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오후 5시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한해 동안 진행된 각 프로그램의 회원들이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발표하는'사랑과 나눔의 축제'를 개최했다. 200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 18개 강좌, 28개 팀이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출연자만 250여명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회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온 가족, 친지들 500여명과 함께 한 행사로 두 시간 반에 걸쳐 때론 웃음과 감동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영어, 전래놀이, 발표력교실, 달크로즈 뮤직, 동요교실, 성악, 주부가요교실, 바이올린, 플릇, 뮤지컬교실, 힙합, 에어로빅, 발레, 재즈댄스 등 다양한 강좌의 회원들이 그 동안 쌓은 실력을 가족들과 친지들 앞에서 맘껏 뽐내는 시간을 가졌고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결련택견계승회의 택견시범과 오카리나 연주, MB크루의 B-boy댄스 등 축하공연으로 그 열기는 더욱 뜨거웠다.
◇ 지난달 28일 구민회관에서 열린 국민독서경진대회 수상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새마을 문고 중구지부는 지난달 28일 구민회관에서 대통령기 제23회 국민독서경진 중구 예선대회 및 2003사업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독후감 부문에서 최우수상에는 청구초교 박윤경 장원중 이은하 계성여고 신정은양, 일반부에서는 신당1동 문고 곽경연씨등 4명이 각각 차지해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장 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봉래초 박하은 광희초 김수진 금호여중 백미희 한양여중 박남희 풍문여고 지윤아 성동고 이재호 황학동 문고 김선정 신당6동문고 현정은양등 8명이 각각 차지했다. 가작에는 장충초교 김지연 충무초교 이다현 대경중 서익주 덕수중 김혜정 이화여고 이경미 중앙고 지정환군과 일반부에서는 필동문고 박근령 신당3동 문고 이해란씨등이 선정돼 새마을문고 중구지부회장상을 수상했다. 독후감 부문 장려상에는 장충초38명 봉래초 25명 충무초 15명 청구초 13명 광희초 7명 흥인초 1명 미동초 4명 숭의초 1명 계성초 1명 청파초 1명 소의초 2명 아현초 2명 공덕초 1명 장원중 2명 계성여고 3명 필동문고 1명 신당3동문고 1명 신당5동문고
◇중구는 지난달 28일 기획상황실에서 보육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임원 위촉장 수여와 성심어린이집 재위탁을 심의ㆍ의결했다. 중구는 지난달 28일 기획상황실에서 보육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임원 위촉장 수여와 성심어린이집 재위탁을 심의ㆍ의결했다. 사회복지법인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1995년1월 처음 성심어린이집을 위탁해 지금까지 맡아오다 지난 28일 보육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내년 1월부터 2006년 12월31일까지 3년간 재위탁 결정됐다. 구립 성심어린이집은 신당동 61-18일대로 신당종합사회복지관 3층전층 및 5층 일부를 사용하고 있고, 건평 569.81㎡(172평)에 보육실, 원장실, 교재실, 기타부속실이 있다. 원장1명, 교사22명, 취사부 2명 총25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보육정원은 146명으로 2세미만에서부터 장애아반까지 14개반이 구성되어 있다. 성심어린이집은 장애아 통합보육 및 방과후 교실등을 운영, 홈페이지를 자체 제작 관리하고 있다. 위원들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교수와 교육내용, 시설수준이 우수하고 체계적이며 건강도 이상적이라고 평가하고, 더불어 가족해체로 인해 상처받고 있는 아이들의
중부교육청(교육장 이형재)은 지난달 24일 학원운영 정상화 및 불법과외 근절을 위한 불법운영 학원 단속반을 편성, 임명장 교부 및 출정식을 갖고 이날 오후 6시부터 중구, 종로, 용산등 소재 학원에 대해 일제 단속에 들어갔다. 단속반은 4개반 12개조로 구성, 단속요원 36명이 내년 3월 10일까지 집중단속할 계획이다. 이날 단속은 교육장을 비롯한 국ㆍ과장들도 단원들과 함께 직접 현장에 나가 단속반원들을 독려하는 한편, 학원장들에게 금번 불법과외단속의 의미와 의지를 설명하고 불법과외 추방을 위한 학원 단속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특별 단속은 △불법고액과외 △학원의 수강료 초과징수 △야간 교습시간(22:00이후)위반 △무자격 강사채용 △미신고 개인 과외 교습행위들을 집중 단속하며, 제보자에게는 포상금도 지급된다. 개인과외의 경우 학생 1명당 월1천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건당 2백만원, 월5백만원 이상은 건당1백만원, 월2백만원 이상은 건당 20만원이 지급된다. 현직교사 불법과외는 5건이상 2백만원, 3건이상 1백만원, 1건이상 2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개인고액과외나 현직교사 불법과외의 포상금은 제보자와 적발자가 반반
중구(구청장 김동일)에서는 겨울방학동안 구청에서 근무할 아르바이트대학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20명으로 접수기간은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이며, 접수자격은 공고일 현재 중구에 거주하는 대학생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를 우선 선발한다. 접수는 인터넷으로 받으며 중구청홈페이지(http://www.jungg u.seoul.kr)에 접속하여 열린마당의 아르바이트대학생 모집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근무기간은 2004년 1월 6일부터 2월 24일까지로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구청 각부서 및 동사무소에서 행정업무보조, 민원안내, 각종 공부정리 등의 업무를 하게 되며 보수는 중식대 3천원을 포함한 일당 2만5천원을 받게된다. 추첨은 12월 23일 오전 10시 구청7층 대강당에서 실시하며 접수자 전원은 학생증 또는 재학증명서, 주민등록증, 필기도구를 지참해 추첨에 참가해야 한다.
◇특수목적고에 합격한 6명의 학생들. 신당4동에 소재하고 있는 종로엠스쿨 중구분원 수강생들이 10대1의 경쟁률을 뚫고 6명이 특수목적고에 합격했다. 지난 6일 발표한 특별전형에서 대경중 3년 김강민군은 대일외고 서양학과, 보성여중 3년 장슬기양은 이화외고 영어과, 금호여중 3년 조지원양은 서울외고 일어과, 한양중 3년 권중원군은 서울외고 일어과, 천호중 3년 김태현군은 한영외고 불어과에 각각 합격했다. 15일 발표한 일반전형에서도 장원중 이지혜양이 대일외고 서양학과에 합격했다. 7월20일부터 시작된 특목적고반은 개설 3개월만에 10명중 6명이나 되는 합격자를 배출해 종로엠학원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명옥 원장은 "특목적고반을 신설해 최고의 강사진들을 투입, 강의를 했지만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합격할 줄 예상하지 못했다"면서도 "체계적이고 알찬 교육만이 최고의 학생들을 배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신당1동사무소 지하 다목적실에서 열린 ‘2003년도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에서 핸드벨 연주를 하고 있다. 관내 신당1동사무소 주민자치센터(동장 임성규, 위원장 김옥중)에서는 지난 17일 오후 4시부터 2시간동안 신당1동사무소 지하 다목적실에서 '2003년도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신당1동 주민자치센터와 마을문고, 어린이집, 경로당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로 지역공동체와 주민자치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들의 핸드벨 연주, 유아율동, 사물놀이를 비롯, 하모니카 동아리반의 하모니카 연주, 노래교실 동아리반의 가요중창, 경로당 어르신들의 아리랑 우리춤, 마을문고의 독후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종이접기와 한문서예 등의 작품도 전시됐다. 이는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공통체 형성과 주민자치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동단위에서는 최고의 잔치로 꼽히고 있다. 전시된 작품은 종이접기 한문서예등 2개 프로그램 수강생 55명이 직접 만들고 쓴 내용들로 몇 개월 수강하지도 않았는데 상당한 수준급이라는
아침 일찍 일어나 들뜬 마음으로 중구 문화 탐방을 위해 나왔다. 어제까지 비가 많이 왔는데 오늘 아침에는 비가 개이고 날씨까지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있었다. 드디어 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처음 도착지는 중구 문화원이었는데 청계천의 옛날 모습과 청계천을 복개한 이후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었다. 공원이 있고 청계천 양쪽으로 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미래의 청계천 모습은 정말 환상적일 것 같다. 벌써 새소리와 물소리가 귀에 들리는 것 같았다. 다음은 서울 역사박물관을 갔다. 그곳에서 큰 금동 신발을 봤는데 엄청 발이 큰 사람이 신고 다녔나보다. 참 신기했다. 그리고 자격루라는 물시계가 있었는데 나무인형이 시간을 알리고 동시에 시간의 경과를 자동으로 알려 주었다는 것이 참 놀라웠다. 우리 조상들께서는 참으로 슬기롭고 지혜로웠던 것 같다. 그리고 덕수궁에 갔을 때에는 수문장이 교대를 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막대를 양손으로 잡고 서로 고개를 숙였다. 안으로 들어가서 관람하면서 왕이 있는 자리에는 모두 용이 그려져 있는 걸 알았다. 용상이 전시되어 있는 자리에 왕의 옷을 입고 나도 한번 앉아 보고 싶기도 했다. 그리고 한국은행을 관람할때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