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장충동 김영백씨가 장학금을 수여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장충동사무소에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훈훈한 미담이 있었다. 장학금 기증자는 김영백씨. 그는 새벽4시부터 오전8시까지 폐품을 수집해 판매한 금액을 한푼 두푼 모아 10명의 학생에게 각각 30만원씩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충동 민석기 동장은 "힘들게 모은 돈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주는 장학금이므로 고맙게 생각하고 받아주길 바란다"며 "보답하는 길은 공부에 전념해 좋은 소식을 들려주는 것이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씨는 "적은 돈이지만 여러분이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해서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현차랑 의원은 "김영백씨는 61년부터 새마을 지도자로 활동해 온 지도자상으로 주민의 민원도 감수하면서 틈틈히 폐품을 수집해 푼푼이 모은 돈으로 지금까지 음으로 양으로 좋은 일에 앞장서 왔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이용준감독과 동산초 농구부원들이 대경중 농구부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장기대회 우승 등 명문팀 인성교육바탕 미래 꿈나무 키워 멋진 플레이로 농구 코트를 누빌 초교 농구부의 베스트 팀 동산초 농구부. 87년 창단, 17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산초 농구부는 제8회 서울특별시장기 쟁탈 남녀 초중고 농구대회에서 준우승, 제10회 서울특별시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 우승, 제16회 서울특별시장기 남녀 초중고 농구대회 준우승, 제17회 서울특별시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 3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비전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팀이다. 농구부원은 6학년 4명, 5학년 3명이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4월에 있을 서울시장기 대회를 준비하며 최상의 팀웍을 구축, 달라진 농구부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이하민 교장은 "동산초는 우선적으로 아이들의 신체발달과 농구의 기본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농구부 선수에게는 공납급을 면제(수업, 급식)해 주며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타 학교와는 달리 초ㆍ중ㆍ고 농구를 한 곳에서 꾸준히 할 수 있는 장점이
중구에서는 매월 첫번째 토요일 오후(13:00∼17:00)에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교실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청소년에게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소양 교육 및 어려운 이웃을 돕는 현장체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하여 청소년들의 체계적인 봉사활동지도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자원봉사확인서를 발급해 준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매월 말일까지 중구청 총무과 자원봉사팀에 연락하면 된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3월부터 셋째 이후 자녀에 대한 보육료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이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저출산 현상과 관련해 맞벌이부부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으로 2004년도에는 보육시설에서 보육중인 서울시 거주 셋째 이후 만 2세 이하 영아로 2001년 3월 1일 이후 출생자 7천600여명이 지원 대상에 해당된다. 시는 보육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전체 셋째 자녀에 대해 단계적으로 무상보육을 실시할 계획이지만 이중 유아(3∼5세)에 대한 무상보육을 실시할 경우 보육시설 이외의 예능학원, 유치원 등에 다니는 유아들의 보육시설로의 이동현상 등 문제점이 있고 맞벌이 여성에게 어린 영아보육 문제가 더욱 절실하므로 금년도에는 영아 무상보육을 우선 실시하면서 2005년부터 시행되는 유아교육법 및 개정 영유아보육법 등에 따라 2007년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영아(0∼2세)기는 부모입장에서 볼 때 양육부담이 가장 큰 시기로 보육료를 지원할 경우 출산장려 효과는 물론 여성의 사회경제활동 참여를 높이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싱싱한 활어회 한 접시에 소주한잔을 곁들이면 캬아∼. 상상만 해도 입안에 군침이 얼굴엔 생기가… 늘 푸른 동해바다 심해의 깊은 맛을 음미할 수 있는 횟집 해양수산(대표 지영미). 부드럽게 씹히는 즐거움에 푹 빠지고 싶다면 지금 해양수산으로 항해해 보라. 지하철 2호선 신당역 2번출구 기업은행옆 '해양수산'에 들어서면 80평 규모의 공간에 130석의 연회석과 5개의 방으로 구성된 넓고 분위기 좋은 횟집을 만날 수 있다. 해양수산은 놀래미, 감성돔, 쥐돔, 줄돔, 다금바리 등의 자연산 활어회와 우럭,광어,농어, 도미, 러시아산 킹크랩, 영덕대게를 보통 3-4인 기준 7만원에부터 맛볼 수 있다. 특히 살아있는 신선한 생선회 맛은 물론 10가지가 넘는 스끼다시와 모락모락 김이 피어나는 킹크랩, 랍스타 찜은 쫄깃한 속살이 일품으로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점심에는 알탕, 대구탕, 생태탕 등을 마련해 점심손님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해양정식으로 활어회+알밥+초밥+매운탕+스끼다시 10가지를 주간에는 1만5천원, 야간에는 2만원에 모두 맛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해양수산 지영미 대표는 "일구월심
어린이들을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경찰청의 교통개선사업이 자칫 졸속으로 시행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이는 주민공청회라는 이름으로 지난 10일 장충초교에서 개최됐지만 주변 상인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거의 참석하지 않고 경찰과 중구 공무원, 동장, 구의원등 10여명만 참여해 누구를 대상으로 하는 공청회인지 분간하기 어려워 참석자들도 의구심을 갖기에 충분했기 때문. 경찰청이 향후 5년간 국비, 지방비등 총 7천억원을 들여 전국 4천여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을 선진국 수준으로 정비하기 위해 연차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중구는 금년에 장충 봉래 충무초교 주변을 재정비하게 되지만 3월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하게 돼 있어 주민의견수렴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인근 주민들과의 합의를 도출하지 못할 경우 경찰청이 2007년까지 어린이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매년 10%씩 낮추어 현재의 2분의 1로 감축한다는 목표는 자칫 구호에 그칠 수도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통합안전표지 칼라노면표시등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시각적으로 확실하게 표시하는 시인성 확보시설을 갖추고 과속방지턱을 높인 고원식 횡단보도나 횡단보도 중앙에 보행
◇지난10일 마을문고 월례회의에서 16년동안 새마을문고 중구지부 회장으로서의 공로에 대한 감사패를 최완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새마을문고가 (가칭)중구 마을문고 협의회로 거듭나게 됐다. 지난 1월29일 신당1동 마을문고에 각동 마을문고회장 9명과 정수복 의원(전 부회장)이 모여 새마을문고를 탈퇴하고 사립 마을문고로의 전환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10일 신당4동에서 열린 월례회의에 각동 마을문고 회장 및 새마을사무국장, 자치행정과 직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문고 탈퇴안을 최종 확정하고 (가칭)중구 마을문고 협의회 회장에 최완 회장이 추대됐다. 최 회장은 "현재 9개의 마을문고에 머무르지 않고 중구문고의 확대 발전에 힘쓰고 경쟁력을 강화하며 중구민 지식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임기동안 회원과 임원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마을문고 육성 및 발전을 위해 부족한 부분에 있어서는 많은 협조와 도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을문고는 사립문고로서 문고 본래의 취지 데로 중구의 독립된 조직체로서 문고의 활성화와 구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비는
◇지난 10일 김기동 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과 정동일 시의원, 신당4동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당4동 마을문고 개관을 축하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지난 10일 김기동 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과 정동일 시의원, 신당4동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당4동 마을문고 개관을 축하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김 구청장은 "마을문고의 시설이 아주 훌륭하며 아이들 및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게 만들어져 신당4동 주민들의 독서 및 정서함양 등에 많은 도움이 되겠다"며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함 없이 많이 애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신당4동 마을문고는 98년5월1일 신당4동 새마을금고 2층에 개관, 운영돼 왔으나 마을문고의 기능 수행과 활성화를 위해 2003년 7월19일부터 12월24일까지 공사를 거쳐 동산공영주차장 3층에 이전, 문화마당 내에 마을문고가 설치됐다. 마을문고는 면적 197.7㎡(59.91평)에 23개의 서가, 30개의 열람석, 24석 강의실, 1만3천여권의 장서가 소장돼 있다. 마을문고 옆에는 문화교실을 운영 53평 정도에 남녀 탈의실, 샤워실,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