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동국대학교 문화관 2층 컴퓨터실습실에서 학생 및 구민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한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중구에 거주하는 구민으로, 교육과정은 2004년 1월 26일부터 1월 30일까지 컴퓨터 기초를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는 인터넷 활용을 교육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희망자는 2004년 1월 5일부터 전화나 방문 또는 인터넷으로 접수 받는다.
반세기 동안 가슴에 간직한 한 많은 아버지의 슬픈 노랫가락이 싸늘하게 식은 육신 위로 구슬프게 출렁거립니다. 죽기전에 보고야 말겠다던 금강산의 절경이 내 눈앞에 펼쳐진 오늘, 문득 아버지의 초라한 뒷모습이 눈물겹게 그립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그렇게 보고 싶어하던 풍악이건만, 이제는 강 건너에 홀로 우두커니 물결만 바라보던 아버지가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아버지의 한을 거두고, 남북이 하나되는 찬란한 세상을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 줄 차례입니다.
◇지난 1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중구보건소가 주관한 건강생활 실천협의회 및 평가회가 열렸다.(사진은 위원들이 사업결과를 검토하고 있다) 중구보건소가 주관한 건강생활 실천협의회 및 평가회가 지난 1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렸다. 김동일 구청장을 비롯한 권영현 보건소장, 건강증진사업운영위원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도 건강증진사업결과를 보고했다. 김동일 구청장은 "다양한 음식물, 영양불균형, 운동부족, 흡연에 따른 당뇨, 고혈압, 비만등 생활습관병이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스스로 건강을 지키기 위한 건강기반이 필요한 시기"라며 "미숙한 부분과 어려움이 많더라도 보건소 및 중심 유관기관에서 지역사회관심을 높이는데 주력해 다각적인 노력으로 국민생활건강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구보건소는 '올바른 운동과 영양으로 튼튼한 중구 가꾸기'라는 모토로 주민건강생활실천 및 지역사회의 건강생활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활동을 실천해 왔다. 보건소는 1년4개월 동안 약 1억3천여 만원을 들여 건강생활실천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전체 주
중구보건소에서는 건강생활환경을 조성해 구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자 건강증진사업을 2002년 10월부터 중앙정부의 예산 및 구비를 확보해 운동과 영양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 상당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보건소에서 2003년 건강생활실천분위기 조성 사업으로 진행된 다수의 주민대상 설문조사는 당뇨, 고혈압 등 생활습관병의 조기발견 및 보건교육의 기회가 됐으며 1차 단계에서는 주민참여 유도 및 분위기 조성, 홍보에 주력해 주민의 능동적 참여와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마당이 되었고 주민교류를 통해 상호간의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건강의식이 높아졌다. 건강거리조성 및 주제별 남산걷기 대회는 대상자가 자발적으로 걷기대회에 참여, 운동에 대한 관심이 전체 주민으로 확대되고 건강(운동)상담이 증가했으며, 집단간의 교류 및 상호협력이 강화되는 등 많은 효과를 가져왔다. 또한 건강만화 및 영양달력, 스트레칭포스터 화보를 제작해 구청, 동사무소, 지하철역, 학교 등에 자료를 비치, 배포함에 따라 광범위한 영양ㆍ운동분야를 간단명료하게 표현했으며 시각적 홍보효과로 영양에 대한 관심을 유도,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 제공으로 많은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김동일 구청장이 우수교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한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아동을 사랑하고 영유아를 정성으로 보살피는 보육교사의 노고에 대한 우수교사 표창장 수여식을 지난 12일 기획상황실에서 가졌다. 우수교사는 추천을 통해 중구심의위 심의를 거쳐 23명의 보육교사에게 상장 및 부상으로 3만원의 도서상품권이 수여됐다. 우수교사로는 신당1동 김보경 이수연, 신당3동 정혜진, 약수 박미정, 신당5동 장신애, 필동 백성미, 만리 안현주, 중림 김미례, 중구청직장 박세형, 회현 이숙정, 충무 박보성, 성심 김가영 이연주, 신당중앙 박영숙, 약수교회 안정선, 영락교회 황휘선, 가명 안현영, 신당삼성 곽지은, 경동 최경미, 한솔 박은영 이호진, 서울시직장 김현주, 이은주 교사가 각각 수상했다. 김동일 구청장은 "열악한 환경근무조건에서도 사랑과 봉사, 창의로 아동의 보육에 최선을 다해준 점에 대해 감사하고 교사는 원아의 부모님과 같은 역할을 하므로 아이들의 사랑과 인격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보육의 질적 향상, 교사처우개선을 확대해 아동과 교사의 행복한 복지발전, 중구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구정책아카데미 수료식'이 지난 13일 한양대 종합기술연구원에서 개최됐다. 세계정보화 시대에 적합한 인재양성과 안전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구민의 유연한 사고능력을 고양시키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실시한 '중구정책아카데미 수료식'이 지난 13일 한양대 종합기술연구원에서 개최됐다. 수료생들은 중구의회 손덕수 의장, 정수복 유현차랑 의원과 공무원41명, 각 자치단체장을 비롯한 구민 157명등 총 201명이 수료했다. 또한 한양대학교 김종량 총장이 김동일 구청장에게 선진중구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수했다. 유세희 부총장은 "지난 16주 동안 주경야독한 뜨거운 향학렬에 대한 존경과 찬사를 드리며 수료생들은 학문적 성과를 자신의 지적수준에만 축적시키지 말고 지역발전, 주민복리증진 및 봉사자로써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일 구청장은 "중구정책아카데미 21은 지식정보화시대 정보제공 및 지방자치의 성공을 위한 주민교육의 산실로서 새시대가 요구하는 인물로 새로운 지식, 교양을 충전하고, 신선한 자극으로서 익히고 배워서 선도하는 중구민이 되길 바라며 배운 것을
◇중구는 직원의 전자문서시스템 활용화를 위해 사용법등을 교육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12월5일부터 11일까지 전자문서활성화를 위해 고성능 스캐너를 보급,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총 1억1천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각 부서별로 1대씩 총 42대의 스캐너를 보급했다. 그리고 지난 12월2일부터 4일까지는 전부서 문서수발 담당자 41명을 대상으로 고성능 스캐너 사용법 및 종이문서의 전자화 교육을 실시했다. 스캐너는 A3까지 자동급지 스캔 가능하고 분당 35페이지 스캔을 수행할 수 있는 고성능 스캐너로서 종이접수문서의 전자선람용 전자문서 생산 및 장기간 보존을 요하는 종이문서의 전자화에 획기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금년 마지막으로 실시된 중구 뉴밀레니엄교실에 방송인 엄앵란씨를 강사로 초빙, '내 인생에 연출자는 나다'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엄씨는 "자신의 인생연출은 그녀가 그동안 찍었던 영화 160여 편이 아니라 16살 피난시절 느꼈던 떡장수시절부터 배우시절, 비빔밥장사 등 수많은 역경과 결실을 통해 인생의 연출은 자신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강연을 시작했다. △인생역전^ 6ㆍ25전쟁, 16살 피난시절 대구 박천시장에서 떡 장사는 엄씨에게 있어 영광스러운 일이며 자신을 성장하게 하는 힘이었다고 한다. 가난과 돈의 속박에서 벗어나고자 숙명대가정학과 입학, 첫 등록금은 이상사의 부인 쌍가락지를 팔아서 입학했고 두 번째 등록금은 모 감독님의 권유로 영화배우에 도전해 단종애사의 소음비로 첫 출연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고 돈도 많이 벌어 22살의 나이에 집도 살수 있었다. 그녀는 연기자로서 헤프지 않고 똑똑한 배우로서 인정받기 위해 노력했다. 청춘물 극장의 여배우로 신성일씨와 만나 연기 파트너로써 서로에게 충고와 격려하다가 사랑이 싹터 29살의 나이에 결혼했으나 시집살이, 신성일씨의 국회의원출마로 빈털털이.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