터 14일까지 홈페이지 만들기 등을 교육받게 된다. 교육인원은 기수별로 40명이며 1기 2기 모두 오후2시부터 5시까지 동국대 원흥관 컴퓨터실습실EA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7월 25일부터 전화 방문 인터넷 등을 통하여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2260-1322)
◇지난 5일 열린 제2기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사전 교육을 받고 있다. "봉사란 나보다 너,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지난 5일 토요일 1시30분, 중구가 6월에 이어 2번째로 연 '청소년 자원봉사교실'에 참석한 15명의 학생들이 윤 배 팀장의 자원봉사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원래 지원대상은 중ㆍ고등학생이었지만 초등학생에서 대학생까지 인원구성도 다양하다. 초등학생의 경우 학부모들이 자녀의 자원봉사 체험을 희망하며 지원하게 했다고 한다. 이날은 중고생들의 시험기간과 겹쳐 다소 참여율이 떨어진 상태. 윤 팀장은 참가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교육용 VTR 영상물을 보여주며 "휴지를 줍는 작은 일이 공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 듯 보이지 않는 작은 힘이 세상을 바꾼다"고 자원봉사의 미덕을 강조했다. 학교에 붙은 홍보물을 보고 신청했다는 전은복 임재희(성동여실ㆍ2년) 학생은 "많은 경험은 아니었지만 봉사활동을 하고 나면 언제나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다. 영상교육을 마친 뒤 이들은 손기
남산타운 아파트 독서실이 지난달 27일 개관돼 청소년은 물론 주민들이 쾌적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5동 2층 222㎡(67평)에 마련된 이 독서실은 열람석 24 컴퓨터석 2 좌담석 8석등 총 80석이며 조명은 개별조명과 전체 조명, 환기시설을 갖추고 있다. 총예산은 7천800만원이 소요됐으며 구청 재개발조합 그리고 자체 잡수입금으로 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독서실은 지난 1월 주민 여론을 수렴한 결과 대다수 주민들이 선호하고 있어 2월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의결, 4월25일 최저가 입찰업체인 다움 디자인을 시공업체로 선정해 공사를 마무리했다. 남산타운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 김옥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땅히 입주 때부터 독서실을 시설해 청소년들이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어야 했는데 늦은 감이 없지 않다"면서도 "이 독서실은 대한민국 아파트 단지에서 가장 훌륭한 시설이라고 자부하고 있는 만큼 청소년들은 열심히 공부해서 큰 인물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김회장은 작년 12월1일 취임이후 입주 3주년 계획 프로그램을 마련, 첫 번째 북한 어린이 돕기 바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오는 7월10일까지 온라인 '가스안전 퀴즈대회'를 연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퀴즈대회는 퀴즈를 통해 가스안전에 대한 상식을 넓혀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키 위한 것으로 중ㆍ고교생 및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품은 전국을 4개 권역별로 나눠 균등하게 선발하는 방식으로 학생참가자에게는 MP3 100대와 이동식 부탄연소기 200대 및 젤마우스패드 4천개의 상품이, 일반인 수상자를 위해서는디지털카메라 8대가 준비돼 있다. 특히 가스안전 봉사활동 실적과 퀴즈 참가자수가 가장 높은 4개교는 단체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장 표창과 프로젝션TV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7월22일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응모 www.kgs.or.kr)
중구 청소년수련관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각종 캠프를 개최한다. 지난 2일부터 접수중에 있는 '장애인 친구와 사랑 나눔 캠프'는 오는 8월15ㆍ16일 1박2일 동안 경기도 양주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산악훈련 공동체 놀이 풍물 물놀이등 또래의 장애청소년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봉사의 참된 의미를 나누고 사는 공동체 체험이다.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캠프를 마치면 봉사활동 인증서를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 ☎2250-0556) 오늘 23일부터 접수받는 '자원봉사활동' 캠프는 8월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 동안 열리는 캠프로 전라남도 목포 애증복지재단에서 복지시설 체험과 자원봉사활동 남도문화체험등을 하게 된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생 3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캠프가 끝나면 20시간의 자원봉사활동 인증서를 발급받는다. 회비는 1만5천원. (문의 ☎2250-0553) 봉사활동 외에 자기 적성 찾기 캠프도 있다. 중구 청소년수련관에서 7월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중학교 2ㆍ3학년 10명이 참가할 수 있는 캠프로 회비는 5천원이다. (문의 ☎2250-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