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날을 맞아 온가족이 남산한옥마을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남산한옥마을에서는 지난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였다. 온가족이 함께 참여해 남산골한옥마을의 전경이 그려진 퍼즐을 완성하는 '가족사항퍼즐대회'는 가족팀웍을 발휘해 가장 빨리 퍼즐을 완성하는 팀에게는 가족외식상품권을, 또 퍼즐대회에 참여한 가족 모두에게 완성한 퍼즐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그리고 아이들까지 3대가 머리를 맞대고 복잡한 퍼즐을 맞추면서 가족의 단결된 힘을 보여주는 가족간의 공통된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었다. 이와함께, 천우각광장에서는 야자숲모양과 곤충모양의 에어바운스가 설치되고, 키다리삐에로가 갖가지 모양의 동물과 꽃모양의 풍선인형을 선물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됐다. 또한 한옥마을 내부 공동마당에서는 어린이인형극 '삼년고개' '호랑이는 죽었다'가 공연, 우리나라 전래동화 및 중국다이족의 설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어린이들에게 권선징악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인형극은 초롱초롱한 눈망울
◇조성현 감독과 덕수중 야구부원들이 우승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통바탕 체계적 훈련 최선 각종대회 휩쓸며 명문 정평 '야생야사' 야구에 살고 야구에 죽는다. 평생 야구인임을 자청한 중구의 베스트 베이스볼 팀 덕수중 야구부를 찾았다. "어이, 어이" 힘찬 기합소리. 운동장에 들어서자마자 야구부 선수들의 하얀 유니폼과 함께 우렁찬 목소리가 훈련을 짐작케 한다. 덕수중 야구부는 3월말부터 4월초까지 치러진 2004 춘계리그전의 우승을 향한 구슬땀을 쏟아왔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결승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지난 게임성적을 비교해 볼때 완승에 가까운 실력을 선보인 만큼 올해에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팀이다. 덕수중 야구부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전통만큼 체계적인 훈련과 실력이 탄탄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탄탄한 실력은 제5회 LG기 및 2000년도 춘계 겸 청룡기 중학야구대회 우승, 2001년도 제9회 협회장기겸 제22회 중학야구선수권대회 우승, 2002년도 제49회 청룡기 서울특별시 중학야구선구권대회 우승, 2003년 제46회 문화관광부장관 전국중학야구대회 우승 등이 이를 입증해준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5월10일부터 15일까지 장충중학교 2학년 5개 학급 1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진로검사는 적성 및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학교 별로 진행되는 진로 검사 해석과 친구들과 함께 하는 진로 유형 작업을 통해 자신의 흥미 유형을 파악해 직업의 다양한 정보를 획득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도록 도와준다. (문의 ☎2250-0523)
중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5월5일 오후1시, 22일 오후2시에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중구청소년수련관 내 청소년극장에서 우수영화 및 연극을 상영할 예정이다. 5월8일 오후1시30분, 오후3시에는 청소년극장에서 '갈갈이 패밀리와 드라큐라'를 상영한다. 좌석은 172석으로 선착순 입장가능하다. 8일 오전 10시에는 덕수중학교 강당에서 덕수중학교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장애체험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장애체험활동은 자원봉사 교육 및 장애별 체험 활동과 함께 장애인에 대한 인식 조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 17일에는 성년을 맞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극장에서 지역인사 축하 메시지전달, 성년의식, 축하공연 및 명사강의가 진행된다. 30일에는 수련관 체육관에서 에니코스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페스티벌 행사에는 팬코스 무대 초청공연과 코스프레 콘테스트를 통해 퀸과 킹을 선정하게 된다. 코스프레 콘테스트 참가자 접수는 5월10일부터 22일까지이다. (문의 ☎2250-0522)
'단고기를 아십니까', 담백하고 향긋한 맛으로 이름높은 진우단고기 전문점이 문을 연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미식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왠지 사철탕집은 분위기가 구식이 아닐까하는 통념을 깨고 깔끔한 분위기에 50여개의 좌석과 2개의 방이 마련돼 편안하고 깨끗한 분위기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진우 단고기집에는 최상급의 육질 및 부위를 이용한 국내 최고의 맛! 수육, 담백한 육수와 풍부한 야채와 양념이 어우러진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맛! 전골, 각종야채와 양념이 어우러진 고소한 맛! 무침, 기존 보신탕과는 차별화 된 깔끔하고 시원한 맛! 탕이 전해진다는 전설이 있다고.(ㆍ) 또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단고기에 어울리는 진우 단고기집 만의 특별 주류 '대통주'는 단고기의 기름진 느낌을 미리 담백하게 해주는 순한 술로 남녀 누구나 즐겨 마실 수 있는 깔끔한 술이다. 사장의 특별서비스, 5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단고기 장국은 얼큰하고 시원한 맛에 이끌려 마지막 남은 국물 한방울까지 남김없이 다 마실 정도로 손님들의 입소문이 자자하다. 단고기 국물이 발잔등에만 떨어져도 보약이 된다는 말이 전해질 정도이다
남산 (구)안기부건물이 내년 4월 완공돼 청소년들을 위한 유스호스텔로 탈바꿈하게 된다. 서울시는 약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1∼3층은 숙박시설을, 4∼6층은 청소년 정보문화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는 9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내년 4월 완공한 후에는 한국을 찾는 일본 수학여행단부터 수용할 계획이다. 연면적 6천519㎡의 유스호스텔에는 500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세미나실, 연회실 등이 들어서고 명동에 위치한 서울시 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이전된다. 현재 사용 중인 시 소방방재본부와 교통지도단속반, 문화재단 등은 이전하고 지하 1층에 위치한 종합방재센터는 그대로 두기로 했다.
◇지난 3월 25일 손기정문화체육센터 개관을 축하하며 현판식을 하고 있다. 손기정문화체육센터가 1년여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 새손님 맞이에 들어갔다. 지난 25일 김기동 중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ㆍ구의원, 중구문화원장, 중구체육회임원, 지역주민 등 내빈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만리동 2가 6-1에 위치한 손기정공원내 '손기정문화체육센터'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손기정문화체육센터'는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선수의 모교인 양정학교 터로 본관, 후관, 서관 등 3개동 1천143평으로, 생활정보자료실을 비롯한 마을문고, 청소년 독서실, 생활체육교실 등 구민을 위한 각종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었다. 그러나 시설물 노후로 지난해 5월부터 리모델링공사에 들어가 시비 10억, 구비 22억이 소요된 대공사를 거쳐 이번에 새롭게 단장된 모습으로 주민들 앞에 선보이게 됐다. 손기정문화체육센터를 수탁하게 된 중구문화원 남상만 원장은 새롭게 태어난 손기정문화체육센터에서는 문화예술교실, 정보화자료실, 생활체육교실, 청소년독서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중구민 뿐만 아니라 인접 주민을 위해 양질의 문화체육서비스를 제
◇지난달 25일 열린 아동위원협의회 임원으로 위촉된 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구아동위원협회는 지난달 25일 구본청 기획상황실에서 정기회를 가졌다. 이날 아동위원협의회에는 김기동 구청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아동위원 18명이 참석해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아동위원의 역할과 아동복지사업계획 등을 설명, 위원소개와 더불어 새로 임원을 선출했다. 회장에는 전 협의회부회장을 맡았던 최병근씨가 선출됐고 신임부회장에는 소공동청소년지도위원회장직을 맡고 있는 박명기씨가, 재무담당에는 표길순씨가 선출됐다. 김 구청장 권한대행은 "미래를 짊어질 아동들의 건강, 육성선도 등 어려운 아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잘 길러주는 것이 미래를 약속하는 것"이라며 "기초적 환경이 열악한 아동을 들에게 생활안정뿐만 아니라 미래를 갖게 해주기 위해 위원들은 사회복지의 기초적 문제해결 및 질적향상을 위해 주인의식을 가지고 아이들을 바르게 길러주시고 내실있게 운영해 기초적 아동 구호 및 선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동위원협의회는 아동복지법 제6조, 중구아동위원협의회설치 및 운영조례에 따라